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가 미약함.-_-...
뼈저리게 깊은 심심한 사과의말씀을 올리고시작하겠슴.
취지는 이러하였슴.
맨날 집에서 스타만하고 폐인짓하느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피폐해진몸을 이끌고 밖에 나가보기로했음.
그래서 아이디어를낸게 시내버스 랜덤타기. -_ -...
여튼 이렇게 나가게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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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신선3동사무소에서 6,9,82,85중에 하나를 타려고
쫄래쫄래 내려갔음.
근데 -_ -눈앞에서 버스 3대가 사라지는광경이발생함.
그래서 다시 더 걸어가서 영선윗로타리 라는 곳에서
11번을 탐. ( 학교 등교시 300번도 넘게탔던 버스 )
그런지라 이미 노선은 다 알고있었기에 재미가반감됬음.
절친인 황모씨에게 문자를했음.
나 지금 시내버스타고 투어한다고.-_ -그러니
미쳤군 이란 답장이왔음.;
1~10까지중에 고르라고 하니까 6을 초이쓰했음.
난 이미 서구청역 이었기에. 6정거장 후에 내리기로했음.
- _-.. 구덕운동장 이었음.
ㅡㅡ.. 맨날 보던데임
이게뭐임 여기서 뭘 탈까 고민하다가
6이니까 6번째 오는 버스를 타기로했음.
6번째오는버스 기다리다가 노선을 잠시봤는데 헐..
녹산공단 가는 버스가있긔..
용원은 또 어디임.. 멀어보임.. 자고로 우리집은 영도.
- _-.. 아나 저거만 안걸렸으면 싶었음.
다행히 126번이 6번째로옴.
(정류소를 사진으로 찍으니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봄
왜 하필 그때 학교가마치지? .. 토요일이라..그런가. )
126번을 타고 서서갔음.. - _-..
황모씨에게 다시문자함 숫자초이쓰하라고
- _-이눔이 2를 고름
벌써 다음역임.. 망할- _- 2를고르면 오는버스가 비슷하겠지.
진짜임- _-.. 520빼고 다똑같음..
이게머야.. 그래도 2번째오는 버스를 타기로했음.
103번... ( 환승끝나면 돈아까우니 종점까지 가리니 라고 마음먹.. )
장림?.. 어-_-.. 어딘지 낯설지가 않은지명임.
103번 타자마자 칼타이밍으로 장림사는 한모씨에게 문자날렸음.
장림이라. 난 장림을 가본적이 딱 한번있음
한모씨 집근처에 놀러갔을때 피시방간거한번임.
- _-... 그래서 한모씨가 대충 답장이와서 다행임
한모씨에게 장림소개를 부탁함. ( 자고로 저인간 고2때 이사감 )
현재 수능도 끝났겠다 할일도없는데 도와주리라 믿음.
" ㅇㅇ " 희망의 문자가옴.
그럼 나는 어디서 내려야됨? ㅡ 이라고 보내니.
" 장림3거리 ? 아니면 무슨중에 내리라 "
- _-장림3거리를 초이스함. 근데 갑자기 어떤 여고가 막탐.
나 맨앞자린데 풀방됨.. -_ - .. 아..
노약자도 아닌데 앞문으로 내리게생겼음.. 앜...
장림3거리에서 많이내리길 기도함.
올레!~ 장림3거리에서 2/3가 내림. - _-..
내려서 한모씨에게 전화함 .
감기몸살인데 무슨 부르냐면서 1박2일 보고있는데
내가 양준혁처럼 장림소개를 해야되나 이러고있음.
여튼 난 열받아서 ㅇㅇ 이라고 말하고 한모씨 아파트로향함
밥을 안먹었다길래 기다리다가 한컷씩 찍음.
찍다보니 추웠음.. ㄷㄷ.. 한모씨가 밥을 스킵하고 그냥나온댔음.
그래서 난 대피했음 그곳으로.
희한한 차도보고 대박났음. '- ' 추위를 피하는데에는
주차장이 진리임. 점심때라 차도 많이안움직임ㅋㅋ
한모씨와 접선해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려왔음
그래서 장림 소개를해달라니 개발이야기가나옴.
개발한지 얼마안되서 뭐 아직은 놀데가 많이없다
아...
