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가톨릭대'토녀'가 됐어요.....

토녀 |2010.12.07 23:16
조회 714 |추천 7

고3 여자사람입니다...

내일 수능 성적표가 나온다는데.... 좌절에 빠지기전에 고3을 기념할만한일? 을 남기고싶어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음슴체로 바로 시작할게요 어린게 버릇없다고하지말아효..... 토커님들은 마음이 넓으시잖아요......

 

 

 

 

 

 

11월28일 대학별고사를위해 가톨릭대에 가게됨

 


난 원서를 접수할때

 


선생님 서울가톨릭대맞죠?
당연하지

 

 


했던 담임선생님과의 대화를 잊지않았으므로
당연히 서울가톨릭대로감..

 


교문으로 들어가는데
"저기요!"
하는소리가들림

 


뭐지? 차량통제? 이런생각을하며 차문을내림
"시험치는 수험생인데요"
라고말함 그랬더니 그분께서..
"수험장은 여기가아니라 부천인데요"
라고말함!!!!!!!!!!!!!!!!!!!!!!!!!!!!
헐ㅋ..무슨소리ㅋ...서울가톨릭대라며ㅋ...뭐지이건ㅋ...놀람

 


입실시간은 2시30분 지금시간은 1시50분가량...
헐 입실시간엔 못들어가겠군..... 시험이 3시10분이니까 그때까지라도 가야겠다 라는 생각을함
엄마아빠가 서울에 같이 가실 처지가안돼서
이모와 삼촌과 함께 수험장에 가기로했었음..

 


아빠는 이모에게 날 맡기시며
이모가 제시간에 날 데려다주지 못할까봐 노심초사하셨고...
아빠의 걱정이 현실이 될까봐 우리셋은 두려움에 떨기시작함

 


그래서 광속으로 부천을 향해달려감
그런데 차가 갑자기 시동이 꺼지는거임.....
가던중 시동이 적어도 20번가량 꺼졌고,
삼촌은 운전을 급하게하느라 하이패스 차선으로 들어가기까지했고
위험하지 않은곳에선 신호위반도함...ㅎ.ㅎ..ㅎ....ㅎ..ㅎ...너무급했어요...죄송해요...

 

 


그렇게 도착을하고 안내요원 오빠에게
"비루뚜스관이 어디에요?"라고물어봤더니
"3시10분인데이제오셨어요? 따라오세요"
하고 막뛰기시작함...

 


뛰어가면서 시간을 확인했는데 2시58분...
숨도 못돌리고 시험을 칠까봐 똥줄이타서 따라뛰기시작함
그런데 체력이 딸려서 다리에 힘이풀리고 쳐지기시작함...
안내원 오빠가 손목을잡고 끌어주시는 열정을보이심...
비루뚜스관엔 도착했는데 하필 내가 시험치는 고사장이 3층인거임
3층으로 올라감..

 

그리고 수험장에 도착하자마자 긴장이풀림...그래서 쉬가마렵기시작함..허걱
그런데 늦게온처지에 화장실가겠다는 말을 차마할 수가없었음
감독교수님께서 싸인펜과 수정테이프, OMR카드를 배부하시고 시험지를 나눠주고계실때
난 교수닝을보며 수줍게웃으며..
저기..화장실좀....부끄
이라고말함.. 그리고 보조지도교수님과 다른 쉬마려운아이와 다정돋게 화장실로감
그리고 쉬를 하고 손을씻는데...
갑자기 과도한 운동으로인한 부작용이 나타남...
토를하기시작함....

 


토를하면서 난생각함
시험시간전에 도착했는데 아 이러다 늦겠다 어쩌지 다못풀면?
그리고 급하게 토를 끝내고 나옴 입을헹구고 손을씻는데 또 헛구역질이남...
이걸 2번반복함...
보조지도교수님은 걱정스러운표정으로
시험치실수 있으세요? 라고물어봄
난아픈게아니라.. 걍 운동을 열심히해서 숨이차서 그런것이었으므로
손으로 OK표시를 만들어보이며.. 계속해서 토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웩웩웩웩웩웩웩웩웩웩웩웩웩웩웩웩웩웩웩웩웩웩웩웩웩웩

그리고 토를끝내고 들어갔는데
시험시작시간에서 약 10분정도 흘러있었는데 시험시작을안한거임
헐.. 교수님이 날배려해주셨나????부끄
이런 기대를했는데 스탑워치 사용법을 모르셔서 시작을 못하신거였음
내가앉고 약 2분쯤 후에 시작을하게됨
나는 안정이 된 후였고
역시는 럭키걸이야
라는 생각을 앉고 시험을 침...
그리고 시험을 다치고 나와서 친구와 통화를 하며 나의 이야기를 해줌...........................
그리고 그사건을 잊어가던 약 2일쯤후... 친구가전화가온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가톨릭대슈퍼스타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가말을 잇지못할정도로 숨이 끊어지게 웃고있었음....
내가 그날좀 튀는색 옷을 입고있어서
옷때문인가? 늦게와서그런가? 이런생각을 하고있었음
"왜"
시크하게 대답했는데 친구가 말을 잇지못하고 친구 어머님께 전화가 넘어가는 사태까지발생함...
갑자기 어머님께서
"ㅇㅇ아.. 너 영웅됐어영웅" 이라고말씀하심...
뭐지?..뭘까.. 불길함이 날 엄습하기시작함..
어머님과 안부인사를 하는사이 친구는 진정을했고 친구가 다시전화를받음
"야 내 아는 언니중에 가톨릭대다니는언니가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언니랑 우리 수시시험얘기를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지말고 빨리말해라"
"시험얘기하다가 갑자기 그언니가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시험치러온 애중에 너무 긴장해서 토한애가있었대'이러든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긴장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토했단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면서 걱정하드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니가왜토한지아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너무웃긴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까진 괜찮았음.... 뭐 어떡하다보면 알수도있지...그런데.........

 


"그때 니네 담당 교수님이 오만데 다 말하고 다니신거같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르는애가없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닌 이거떨어져도 특별전형에 이거쓰고 원서쓰면 합격할꺼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말함...

헐 오만데 다 말하고 다니시다니!!!!!!!!!!!!!!!!!!!!
그때부터 난 급격히 쪽팔려지기 시작함...ㅋ.......ㅋ....ㅋ.ㅋ.....
긴장해서토한애...긴장해서토한애..긴장해서토한애...........................

 

헐..마무리어떻게지어요???????????
긴장해서 토한거아니에요 ...

서울에서 부천까지 빛의속도로간후 뛰어간다고 긴장이풀려서그런거에요....
가톨릭대 합격시켜주세요...

추천수7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