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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짝사랑으로 힘들어하는 여자분들을 위한..짝사랑 탈출 TIP!

마냥기다리다 |2010.11.22 12:48
조회 86,236 |추천 211

여러분들 저 방금 2탄 썼어요!

http://pann.nate.com/talk/310036173

한 겨울의 추위를 날려버릴 따끈따근한 새 글.. 후후부끄


따뜻한 공감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 여러분! 짱


+

많은 분들의 댓글 하나도 빠짐없이 잘 읽어보았답니다^^

남자분들인데도 공감한다는 분들도 계셨고..

물론 짝사랑 중이신 모든 분들께 해당되겠지만

제가 여자이기 때문에 여자들의 마음을 더 잘 알것 같아 여자분들을 위한 팁이라고 제목지었구요,

다들 똑같이 짝사랑 중이신데 남자든 여자든 뭐가 중요하겠습니까?부끄


아참..그리고 짝사랑 탈출법이라고 해서 

반드시 짝사랑하는 상대와 샤방샤방한 러블리한 결말을 맺는 법이란 말이 아닙니다. 

물론 짝사랑하는 상대와 극적으로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면 더 할 나위없는 훌륭한 결말이겠지만요,


전 이 글을 통해 짝사랑하는 상대의 마음을 얻는 법, 해피엔딩을 만드는 법..

이 목적으로 글을 작성한 것이 아닙니다.

많은 톡커분들이 공감하셨듯이 사람 마음이라는 게 이론으로만 100% 맞아떨어지는 게 아니잖아요?

사랑이라는 감정을 제가 감히 단순한 몇 줄의 글로 좌지우지 하려는 의도는 절대 없었구요.

그냥 단순히 제가 짝사랑을 경험하면서 느꼈던 희노애락들과 오묘한 감정들..

많은 분들과 공감하기 위해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부끄


내가 정말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이 생겼는데,

섣부른 판단과 실수로 그 분과의 인연을 아예 단절시켜버리는 경우를 종종 봐와서..

그런 시행착오를 다시는 겪지 않으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톡커분들의 마음은 소중하니까요.


짝사랑 중이신 분들, 이 글 읽고 다들 힘냅시다!짱

+


안녕하세요, 톡커여러분!

갑자기 느닷없는 개편으로 인해 새로운 톡이 적응안되고 있는 1인 여기 추가요!안녕

 

암튼 운영자님도 많이 수고하셨을터이니,

서론은 이쯤으로만 할께요.

 

2010년 한 해는 저에게는 짝사랑의 한 해였던 것 같아요.

짝사랑에서 시작해서 짝사랑으로 끝....날...

가만, 아직 2010년이 한 달정도가 더 남았죠?

 

저런..하지만 크리스마스의 기적따위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아요.

 

파안

 

짝사랑으로 많이 힘들어하시는 여성분들을 위한

저만의 경험담, 그리고 실전노하우를 좀 전수해 드릴려고 합니다.

짝사랑으로 많이 아파하고 계실 여성분들의 마음을 도닥거려줄 수 있는 치료제가 되길 바라며..

 

 

1. 느긋하게 여유를 즐기자.

이게 제일 중요한 부분 같습니다.

짝사랑 하는 분들이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하시는데,

가장 큰 이유는 이 부분인 것 같습니다. 상대방과 나와의 속도차이죠.

짝사랑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욕심과 의욕만 앞서서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상대방과 나와의 거리를 좁히려는 경향이 있죠.

저 역시도 마찬가지였구요.당황

 

나 혼자만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 서서 지하암반수에서 잠수함을 타고 있는 상대를

억지로 끌어올릴려고 하지맙시다.

마라톤을 뛸려고 천천히 워밍업을 하고 있는 상대방에

100미터 달리기를 당장 시작할 기세로 달려들지 말자구요.

 

인연이란 모르는 겁니다. 지금은 상대방이 나에게 아무 감정 없다가도,

천천히 알아가다 보면 감정이 생길수도 있는거고,

반대로 내 감정이 식을수도 있는 거잖아요.

꼭 저 사람과 내가 지금 당장, 머지않아 곧 연인관계로 발전해야 된다는 욕심을 버리세요.

친구로 시작해서 천천히 알아가도 늦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상대방에게 다른 사람이 생겨버리면 어떡하냐구요?

정답은 간단합니다.

아쉽지만 그냥 그대로 보내주면 됩니다. 저 역시도 경험자이구요..

제가 짝사랑하던 사람이 다른 사람과 연애를 시작하는 걸 옆에서 지켜보았죠.

그것도 내가 아는 사람과.. 하지만 그 때 제가 느꼈던 감정이 뭔지 아세요?

