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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계단에서 넘어지던 여자분 팔을 잡아드렸어요 !

허허헐 |2010.12.14 04:20
조회 687 |추천 4

안녕하세요 !!

 

여러분의 시간은 아까우므로 바로 음슴체로 본론 들어가겠음. 아직도 이게 대세라면서?

 

 

 

항상 눈으로만 톡을 즐겨보는 23남임 . 한 4일전에 있었던 얘기를 해보고자 함

 

본인은 용인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음

 

12월 8~9일경 눈이 대폭내림

 

 우리학교 완전 산에 둘러쌓임.. 나무때문에 음지도 많음

 

9일날 기숙사에서 저녁을 먹고 도서관으로 올라가는 길이었음

 

 도서관올라가는 길에 계단이 참많은데 하필이면 얼음으로 뒤덮임  땅만보고 가야함 ㄷㄷㄷㄷ

 

도서관 올라가는데 여자분 두분이서 내려오고있었음

 

나님은 길가에서 여자들 잘 쳐다보지않음

 

눈마주치면 너무 민망함   슬픔

 

그날도 그냥 여자분이 내려오는갑다..하면서 올라가고있었음

 

너무추워서 잠바에 손찔러넣고 올라가는 데 여자분 한분이

 

내 위에 계단 한 네번째에서 넘어지심;

 

엉덩방아

 

탕 탕 탕 탕 떨어지고계심

 

ㄴㅇ기룾디ㅓ르ㅜㄴ이ㅏ츠미나츰니ㅏ트비쟐니어푸나어룯지ㅓ루ㅡㄴ이ㅏ츠

 

나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손이 뻗어나가서 그분 팔을 잡아드림

 

그분은 바로 정지했는데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음

 

나님은 그래도 말을 건넴

 

"괜찮으세요?"  

 

"아..네.괜찮아요 고맙습니다"

 

머릿속에서 티비와 톡에서 보던 글들이 생각남 . ..

 

길가다가 넘어진 여성분한테 괜찮냐고 물어보면 x팔리다고 ㄲㅈ라고 하던 게 생각남

 

거기다가 뒤에 친구도 있어서 많이 부끄러울 것같아서

 

그대로 올라가버렸음

 

다음날 도서관 게시판에 사람찾는 종이가 붙어있었음!!

 

맨날 지갑찾는 글만 보이다가 새로운 글이 보여서 읽는데 이거 내 얘기같음 ㅋㅋㅋㅋㅋㅋㅋ

 

고맙다는 말도 제대로 못한 것 같아서 나한테 연락을 바라심

 

이렇게 종이까지 붙이려면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함

 

용기를 못본척 할 수 없었음 그래서 연락했음 부끄

 

연락주고받다가 다음날 만났음

 

간단하게 자판기 커피를 한잔씩함

 

알고보니 나보다 2살 누나 메롱

 

그리고...................

 

여러분 예상하고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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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원하는 결말임

 

 

나는 크리스마스날 케빈을 배신하지 않겠음

 

그냥 그렇게 만나고 끝났음 : ) 이히히히히힣히히히힣히히히히히히힣ㅎ히히히힣히히히히히히힣

 

아 마무리 개 재미없다

 

그래도 나름대로 재미난 에피소드였음

 

나도 톡되고싶다..톡되면 사진이랑 게시판에 붙은 a4 용지 올리겠음

 

여성분들 길 미끄러운데 조심하세요 ~~

 

남자애들은 보고 그냥 지나치면 얼굴 선인장 만들어버린다

 

마무리는 이렇게하는거죠?

 

-끗-         

 

추천하면 이성이랑 크리스마스보낸다던데..? 그냥갈테야 ?

 

 

 

추천수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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