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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런 경우가 있나요?

파우더리 향 |2010.12.17 15:06
조회 37 |추천 0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는 20대 여자입니다.

 

여러분들께묻고싶은게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오늘 아침에 동사무소에 계약직으로 근무하는  40대후반의 A언니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이언니랑은 뭘 같이 배우면서 알게되서 다른언니랑도 같이 한번씩 밥먹고 2~3일에 한번식 통화하는 그런

 

사이입니다.

 

A언니도 알고 저도 아는 B언니가 올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서 제가 살고있는 도의 한 ㅇㅇ군에

 

발령받아서 일하고 있는데 ㅇㅇ군의 예산확보를 위해 공무원당 3사람씩 확보해야해서(?)

 

저를 ㅇㅇ군으로 (전입?세대주?) 옮겨달라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주민등록번호를 불러달래서 별생각없이

 

불러줬습니다.

 

그런데 전화를끊고보니 그런일이라면 B언니가 직접 저한테 해도 되는데 A언니가 한게 좀 찝찝해서

 

A언니한테전화해서 아직안했으면 없던 일로 해달라고 했는데  벌써 했다면서 괜찮다고 한달뒤에

 

원래대로 하면 된다고 해서 알았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뭐 어떻게 보면 B언니가 발령받아서 ㅇㅇ군으로 가기전까지 A언니랑 같은교회다녀서

 

(요즘에 저랑은 전화통화를 잘 안하지만)A언니랑은 통화할수있으니까 그냥 A언니에게 말한걸

 

A언니는 B언니도와줄려고 저에게 말한거일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고...

 

여기서 제가 궁금한건, 공무원이신분들~ 예산확보 이런일로 다른 시나 군에 살고있는사람을

 

자기 시나 군으로 잠깐 세대주옮기고 이런일이 실제로 있나요? 진짜 이 일이 B언니한테 필요하고

 

 제가 도와줘야 될 상황이라면 잠깐 옮겼다가 다시 원래대로 하면 괜찮으니까 아무 문제 없는데

 

혹시 A언니가 저를 속이는거라면...

 

예전에A언니가 저한테 몇번 다른언니들 모르게 돈을 빌려달라고 하고 처음에는 빌려준적도 있어서요.

 

물론 남들이 보기엔 큰 액수는 아니지만 제가 벌어서 공부하는 입장이라 한푼 두푼이 저한텐 정말

 

큰 돈이었거든요. 또 제가 아는 언니가 저한테 거짓말을 하고 돈을 빌려가서는 안갚은 적도있고해서...

 

저 일들이 저 한테 정말 크게 남았나봐요  그리고 요즘 제가 돈에 쪼들리다보니 이상한 생각이 드는것같고

 

주소랑 주민번호안다고 뭐 어떻게 되는것도 아닐텐데 오버하고 괜히 A언니를 의심하는 제가 한심스럽고

 

돈때문에 제가 이정도의 인간밖에 안되나 하는 생각도들고...ㅜㅜ

 

님들 저 정말 못나고 나쁜앤가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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