정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 행복한 모습을 보고

처음엔 마음이 시리고 아팠지만 이내 깨닫게 되더군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기에, 그 사람이 정말 행복해 보이는 모습에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나도 그 사람을 놓아주게 된다는 것..

그리고 마음정리도 쉽게 되더라구요.

어쨌든 지금 제가 좋아하는 분은 다시 솔로로 돌아온 상태입니다. 부끄

인연이란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예요.

 

2. 쓸데없는 의미부여는 이제 그만!

이 부분도 1번 못지않게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어쩌면 1번의 후유증으로 2번과 같은 증상이 따라올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르구요.

 

저도 처음엔 제가 지금 혼자 짝사랑 하고 있는 분께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제가 이 분께 빠져들기 시작한 건..

그 분이 보낸 결정적인 이메일 이었습니다!!!!!!

저에게 한 번 들어보라며 아주 감미로운 음악들을 한가득 담아 저에게 이메일을 보내왔더군요.

 

제 여심을 마구 뒤흔든 그 한통의 결정적 이메일.

그 때부터 제 짝사랑의 화려한 막이 올라가게 되었죠..후후

 

BUT..이 사람이 정말 나에게 관심이 있어서 그랬을까요?

천만예요, 만만예요.

이 분은 그냥 아무런 사심없이 저에게 음악을 보내온 것이었습니다.

제가 음악듣는 걸 좋아한다고 말한 것 뿐이거든요.

하지만 그 때부터 저의 착각의 늪은 점점 헤어나올 수 없는 미궁속으로 빠지고야 말았죠.

 

남자들이요?

정말 예외적인 몇몇만 아니면 이미 몇번의 연애경험으로 인해

여자에 대한 친절, 배려, 매너가 몸에 벤 남자들이 많습니다.

굳이 여자에 대한 관심이나 호의가 아니더라도 그냥 자동적으로, 습관처럼 되었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반대로 여자들한테 무뚝뚝하고 무관심하게 보이는 까칠남, 차도남들도 있게 마련입니다.

한 사람이 저 2가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을수도 있구요.

아무래도 누군가를 혼자 좋아하며 가슴앓이 하고 계시는 여성분들은

상대방에 지나치게 민감하여 상대방의 말투, 행동 하나하나에 엄청난 의미부여를 하는경우가 많죠

상대방은 그냥 습관적으로, 무의식적으로 하는 소소한 것들까지도요.

 

상대방이 타인에 비해 나를 좀 더 챙겨주는 것 같다고 해서,

생각나서 전화해봤다며 연락이 왔다고 해서,

나를 만나기 위해 시간을 비워놨다고 해서,

무조건 그의 행동에 긍정적 의미를 부여하진 맙시다.

상대방은 그냥 편하게 한 번 만나자고 한 것 뿐인데

"이 남자가 나에게 관심있는 게 100% 확실해"

이렇게 섣불리 단정지으면 안되요.

그러다 나중에 연락이 뚝 끊겨버린 남자를 보고 어장관리, 희망고문을 당했네 어쨌네,

괜한 사람 나쁜남자 만들기 쉽상입니다.방긋

 

또 반대로 상대방한테서 너무 연락이 없다고 해서,

같이 잡은 약속을 거절하거나 취소했다고 해서 나를 힘들게 하네 어쨌네,

하며 우울함의 극치를 달리지도 말자구요.

 

다시 한 번 말하지면, 우리 짝사랑녀들은 상대남의 일거수일투족에 지나치게 민감해있는 경우라

그 사람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천국과 지옥을 왔다 갔다 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스스로 삽질해서 열심히 파 놓은 무덤이나 다름없습니다. 만족

상대방은 정말로 단순히 같이 밥 먹을 사람이 필요했던거고,

심심할 때 수다 떨 사람이 필요했던거고,

시간날 때 같이 영화보러 갈 사람이 필요했던 것 뿐입니다.

상대방의 마음속에 들어가보지 않는 이상,

상대방이 어떤 생각과 의도로 그런 말과 행동을 하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어쩌면 상대방 본인도 잘 모를 수도 있구요.

너무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신경을 쓰다보면

나중엔 돌이킬 수 없는 집착으로 변합니다. 다들 명심하자구요!똘똘

 

TIP들이 더 많은데..길이 너무 길어져서 다 작성하질 못하겠네요;;

톡커분들의 반응이 좋으면 2탄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우울한 월요일이 아닌 활기찬 월요일이 되시길..

그런 전 이만!짱

 

 

 

추천수211
반대수7
베플곤주 |2010.11.22 12:51
나도 다 알아 나도 다 안다구!!! 근데 내맘대로 안되는걸 어떻게 하냐고!!!
베플양쿰|2010.11.25 09:42
글쓴이는 반응 살피지 말고 당장 2탄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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