이게 개발의 흔적이냐고 물어봤음. 그런데
이건 아니라고함. - _-.. ㅋㅋㅋㅋㅋㅋㅋㅋ
내려가면서 한모씨가 토익책을 산곳을 발견함
공부를 지지리도 안하는 이눔이 토익책을 산곳은
딱봐도 명당임. ㅋㅋㅋㅋㅋ
일명 ' see 서점 '
서점의 체면상 난 모자이크를 하지않음. - _-
난 내가 홍보를하는거라 믿고있음.
육교위에서
지하철 4호선을 뚫고있는 모습을 발견함.
한모씨는 이 빌어먹을 지하철이 빨리뚫려야 교통도 다시 빨라지고
남포동에서 집으로 올때 지하철을 타고오는
기적이 일어난다고했음. 이 공사덕분에
차 겁나막힘 -_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낮임. 출근시간대아님. 근데 이럼.. 말다함- _-
한모씨가 장림에서 번화가일것(?) 같다고 주장하는곳으로
걸었음. 근데 중간에 뭔가 신기한것들이나옴.
영화 ' 초능력자 ' 에서 보던 쓰레기처리장인듯.
그 처리장은 잘생긴 훈남들만 있다던데 여긴 아저씨들인듯
한모씨가 맛있다고 한집임. 열변을 토하길래 찰칵해줌 -_ -..
이런건 들어가서 먹어봐야되는데? 라고 하다가
아 가격이 좀.. 후덜함. ( 우리주머니사정에 비례한 후덜임. )
그래서 패스함.
이제 장림시장이보이는듯. '- '하지만 내눈에 먼저띈건
오꾸닭. 꺆. 언젠가는 저기서 꼭 다시먹으리.
한번먹고 반한맛을 잊지못함. 이딴 쓰레기말은 집어치우고 패스
이제 본격적으로 장림시장에입성함
먼가 필링이오는느낌임.
역시 시장이라면 요런느낌임. '- '
오랜만에 눈구경 제대로했음.ㅋㅋ
진짜 오랜만에 시장와서. 좀 감회가 새로웠음.
형형색색의 떡들을보고 지나칠수가없었음.
주인아주머니가 딴청을 피우시고계셔서 찰칵. '- '죄송해염
이제 우린 시장을 벗어났긔. 그래서 다른곳을 가보기로했는데
길을 잘못듬. 스마트폰에 인식이안되긔... ㅠㅠ
요런 정겨운 오락기와
요런 정겨운 꼬마아이들을 발견 '- '
아... 진짜 그립기도 그립구나. .- _-.. 초등학교앞에있던저거
앞에서 막 여러명붙어서 하던거 생각남.. ㅋㅋ
여기서 좀 더 길을 잘못들어서.
요런 정경을봄. 전 이때 잠시 혼이나갔는지
서양에보면 막 이런 거리있는거 그런것같아서 찍었음.
뭔가 딱 배열된느낌이 안정감있더라구여
저앞에가는분은 한모씨. 훗- _-
길을 잃은 우리에게 구세주가 등장함.
올레 ~ '- '이거만 있으면 이제 돌아갈수있음.
암 머스트 컴백홈~~~~
다리도 아프다~~ ㅋㅋㅋㅋㅋ
그런데. 지도를 보고도 못읽으면 안된다더니
Me 가 잘못읽어서 반대로 역주행함.- _-
중간에 깨달아서 어떤 초등학교가 보임.
저기서 놀면서 쉬다가자 하고 들어갔는데. 헐..
우리 기분을 한번에 망가뜨림.
공사중- _-... 앜... 망함.
그래서 그냥 한모씨 집 근처에있는 피시방에서 3시간하고 나왓긔.
집에갈땐 그냥 얌전히 11번타고 컴백홈함. ㅋㅋㅋㅋㅋ
원래라면 1시간거리인데
부산항빛축제때문에 1시간 50분도 더걸림.. -_ -..
집에와서 또 스타하다가 스타삭제하고 이제는 자유인.
다음에 체력이 충전되면 시내버스여행기2를 들고 돌아오겠음.
긴글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당.
스타아이디 인증. Fish서버 : Lime.Lu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