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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단짝친구와의 에피소드

오산사람 |2010.11.30 16:44
조회 158 |추천 0

안녕하세요.ㅋㅋ 현재 스무살이 한달만 남은 대학생 사내男 입니다. ㅋㅋㅋ

저는 제일친한 친구와의 고딩때의 에피소드를 끄적여보렵니다! ㅋㅋㅋ

자 그럼 Start !!!! (아, 저도 음채로 시작하겠습니다짱)


 

 

나랑 중학교 동창이자 고등학교때 맨날 짝꿍이었던 단짝친구가 있었음.

그 친구(K라 하겠음)는 중3때 점심시간에 매일 축구를 하며 친해지게 되었슴.

무튼 그렇게 대충 중학교 졸업하고 같은 고등학교에 입학했음.

우리랑 가장 친했던 애들중에 K혼자만 각반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 울상이었음통곡 << ㅋㅋㅋ)

K는 맨날 쉬는시간만 되면 우리반으로 처들어옴 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우리랑 떨어진 불만을 터트리며 자기반으로 ㄱㄱㄱㄱ .

점심 시간때 맨날 밥 같이먹었는데 (자 이제부터 집중 ! 짱)

K가 내 앞이거나 내 바로 옆이면 밥먹고나서 내가 K에게 매일 선물을 줌.

그 선물은 바로....

 

 

 

 

 


'트름' 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름 선물을 받은 K는 표정관리 못하고 나에게 감사의 표시로 죽빵&뺨따귀을 매일 줬음 ㅋㅋ

덕분에 지금 얼굴은.......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 K .......통곡)

무튼 1학년땐 각반이라 이렇게만 지냈는데 2~3학년은 같은반이 됐음.

우린 2년동안 짝꿍이었음 ㅋㅋㅋ

K는 공부를 무지 열심히 하는 아이임. 반대로 난 ......... 방긋

무튼 쉬는시간에나 수업시간에 내가 졸거나 잠에서 깼을때 옆을 보면 K는 열공모드였음.

그때마다 난 폭풍 선물세례를 ^^

물론 그 선물들은 당연히...

 

 

 

 

 

 

 


내 장에 모여있는 '천연가스'와 위에 숙성되있는 '굿스멜'이었음 음흉

 

소리없는 방구를 뀌고 한손으로 주먹쥐며 모은다음 재빠르게 K의 입과 코 덮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뜨거운 방구가 직빵인거 다들 아시죠 ?)

그리고 트름도 소리없이 입닫고 해서 K의 얼굴로 조금씩 호오~~~~  하면 ㅋㅋㅋㅋㅋ

K의 반응.

 

'아 ㅅㅂ 진짜!!!!!!!!버럭' 를 외치며 일어나 바로 분노의 뺨따귀&죽빵... 한대...

 

만 때려도 될껄 꼭 3~5대를 때림....

그것도 책상위나 의자 2개를 연결시킨곳에 멱살을 잡고 끌고가 눕힌다음 풀스윙...ㅜㅜ(맨날 잇몸부음...)

그리고 나서 하는 말...

 

'이번건 정말...말도안되는 냄새였어........'

'이번건 정말...말도안되는 냄새였어........'

'이번건 정말...말도안되는 냄새였어........' 가끔 크리가 떠줘야함 부끄ㅋㅋ

 

근데 우린 꼭 이럴때만 때리는게 아님 ㅋㅋㅋㅋ

그냥 서로 얘기하다가 둘중하나가 갑자기 얼굴을 타격함.

이유가 뭔지 아심 ??

 

 

 


 

 

그냥임.

얘기하다가 갑자기 그냥 얼굴이 맘에안들어서임...^^ 둘다.........ㅇㅇ 똑같음...^^ ㅋㅋㅋㅋㅋㅋㅋ(우린 맞는걸 좋아함ㅋㅋ)

이유는 둘다 아니까 그냥 한대 먼저 맞은사람이 반격을 함.

