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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소설돋는Give&Take 1

소율 |2010.11.22 21:13
조회 111 |추천 0

 

버러지같은 하루였다.

하지만 오늘 본 동희학생은 정말 훈훈한 훈남이었어....... -//////-*  몇살이지? 어디살지? 흐흐흐

좋아좋아, 훈남이라 봐준다 내가

(훈남이면 다 용서받는 드러운 세상)

 

-일주일 후-

동희? 동희가 누구임? 먹는거임? 얼굴도 생각안나고, 김?한?이?최? 무슨 동희였지?

여튼 동희라는 놈은 내 기억 속에 덮어두고 잊어가고 있었다.

 

하수: 헤이~ 마이걸~?

율: 오~ 마이 프렌드 하수? 나이스투미츄

하수: 후 이즈 유얼 프렌드? (압니다, 영어 다 적을 줄 알구요... who is your friend? 맞죠? 영어할줄압니다)

 

고등학교에 와서 만난 친구 은하수. 이름만 예쁜 은하수

이젠 나도 어엿한 고딩

벌써 내가 17살인가? 으흐흐흑 (이젠 나도 진정한 10대 후반?)

이 지긋지긋한 학교라는 곳을 9년이란 긴 세월동안 다니고 이제 고작 3년 밖에 남지 않았구나

올해로 10년째 학생임. 10주년ㅋㅋㅋㅋ 자랑스럽다 하율

어쨋든 이제는 공부도 쫌 해봐야되는데 말이야

 

하수는 내가 고등학교 올라와서 엄청 어이없게 사귄 사랑스러...운 내 친구다.

 

-대송고 1학년 2반

"저기..."

누구신지...........

"누구..?"

"당신은 나의 BF입니다. 곁에 두면 참 좋은 친구입니다. 당신을 내 BF로 선정합니다. 반가워 ㅋㅋㅋ"

"??????????????"

"이름이............(명찰을 보더니) 하율이야? 율아ㅋㅋ 안뇽? 난 하수야 은하수!ㅋㅋ"

"아...응.........-.-;;"

 

이렇게 저렇게 둘은 친구가 되었습니다............엥?

 

하수는 맨날 편지만 쓴다.

율: 헤이 하수? 어게인 레럴?

하수: 오키~! 아이 롸이트 레럴 투 마이 은현*^^*

 (ㅋㅋㅋㅋㅋㅋ은현이랰ㅋㅋㅋㅋㅋㅋ인터넷소설제대로돋네)

 

저 녀(ㄴ)은 저렇게 내 앞에서 남자친구 있는 티를 팍팍 내서 내 속을 갉아먹는 녀(ㄴ)이다.

저 친구라는 녀(ㄴ)은 남자친구가 생기면서 많이 애교스러워졌다.

물론 난 애교가 멍미? 애교가 먹는거임? 우물우물 (우울 안 개구리...........잉?)

 

하수: 아참, 율아^.^*

율: 왜ㅡㅡ

하수: 너 우리학원 다녀*^^*

율: 싫어, 사랑과 우정 중에 사랑에 손을 든 너와는 함께 학원을 다닐 수가 없어, 싫어!

하수: 왜에잉*^^* 그러지 말고~ 주절주절주절 (학원소개중)

 

하수는 그렇게 그렇게 날 꼬득였고, 마지막 말에 눈이 획 돌아버린 나는 넘어가고 말았다.

 

"중요한건 잘생긴 애들도 엄청나게 많다는거야 엄청나게 엄청나게"

 

이말에 넘어간 나는 그렇게 그렇게 학원을 다니기로 했다.

일주일간 아빠랑 얼마를 살살 녹인 결과, 일주일 만에 학원을 다닐 수 있었다.

 

트랄라신학원? 학원이름 겁나게 즐겁네ㅋㅋㅋㅋㅋㅋ

더욱더 할 말을 잃게 만드는 것은 트릴라신학원의 학생수는 엄청나다는 것이다 @.@

 

난 공부를 쫌 하는 편인데도 말이지, 시험에는 약하단 말이지.

그래서 난 꼴지 윗반으로 행차했다. (꼴지가 아니라 다행임 ㅜㅜ)

 

이름도 거창한 트랄라신학원. 천재들만 모인다는 특반부터 1반~7반까지 총 8반으로 되어 있다.

어쨋든 난 6반...........결코 자랑스럽지는 않다.

 

하지만 좋은 점이 있다면 그나마 사랑스러....운 하수가 여기에 있다는 것?ㅋㅋㅋ

 

율: 하수야 ㅜㅜㅜ

하수: 율아 ㅜㅜㅜㅜ

율: 어떻게 ㅠㅠ 잘 지낸거야? 나 안보고싶었어? 이 얼굴 헬쓱해진거 쫌 봐 ㅠㅠ

하수: 내가 언닌데, 기억상실증까지 걸린거야?ㅠㅠ

율: 시끄럽고 ㅠㅠㅠㅠㅠㅠㅠ 나 여기로왔어

하수: 응 ㅠㅠㅠㅠㅠ 드디어 우리가 만났어!!!!!!!!!!!!!!!!!

 

.....지금까지 눈물의 상봉 현장이었습니다.....가 아니잖아??

 

"아........거참 드럽게 시끄럽네ㅡㅡ"

 

저 버러지같은 놈은 뭐지?

 

"어?!"

"-_-?"

 

저 버러지 어디서 본거 같은데......

어느새 내 손은 그 버러지 얼굴 위에 가 있었고(진짜 상당히 미친듯)

 

"어? 너 어디서 나 본적 있음?ㅇㅇ????"

"아니ㅡㅡ"

"어, 난 너 어디서 본 거 같은데.........어디지? 너 이름 뭐임?"

"한동희님"

"미친놈 ㅡㅡ"

 

한동희? 어디서 들어본 것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어디서 주워들은건 확실한데

 

♪트랄라~ 트랄라~ 트랄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트랄라 랄라!

 

이해할 수 없는 저 종소리는 뭐지?

수업 시작 종이랜다....

 

"야ㅡㅡ"

"......"

"야ㅡㅡ"

"........"

 

그렇게 한동희라는 버러지는 수업시간 내도록 내가 발언한 욕설을 가슴에 고이 품고 나를 불렀지만

범생근성 버리지 못한 나는 차도녀니까 쿨하게 공부에 집중을 했..을껄?

 

♬따라랑~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시간~ 다음에 또 만나요~

 

저 마침을 알리는 종소리, 너무 사랑스럽지 아니한가?

학원 첫날임에도 난 이 학원에 너무 깊은 애정이 생겨버렸다.

 

근데? 헐? 마쳤네? 그럼? 난?

 도망을 가야지

 

율: 헐

동희: ....어딜 가실라구?

율: 아니, 물먹을라고^^^^^^^

동희: 아까 무슨 말 했었지?

율: 뭐?????나 아무말도 안했는데?????

동희: 너. 분. 명. 히. 나. 에. 게. 미. 친. 놈. 이. 라. 했. 을. 텐. 데.?

율: ...........

동희: 그러니까 앞으로!

율: ...??????

 

 

 

 

 

 

 

다음 편에 계속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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