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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 cgv의 개념없는 엄마와 아이..

나그네 |2008.07.18 11:39
조회 2,376 |추천 0

퇴근하고 와이프와 집에가는 길에 날씨도 덥고 해서 강변 테크노마트 푸드코드를 갔습니다.

어떤것을 먹을까하고 고민하다가 국밥으로 결정을 하고 음식을 주문을 하고 그 음식점 바로 앞 테이블에서 기다리고 있었죠..

제가 앉은 바로 뒤에 애엄마 2분과 아이들이 3명이 있더군요...4명인가? 기억이 잘안나네..

머 암튼 유치원은 다녀보이는 여자아이가 순간순간 어찌나 소리를 크게 지르는지..소리가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찢어지는 소리 "악~~" 마치 머랄까..

갑자기 스피커를 확 세게 틀면 나오는 한음 소리 처럼 고막이 아플정도 였습니다.
제와이프가 임신 8개월째이고 깜짝 놀라면 배가 많이 뭉치는 타입이라 조심하는 상황인데..
먼 애가 그런 소리를 계속 주기적으로 지르고..
한 아이엄마는 가만히 전화나 하고 있고 다른 엄마는 그냥 화장실갔다왔다 신경도 안쓰고..나만 짜증이 난게 아니라
음식점 아주머니도 너무한다는 표정과 말을 하시고..
소리도 소리지만 애가 툭하면 울고 (아무이유없이..)떼쓰고..
참다 못해 "애가 너무 소리를 질러 좀 그런데 조용히 좀 시켜주세요" 정말 최대한 정중하게 말했습니다.
저도 곧 아이의 아빠가 되는 입장이니..
근데 하는 소리가 " 애가 언제 그랬다고 그래요..그리고 얼마나 했다고"
"공공장소이고 저만 느낀게 아니라 여기 음식점 아주머니도 그렇고 주변에서도 지금 불편해 하잖아요"
이러고 와이프가 말리고 음식점 아주머니도 뒤에서 그 애엄마 안보이게(손님이니) 하지말라 손짓하고 그러셔서 그냥 암말없이
밥을 먹었습니다..
근데 바로 뒤에서 계속 "애가 언제 떠들었다고 그러는지..애가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계속 일행과 궁시렁궁시렁...
바로뒤라 다 들리는거 알면서 하는거 뻔히 알면서 와이프가 참아라 참아라..네..참았습니다.
다 먹고 식기 반납하고..가는데 결정적 한마디..
딸아이한테 "괜찮아 괜찮아 계속 떠들어 소리질러도 돼"
아...정말 못참겠데요..
"애한테 그렇게 교육시킵니까? 잘못된걸 잘했다고 하고 계속 뒤에서 머라해도 참았더니..지금 들으라고 그런거면 대놓고 말하세요"
네..딱 이정도만 말했습니다.
워낙 성격이 잘 폭발하는 성격이라 다때려 엎어야 하지만 와이프와 약속한거도 있고..태어나서 몇번 참지 않은일중에 하나였습니다.
근데도 계속 궁시렁하더군요..
와이프와 음식점 아주머니도 말리고..

강변테크노마트에서 애엄마 두분과 애 3~4명 있었던 분 ..
혹시라도 이글 본다면 그날 로또 사셨어야 합니다.와이프가 그날 없었다면 봉변 당했습니다.
무릎까지 오는 청바지 입고 모자 쓰셨었죠? 안경끼시고 시골에서 올라온 스타일 이였던 애엄마분..딸 교육 그렇게 시키는거 아닙니다.
전 적어도 공공장소에서는 남에게 피해 주지 않게 교육시키고 키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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