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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 짝사랑으로 힘들어하는 여자분들을 위한..짝사랑 탈출 TIP! 그 두번째!

마냥기다리다 |2010.11.27 12:43
조회 3,277 |추천 21

그냥 혼자 주절주절 쓴 글에 은근히 좋은 반응을 보여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부족함을 무릅쓰고 2탄도 올려봅니다!우리 톡커님들 최고!짱

짝사랑녀들을 위한 첫번째 팁 - http://pann.nate.com/talk/310012866 
윗글도 참고하시구요^^그럼 두번째 팁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3.연락을 먼저 하기 전에 3번만 참아보자.
이 방법은 상대방과 내가 어느정도 허물없이 많이 친해진 상태였을때만 해당되는 걸 수도 있겠네요.
짝사랑하는 남과의 연락문제..이 부분도 참 힘들죠. 대부분 짝사랑 하시는 분들은 상대방의 연락을 애타게 기다리죠. 하지만 중요한 건 나만 애가 탈 뿐.. 상대방은 전혀 관심도 없습니다.안녕 자존심이 강한 여자분들은 끝까지 연락을 기다리다 안 오면 그냥 포기해버리기도 하지만, 짝사랑도 사랑인지라 지나치다보면 자존심이고 뭐고 없죠..ㅋㅋ 
저 역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루종일 상대방의 연락만 기다리고 있다가 연락이 없으면 급우울 해지고..결국은 항상 내가 연락하고 약속잡고..이런 게 되풀이되는 식? 그러다가 나중에는 내가 항상 연락을 먼저 해야지만 반응하는 상대에게 괜히 섭섭하기도 하고 화도 나고..그러다가도 문자나 전화 답장이나 얼굴을 한 번이라도 더 보게 되면 날아갈듯한 마음..하지만 너무 연락도 지나치면 상대방에게 부담으로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아무리 쿨한 여자, 털털한 여자가 대세라고는 하지만,여자가 먼저 늘 연락한다는 것도 쉽지가 않죠. 내 자신이 초라하고 자존심도 허락하지도 않고..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요..연락에도 리듬을 타는겁니다. 무슨 얘기냐고요?
너무 연락이 하고 싶더라도 딱 3번만 참아봅시다. 
저 같은 경우는 깊은 밤, 주로 잠들기 전에 감성이 마구마구 무르익을 때즈음 제가 좋아하는 상대에게 연락이 마구 하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럴 때 정말 독하게 마음먹고 그냥 눈 딱감고 연락하지 말고 편안히 그냥 잠을 자보세요-_-;; 뭐 그게 말처럼 쉽나요..라며 울상을 짓고 계시는 톡커분들의 얼굴이 아른거리는 것 같아요, 하지만!이게 제일 어려우면서도 제일 쉬운 방법입니다.
다음 날 아침 일어나면 연락 안 하길 잘했다 라고 스스로에게 칭찬하고 싶어질겁니다ㅋㅋ 연락을 하고 싶다는 감정도 한 순간 이거든요.. 해야지 해야지 계속 하다보면 결국은 지르고 맙니다. 그 때는 잠시 일시정지를 하는거죠. 여기서 중요한 건 연락을 하고 싶을때마다 계속 참지말고 딱 3번정도만 참아보다,그래도 하고 싶으면 그때서야 한 번정도 연락을 하는 게 좋아요.무작정 연락 하고 싶은 마음을 참아가며, 춘향이처럼 지조와 절개를 지키라는 말이 절대 아니예요!오히려 그렇게 연락을 계속 참다가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폐인
저 같은 경우도 “그래, 어디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 번 해보자. 먼저 연락 올 때까지 절대 연락안해” 이렇게 다짐하고 연락을 장기간 안 한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상대방은 절대 먼저 연락없습니다. 결국은 나 혼자만 속타고 나 혼자만 애타고..혼자서 쓸데없는 수고만 하는 격이지요. 저런 밀당이 나름 필요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저건 연인사이에서나 하는 밀당이지 짝사랑에서 혼자 밀당 했다가는,본인만 깊은 고독의 늪으로 빠질 뿐입니다. 저런 상황에서 연락을 안 하고 벼르고 있다가 나중에 설사 상대방 쪽에서 먼저 연락이 온다고 해도 기쁨과 설렘 보다는 상대방에 대한 원망과 섭섭함으로 쌀쌀맞게 대하기가 일쑤죠.. 그런 냉담한 반응에 상대방은 어리둥절하며 의아해 할 겁니다.
그러니 연락을 너무 끝까지 참고만 있는것도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꼭 짝사랑하는 상대방과 연락을 하고 싶어서라기 보다 나중에는,“이 때까지 연락 안하고 버텨왔는데 뭘..좀만 더 연락올때까지 기다려보자”는 오기로 자기 자신을 힘들게 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연락이 하고 싶을 때 3번정도 참아보고 1번 연락하기. 이 리듬을 잘 타 봅시다!

