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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한 우리아이 바꾸기

엘시얀 |2010.12.02 23:50
조회 62 |추천 0
P {MARGIN-TOP: 2px; MARGIN-BOTTOM: 2px}신학기부터 시작하는 우리아이 개조 프로젝트 Part1. 습관

어려서 잘못들인 습관은 잘 고쳐지지 않을 뿐더러, 평생 아킬레스 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대로, 어려서 몸에 잘 밴 습관은 성공의 열쇠가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결론은 명확하다. 아이에게 올바른 습관을 전해주는 일 뿐이다.

흔히 산만한 아이들은 한 가지를 끈기 있게 하지 못하거나, 무언가 해결해야 할 것을 앞에 두고도 어찌할 바를 몰라 쩔쩔매는 경우가 많다. 이런 아이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부모는 잔소리만 늘어놓고, 아이들은 이내 한 귀로 흘려버리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산만함은 결코 단순한 문제가 아니지만, 관리만 잘 하면 아이의 미래까지도 바꿀 수 있다.

아이는 어른보다 집중하는 시간도 짧고 강도도 약하기 마련이기에 기본적으로 산만한 구석이 있다. 개조가 필요할 정도로 산만한 아이들이라도 ‘아이들이 뭐 다 그렇지’라고 말하고 넘어가기 십상이다.

산만한 아이들은 다른 사람의 말을 주의 깊게 듣지 못하기 때문에 쉽게 오해하고 오해를 받기도 쉽다. 맥락에서 벗어난 행동, 수업진행 방해 등으로 왕따를 당할 염려도 있다. 게다가 산만한 성향은 학업에도 지장을 줘서 앞으로의 학업능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렇게 학업과 대인관계에서 오랫동안 문제를 겪으면 결국 자존감이 바닥에 떨어지고 어떤 일에도 자신감을 가질 수 없다. 즉, 산만함 자체도 문제가 될 수 있지만 그로 인한 2차적인 문제가 연달아 일어나기 때문에 산만함은 반드시 개선해야 할 문제다.

왜 산만할까?
원인 진단
산만함의 정확한 요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흔히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가 한 원인이 될 수도 있고, 부모의 불안정한 관계, 이사나 전학 등의 다양한 환경적 원인이 아이를 산만하게 만들기도 한다. 

불안  
불안한 아이들은 종종 걱정에 사로잡혀 있는데, 이런 모습이 겉으로는 산만한 아이로 보일 수도 있다. 학교에서 새 학기가 시작된 날이나 친구들과 문제가 있을 때 아이들은 초조함, 스트레스를 느낀다. 맥박이 빨라지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등 불안한 상태가 지속되면 어디에 집중할 수 없고 산만해지는 경향이 있다.

우울증   
정서적인 문제인 우울증은 신경학적인 문제와 관련된 ADHD와는 또 다른 개념이다. 아이의 우울증은 성인에 비해 잘 드러나지 않는다. 슬픔보다는 짜증으로 나타날 수 있고 반항, 학습문제 등의 상태로 드러나기도 한다.
 
학습장애 
학습장애는 언어, 수리적 계산 능력, 움직임을 조절하는 능력 등에 영향을 미치는 장애다. 이는 아이들의 자신감을 무너뜨리고 산만함을 야기할 수 있다. 학습장애 학생 중 80% 가량이 난독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단어, 문장, 문단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 이외에도 계산을 잘 못한다든지 비언어적인 의사소통이나 필기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는다.

자폐증  
자폐증이 있는 아이들은 보통 감각에 집중하기 때문에 주의를 집중하는 것에 매우 어려움을 느낀다. 시각적인 것에 정신이 팔려 눈앞의 과제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이다. 다른 자극을 무시하고 다시 과제에 집중하는 것이 원활하지 못하다.

스트레스 
정서적, 신체적 장애가 없을지라도 환경적인 스트레스 때문에 산만해질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부모의 이혼,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 학업, 의무감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라도 과도할 때에는 스트레스를 받을 염려가 있다.

ADHD  
흔히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인 ADHD. 이 장애를 겪는 아이들은 주의력이 부족해서 산만한 성향을 나타낸다. 정확하게 말해서 산만한 것은 ADHD 아동이 보여주는 증상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산만하다고 해서 곧 ADHD라고는 할 수 없지만 산만한 구석이 있는 아이라면 이러한 장애를 겪고 있는 건 아닌지 판단이 필요하다.
 

우리 아이가 혹시 ADHD?

각 문항을 읽고 우리 아이가 해당되는 곳에 표시해보자. 총점이 15점(국내 기준으로는 남자 아이는 16점, 여자 아이는 17점)을 넘으면 일단 ADHD를 의심해볼 수 있다.

차분하지 못하고 너무 활동적이다. 
전혀 없음(0) 약간 있음(1) 심함(2) 아주 심함(3)

쉽게 흥분하고 충동적이다.
전혀 없음(0) 약간 있음(1) 심함(2) 아주 심함(3)

다른 아이들에게 방해가 된다.
전혀 없음(0) 약간 있음(1) 심함(2) 아주 심함(3)

한 번 시작한 일을 끝내지 못한다
(주의집중시간이 짧다). 
전혀 없음(0) 약간 있음(1) 심함(2) 아주 심함(3)

늘 안절부절 못한다.
전혀 없음(0) 약간 있음(1) 심함(2) 아주 심함(3)

주의력이 없고 쉽게 주의가 분산된다.
전혀 없음(0) 약간 있음(1) 심함(2) 아주 심함(3)

요구하는 것이 있으면 금방 들어주어야 한다.
전혀 없음(0) 약간 있음(1) 심함(2) 아주 심함(3)

자주, 쉽게 운다.
전혀 없음(0) 약간 있음(1) 심함(2) 아주 심함(3)

금방 기분이 확 변한다.
전혀 없음(0) 약간 있음(1) 심함(2) 아주 심함(3)

화를 내는 등 감정이 격해지기 쉽고 행동을 예측하기 어렵다.
전혀 없음(0) 약간 있음(1) 심함(2) 아주 심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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