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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하던 여자한테 다시 연락하고싶습니다.

소심남 |2008.07.21 18:14
조회 521 |추천 0
 짝사랑하는 여자애가 있었습니다.

 이잰 나이도 들었으니 여자애가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그녀를 처음본건 고1때였습니다. 같은반이었는데 처음보고 예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보다 나아졌지만 고1때에는 여자애들과 얘기도 못나눌정도로 숙맥이었습니다. 남자애들하고는 장난도 많이치고 또 수업시간에 애들을 웃기길 잘하는 저였는데 여자애들한테만은 꼭 숙맥이었습니다.

 그녀는 활발한 성격이고 잘노는 그런 성격이었습니다. 또 예뻣기때문에 남자애들과도 많이친해습니다.

 그녀가 종종 저에게 말을 걸어오기도했지만 또 저에게 장난도 많이걸어왔지만 그당시 저는소심했고 또 좋아하는 그녀였기에 더더욱 긴장을 했습니다. 그러다 1년이 지나고 반이달라졌습니다. 그리고 화이트데이에 매점에서 그녀를 처음 마주쳤습니다.(그녀는 문과 저는 이과라 만날일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화이트데이니까 사달라고했지만 그녀가 말을 걸어올거라 생각도 못한 저는 당황해서 속마음과는 달리  "내가 ?" 라고 퉁명스럽게 대답했고 친구들은 "역시 너다 ㅋㅋㅋ 씨니컬하네" 라며 절놀렸습니다. (친구들은 제가좋아한다는 걸 몰랐고 평소에도 제가 여자애들 대하는게 차갑다고 놀렸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론 그녀가 말을 걸어오는 일이없었습니다.

 그렇게 졸업을 하게됐고 그녀와의 인연은 그렇게 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인연이 없었기에 전 그녀를 잊고 다른여자와 사귀는 등 많은 일이 있었고 2년이 흘러 학교를 휴학하고 군입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입대 한달전인 3월말쯔음 친구와 술을 마시러 길을 건너기위해 횡단보도에 서있는데 누군가가 절 쳐다보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엔 다른곳을 쳐다보는거겠지하며 시선을 무시했는데 계속 쳐다보는것같아 저도 그쪽으로 시선을 돌리니 그녀가 절 쳐다보고있었습니다. (입대가 얼마안남았고 친구랑 술마시는거니까 옷도 대충입었는데 정말 챙피했습니다 ㅠㅠ)

 하지만 전 그녀랑 그렇게 친하지 못했고또 무안하여 그냥 시선을 앞으로 돌렸습니다. 그리고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그녀는 저보다 앞으로 걸으며 뒤를 힐끔힐끔 쳐다보며 갔습니다.

 그렇게 다시본 그녀는 여전히 예뻣습니다. 그래서 그녀와 일촌이었던것이 생각나 싸이를 접속해보았는데 그녀와의 일촌은 이미 끊어져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녀와 연락할 방법을 찾지못하고 입대를 하게됐습니다.

 

 그리고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그녀와 다시 연락하고싶습니다. 그냥 그녀생각이 듬니다. 왜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없습니다. 그녀는 예쁘고 저는 아무것도 아님니다.

 갑자기 연락하면 그녀가 절 어떻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녀의 연락처도 모르고 아는 것은 오로지 싸이뿐입니다.

 싸이로 연락하면 제가 너무 소심하고 한심하게 보일것같습니다.

 정말로 어떻게하는것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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