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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구버스안에서..

임진영 |2010.11.28 20:12
조회 486 |추천 1

안녕하세요~ㅎㅎ

저는 16男학생입니다.

제가 오늘 톡을 첨으로 쓰게되는데 제가 비록 내용이 이상하더라도 이해주세요~ㅎㅎ

 

저희 할머니가 아프셔서 금욜날 학교마치고 포항에 갔습니다.

짧은시간에 할머니를 보더니 눈물이 짠하더라고요,...

원래 건강하시던 할머니가 갑자기 아프셔서

말도 하지못하시는걸....보니 좀 안타깝고 제가 대구에 있다보니

할머니를 못뵈는일이 많아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졌죠...

할머니를 보고

일욜날(오늘)5시경에 제가 포항시내터미널에 도착했었습니다.

동부정류장갈려고 버스안에서 기다리고있었는데

왠 취객1명이랑 그 일행3명이 들어오는겁니다.

(왠지모르게 불안했습니다..ㅋㅋㅋ)

출발하기전부터 취객이 워낙 시끄러워서 오만 잡욕을 다재껴가면서 안에 있던 다른 분들은....

뭔지아시져?ㅋㅋ 저는 짱나서 엠피만듣고있었습니다.

그래서 겨우 출발하는데

그 취객이 THE NORTH FACE체육복을 입고 하시는말씀이 하도 취해가꼬

그 할배가 너무시끄러워서 옆에계시던 할아버지께서 빡치셔서 조용하라고했는데

그 취객이 지 입장만 생각해서 다른분한테 피해가가는거에요..

제 옆에계시던 할머니께서 뒤에있던 남편(아까 그 조용하라고하시던분)이랑 자리바꾸면 안되냐고...

 

할머니日:"저기...학생 미안한데 내 남편이 지금 저 취객때문에 그런데 미안하지만 학생이랑 자리를 바꾸면 안될까..?"

저日:"네 ^^...;; "

할머니日:"미안해요 학생...;; 저 취객분때문에 내 남편이 화나서ㅣ;;"

저日:"아니에요 ^^...;; 세상에 이런일 저런일 있는데 ;; 괜찮아요 ㅎㅎ"

라고 말하고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런데 계속 그 할아버지를 욕하시는겁니다.

제가 빡쳐서 한 30분동안 야렸거든요?

할아버지는 저랑 눈싸움하다가 지 안되니깐 친구분이랑 애기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참나 어이가 없어서 할아버지가 제쪽으로 볼때 계속 쳐다보셧죠 ㅋㅋ

제게 하시는 말씀이

취객日:"야! 멀쳐다가 ㅅX련아 왜 꼽냐?니기미야?"

저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늙은취객년이 할짓없어서 맞고싶구나)네? 뭐라고요?"

취객日:"왜!꼬!라!보!냐!고..! 쳐다보면 어쩔건데?"

저日:"참나...할아버지 지금 뒤에랑 앞에랑 기사분표정안보이세요? 할아버지~지금 할아버지때문에 여기버스안에분들 다 화나셨거든요 ^^ 할아버지만 생각하지마시고 다른사람들을 생각해서 조금만 조용해주세요~"

취객日:"야 그게 니알빠냐?내가알빠지 니가 신경쓰지마 학생 너는 공부만해 인마! 어디서 할아버지에게 말을 그따구로하냐 ㅋㅋ"

저日:"[(.............이 새X를 마 와...얼굴도 성기썩은게 뭐? 니가알빠가아니야아아아아아~?이게 도랐나 함뜨가) (이때 겉에 재킷벗고 진짜로 때릴려고했는데 옆에 분이 말리셔서 못때림 ㅜ)(1차시기 때리기 실패)] 

겨우겨우참고서 가고있는데

또 그 취객년이 노래를 불러재껴서

기사님이 도저히 못참으셧던지

기사日:저기요 할아버지 여기 할아버지만 계시는거아니잖아요. 다른분들보세요. 무서워하고 긴장되고 불안해하고 계시잖아요..;; 저기 할아버지일행이신분이요 제발 좀 부탁할께요 한 번만 더하면 내린다고 말씀좀전해주세요."

취객日:"ㅋㅋㅋㅋ 야 그게 니알빠냐?내알빠지 니가 기사면 난 대통령이다. 나는~~~~~~내가 뭘잘못했는지 모르겠네~"

기사日:"할아버지,,;;그래도 다른분들이 지금 좀 화나셧으니깐 자제해주세요;;"

취객日:"(어이없듯이)...알겠어요 기사양반 종요할께!"

이렇게 애기를 하시는거에요 ㅋㅋ

참나 진자 어이가 없어서 ㅋ

다시 기사님이 운전하면서 가는데

아 또 그 취객새X가 또 아까전에 (조용하라고하던 할아버지)그분에게 또 시비를 거시는에요.

저는 자리가 뒤에있어서 뒤에서 보니깐 눈치보여서 앞에보니깐 할아버지도 쌍욕을하고계시더군요;;

저는 그 취객 옆에 옆에 있어서 저는 너무 짱나서 참고 참아서 가고있었는데

제 옆에 계시던 아저씨분도 빡쳐서

아저씨日:"아 고자보자하니깐 그 주디를마!"