그럼 때리고 맞고 때리고 맞고 때리고 맞고........한 5번은 로테이션을....(갈수록 파워가 쌔짐...)

무튼 우리의 고딩 하루하루의 일상은 뺨따귀와 죽빵의 반복으로 잇몸붓는게 다였음 ^^

 

 

 

 

 


이제 학교 말고 체대입시 학원다닐 때의 이야기를 하겠음.

네...전 체대생임.

운동을 좋아하는 난 체육쪽으로 진학하기위해 체대입시학원을 다녔음.

체대아닌 사람들은 모름... 체대입시학원이 얼마나 힘든줄 ㅠㅠ

공부못하니까 괜히 몸으로 떼우려 하는 ㅅㄲ들이라 생각하실거임.

꼭 그렇지만은 않음. 물론 난 공부를 못했지만...공부잘하는애들 엄청 많음.

무튼 하루에 윗몸일으키기 500~700개 / 턱걸이 100개 / 제자리멀리뛰기 매트,꼬깔넘기 왕복20회 등등 하고나면 진짜 2~3시간에 엄청 무지 정말 많이 힘듬 ㅠㅠ

나 하면서 '그냥 책상에 앉아서 공부나할껄...' 후회한적도 있음...

 

잡얘기 여기서 치우고...ㅋㅋ 어느날 K가 우리 학원에 온다고 했음. ( 난 몇개월 다니고 있던 상태였음)

난 대환영했음 ! (K도 운동잘함ㅋㅋ)

K가 처음 와서 운동을 하는데 역시 처음이라 그런지 무척 힘들어 했음 ㅋㅋㅋ

난 여유부리며 힘내라고 다독여줌 ㅋㅋ

끝나고 학원차로 집까지 떨궈주고 우리집으로 향하는 길에 갑자기 K에게 문자가 왔음 ㅋㅋ

 


' 진다...나 좀 살려줘...계단 못올라가겠어ㅜㅜ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다는 저의 별명. 얘네집 3~4층 주택이라 엘레베이터가 없음 ㅋㅋ)

난 짧고 굵은 답장을 해줬음.

 

 

 

' 기어가라. ' (내가 한 시크 함.)

그렇게 집에 기어보내고 다음날 아침...

학교가는 길에 저 멀리서 어떤 난쟁이가 마치 티라노사우르스처럼 걸어오는거임...

그렇슴... 그 티라노는 팔 , 다리 , 배 , 등 , 어깨 모든 근육에 알이베겨 어디한군데도 펴지지도 않는 K였음 ㅋㅋㅋㅋㅋㅋ

그거암 ? 저럴때 허벅지랑 팔뚝 치면 진짜 죽을맛의 고통임 파안ㅋㅋㅋㅋ

이 기회를 내가 놓쳤겠음 ?? 당연히 No!!! 바로 달려가서 허벅지 마비시키고 정문앞에서

학생들 많은곳에서 내앞에 무릎꿇게함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3일 후... K는 체대입시학원을 관둠 ㅋㅋㅋㅋㅋㅋㅋ

 

 

 

졸업을 한 후 성인이 된 우리는 역시 변함...

 

 

 


은 개뿔 역시 우리 둘 사이는 달라지는게 없었음 ㅋㅋㅋ

학교가 달라 맨날 보지는 못하지만 가끔 역에서 보면 아무이유없이 앞으로다가가 따귀나 죽빵을 날림.

우리에겐 이게 인사임 ㅋㅋㅋㅋㅋ

대학친구들한텐 이렇지 않음.

얘한테만 이러는거ㅋㅋ

젤 중요한건...저 더러운애 아님...ㅜㅜ

 

 

 

 

아 급마무리되는 이상황....... 어쩌죠;; 역시 제 글솜씨는 형편없는거 같아요 ㅜㅜ
지금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절대 그런일 없겠지만...반응이 좋다면 다시돌아오겠습니다! ^^
그럼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히 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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