4. 스스로를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만들지 말자.
짝사랑중이신 고귀하신 여성분들.. 절대로 내 자신을 비련의 주인공으로 만들지 맙시다. 슬픈 노래가사를 읊조리며 내 자신을 거기에 감정이입 시키지 말자구요. 저도 한 때는 ‘인형의 꿈’,’들리나요’,’기다리다’등등의 노래에 내 자신을 빙의시키며스스로를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만들곤 했습니다. “그래..네 마음속에 내가 들어갈 공간은 단 1평도 안 되겠지..왜 나 혼자만 이렇게 아파해야 하는거지..” 이런 식으로 혼자서 셰익스피어 4대비극 뺨 칠 소설의 여주인공으로 나를 섭외하지 말자구요 ㅋㅋ 
지금 이 상황을 막장 드라마의 최후 결말로 만들기 보다는, 풋풋한 로맨틱 코메디 영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해보자구요. 왜 로맨틱 코메디에서 종종 영화 첫부분에 실연을 당하거나 짝사랑에 실패한 여주인공들 많이 등장하잖아요? 나중에는 다 어떻게 되나요? 멋진 왕자님이 나타나서 다 구출해주죠? 음흉똑같은 상황을 결말로 만드느냐, 전화위복을 기다리는 도입부로 만드느냐. 선택은 우리 각자의 몫입니다.^^
저도 한창 짝사랑에서 헤어나오지 못했을때는,이 세상에서 제가 제일 비련하고 비참한 신세의 여자였습니다.짝사랑에 관련된 노래가사들은 어쩜 이리도 내 마음을 그대로 담아낸건지,멜로디는 어쩜 그리도 서글픈건지..그 사람의 마음만 얻어내면 세상을 다 얻어낼듯한 이 기분..
하지만 여러분, 그거 아세요?
지금 당장은 그 사람과 나의 관계가 내가 원하는 대로 진행만 되면 행복할 듯 하지만,설사 그 분과 연인이 된다고 해도 매 순간이 행복할 수는 없어요.연인이 되면 알콩달콩 설레고 행복한 순간들도 많겠지만,이런 저런 일도 싸우기도 할 것이고 감정의 골도 깊어질 것이고, 심지어는 헤어져서 서로 남남이 되어서 영영 다시는 못 볼수도 있는거잖아요.
어떤 상황에서든 힘든일은 있고 마음 아픈일은 생기길 마련입니다.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고..독한말 같지만 이 상황을 그냥 즐기세요.
여러분들은 절대절대 네버에버 비련의 여주인공이 아니예요.누군가를 순수하게 좋아할 수 있다는 이런 예쁜 감정을 가졌다는 것만으로도이미 10점 만점에 10점의 고귀한 분들이신걸요^^
내가 좋아하는 상대의 마음을 못 얻었다고 해서,내 인생 전체가 비극이 되어버리는 건 아닙니다.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지금 이 상황을 처참한 결말로 만드느냐, 상큼한 스타트로 만드느냐,여러분의 판단에 맡길께요! 어떤 쪽을 선택하시겠나요? 방긋

쓸 때마다 글이 계속 길어져서 또 다른 번외편을 구상해야겠네요^^이번에도 지난번처럼 열화와 같은 성원 부탁드려요!만족
활기찬 토요일이네요.오전 내내 날씨가 흐릿흐릿 하다가 오후가 되니 상쾌하게 맑아졌어요!짝사랑에 지쳐서 혼자서 우울해하시며 방바닥만 긁지 마시고,알차고 보람된 주말 맞이해요 우리!
그럼 저는 곧 3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기대해주세요! COMING SOON! 똥침       

추천수21
반대수1
베플껄껄껄|2010.11.28 18:06
하지말라는거다했어 ㅋㅋㅋㅋ이제끝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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