취객日:",.......머라고?돌았나 저 니기미새끼가...함뜨까?"

이러시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제옆에 있었던 분에게 말리고...겨우 진정되는데

이번에는 또 그 취객새끼가 시비튕궈서 저에게 하시는말씀이

취객日:"야 또 멀봐아~인마~"

저日:"(......화가 정도를 넘어서)아...고자보자하니깐 진짜 시비질이시네 할아버지가 뭐덴다고 아까부터 시비질인데요. 술먹어서 취객이면 다에요?할아버지 좀 그냥 가만히계시죠?"

취객日:"ㅋㅋㅋㅋ 학생 귀엽네 ㅋㅋㅋ 뜨까?"

이러는거에요 저 순간진짜로 빡쳐서 셔츠팔부분걷고 가는도중에 싸울려고 개빡쳐서 휘둘을려고하는데 옆에 분이 겨우 말려서 진짜 제가 다른분한테 피해가기싫어서 그냥 다시 앉았습니다.

2차시기 실패 ㅜㅜㅜㅜㅜ)

그이후로 한 도착하기30분전에 뒤에서 제 애기가 들려오는겁니다.

저日:(아...뭐지 ㅜ 왜 내애기가 들리지 ㅜ 욕먹겠다...)

근데 자세히들어보니 뒤에랑 앞에분이

다른분1日:"아...왜말려 옆에분 ㅜ 그냥 때리지 아까비 ㅜ" (학생 ㅋㅋㅋ)

다른분2日:"아....빨리 때리지 ㅜㅜ (전화가옴)어...여보세요 어 문자봤쩨?ㅋㅋㅋㅋ

그 취객년 방금 털릴뻔했다..ㅋㅋㅋ

 응?아 ㅋㅋ 취객옆에옆에애가 때릴려고해서 구경거리날려고했는데 그 학생옆에 분이 말려서 못봐써 ㅜㅜㅜ"이러시면서 ㅋㅋㅋ

저를 응원하시더라고요 ㅋㅋㅋ

제 뒤에분이"학생 괜찮아요..?"라고하셔서

저는 "네 괜찮아요 ^^ 제가 순간 욱해서 ㅎㅎ"

"아...그래도 잘했어요 ㅎㅎ" 이때 취객쫄았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제 도착하기 15분전에 뜬끔없이 취객년이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ㅋㅋ

정 짜증나셧던지 어떤 아주머니께서

아줌마日:"저기요 그 할아버지 고자보자하니깐 우리가 만만한가본데 요즘 세상몰라요?정말 미친X이네..."라고 하시는거에요 ㅋㅋ

취객日:"(..........암말도 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시간거리를 그 취객년땜애 1시간20분이 걸려서 중요한걸 못했음 ㅅXㅠ

그래서 이제 버스에 내릴려고하는데

일부러 그 동행들어라고 같은곳에서 내릴려고하는데 그 취객년이 얼마나 쳐마셨으면 버스안에서 존X느려터져서 조카 천천히갔는데 그 취객이 나오다가 길가는데 조카 웃기게 넘어지는거에요 ㅋㅋㅋ

저는 버스내리기전에 친구한테 전화하라고 문자하고 내릴땨 전화가왔는데

취객행들보면서

ㄴ저日:"(전화받으면서)어 내다 ㅋㅋㅋ 오늘 개 빡침 ㅋㅋㅋ 내가 잼는 애기해주까? (택시기다리면서 조카 크게)오늘 버스를 탓는데 어떤 ㅄ같은 취객년이 조카 민폐가 아니라 ㅄ같이 행동하는거야ㅋㅋㅋㅋㅋ

버스안에있던분들 표정개쩔었음 ㅋㅋㅋㅋ 어?왜 ㅋㅋㅋ 아니다 ㅋㅋ 난 그 취객새끼때문에 내가 고생함 ㅋㅋㅋ옆에분말리느라 고생하고 앞에분말리느라 고생하고 ㅜ 말리다가 취객년이 시비를 조카 튕구는거야 ㅋㅋ 그 취객년이 시비튕궈서 내가 빡쳐서 그새끼 때릴려고했었는데 내 옆에 분이 말렸어 ㅋㅋㅋㅋ

잉 아깝다 ㅜ 응 어딘데?피방?ㅇ음...보고 나 오늘 MAMA봐야되 ㅋㅋ 응 아라써 ㅎ 괜찮냐고?

장난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 ㅅX년 다음에 만나면 털어버릴꺼라고 ㅋㅋㅋㅋ 응 아랐따 들어가래이~어

어어~"통화끝나니깐 딱 택시가 와서 택시타고 신호등대기탈때 그 새X계속야리면서 그 새X보일때까지꼐속야렸음 ㅋㅋㅋㅋ

 

아 속시원하네 ㅋㅋ

톡덕분에 답답했던 말을 다 뱉어냈네 ㅋㅋ

처음톡이라서 조금은 이상하지만

잘봐주시고 읽어주신분감사합니다 ^^

제가 이애기하면 공감가시는분

꼬옥~ 소못키우는년들이 꼭 버스에서 ㅈX거러요~ 머냐고요? 취객들이요 ㅋㅋ

다들아실꺼에요 그 느낌 ㅋㅋ

 

이만 ^^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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