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존 피시방 양심피시방 사건
언제나 그렇듯이 밤에 피시방 외출을 하였던 나님
열심히 워크3을 하고있는 도중
뒤에서 들리는 소리
"야 지금 사장한테 그만둔다고 동시에 문자보내자" <- 이때까지 사태 파악을 못함
30분뒤 집에 가려고 카운터로 간 순간
알바생님들 안보임 ![]()
주위를 둘러보니 나처럼 집에 가고싶어하던 한 손님도
두리번 두리번...
조금 기다리면 오겠지?
허나 10분, 20분이 지나도록 알바생님 안보임
'아 어디간겨 돈 올라가는데... 늬미 다시 컴터하고있자...'
컴터를 다시하는데 피곤해서 집중이 안됨!!!!!
주위를 둘러보니 나처럼 갇혀있는 사람들 다수 생김...
다들 카운터에 모여있음....
(웅성웅성) "아 어디간겨" "그만 두었다던데?" "미쳤네 이 밤중에"
기타 소리들 다수...
그때 한 용자님 등장!!!!
카운터로 들어가더니 카운터에 있는 사람들의 피시를 중지시켜줌
님하 감사요 ㅠ_ㅠ
또다른 용자님 등장!!!
피시방 사장님에게 전화함
용자 : "여보세요"
사장님 : "누구냐?"
용자 : "피시방 손님인데요"
사장 : "왜?"
용자 : "알바생 그만둔것 같아요"
사장 : 어? 그래? 그럼 기다려 (매우 태평한 목소리였다고 함) ![]()
한 15분 후쯤....
다른 용자님 등장
다시 사장에게 전화
"급한데 왜이렇게 안오세요!, 저 빨리가야합니다. 몇번자리인데요 요금 얼마나왔으니깐 놓고갈께요"
그 순간 내 친구의 친구님 카운터로 들어가더니
요금 계산해주고있음
다른 피시방에서 알바경력있나봄.....
카운터에 모여있는 사람들 돈 계산 다 해준후 자기것도 계산하더니
유유히 피시방 퇴장....
그리고 다같이 퇴장....
우리동네 스타존 피시방은 그 순간 양심피시방이 되어버림...
PS 스타존 알바하던 2명의 알바님아 아무리 짜증나더라도 그 밤중에 그것도 문자로 그만둔다고 하고 가버리면 어쩌자는 거임? 덕분에 피시방 마일리지 조금 더 쌓였음 쌩유베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