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서요
기억하실랑가들 모르것는디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가평리 xxx에 버스 3대 다니는 물좋고 공기좋은 곳이 고향인
훗날 마을 이장을 꿈꾸는 시골청년이여요.
11편을 끝으로 이슬처럼 사라졌었는디요...
생각지도 않게 여기저기서 알아보시는 분들이 계실때마다 너무 감사허고 관심들이 그리워지다
결국 다시 몇글자 찌끌게(써버리게) 되어버렸네요.
일단
싸이
저의 싸이 : http://www.cyworld.com/I-Will-Seek-You
동덕이 싸이: http://www.cyworld.com/KiDongYeong
본론으로 들어가서 깨복쟁이(어렸을때부터)때부터 자전차(자전거) 폭주때인 사춘기를 지나서 줄곧 항상
뒤에서 튼실하게 내조를 혔던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온갖 재앙을 품고 돌아다니며 허풍을 떠는
허세의 산물인 친척동생이여 성은 저랑 같은 기씨고
때는 거슬러 올라가서 어렸을때부터 유독 동덕이(동영이 육덕져~별명)는 겁도많아서 항시
밤마실다닐때믄 집까지 데려다주고 자기 들어가는거까지 보고
꼭 가야된다고 벌벌벌떨었던 덩치에 안어울리는 여리지만 여리지않았는디
몇가지 생각이 나는 것이 동덕이네 집에 내가 소리없이 놀러가는 경우가 대다수였는디
가서 보믄 얘가 누구랑 싸우고있는소리가 나는겨
"야 너 금방 뭐로 나 쳤냐.. 아열받네 이새키가 이 잡것이 금방 니 나테 뭐라고 씨부려쌋냐?"
라며 온갖 역정을 다 내는거여
그래서 아 싸움이 커지기전에 내가 말려야 피안보것네 하고 문을 박차고 들어가서 동덕아 뭔일이여 하고 갓더만
▼드래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보스랑 이야기하고 있네. ㅋㅋㅋㅋㅋ"아 잠깐 타임 타임 아 기다려보라고 아..넌뒤졋다 "물약 신랄하게 마심서 보스랑 일대일 이야기하고있는겨 아마 던젼앤파이터라는 게임하고 있었는거 같어
그러다가 세월이 흐르고나서 20살이 되았는디
서울 상경해서 있다가 독립해서 신림1동 원룸잡고 자취한적이 있었는디 그때 같이 살았제 그런디 말하자면
동덕이는 덩치가 있고 나는 옹졸혀
슬림해서 옷이 맞을래야 맞을수가 없어 신발도 야가 신음 발볼 다늘어나고
옷도 겨드랑이가 염산인가 다 터지고 옷도 새로산옷도 갸가입으면 5년 숙성이 되아벌고 양말도 일회용이여
갸가 신으면 뭔 음식물쓰레기로 발을 씻나 빨래해도 안져 냄새가 지금 말하는 지금도 나는거같어
그래 이해한다말여 그래 자기도 슬림하게 입고 싶고 그런게 있응게 당연히
난 이해했지만 그런게 쌓여가고 있었제
결정적인 사건은 때는 아마 밖에서 3시간만자도 입돌아가기 좋은 겨울이였는디 난 자고있고
동덕이가 바깥을 나갔다 왔는디
내신발을 신고 나갓나벼 그때 한때 나이키 하이탑 검노가 구하기도 힘들고 포도시(겨우)구해서 아껴 신고
있었는디 그걸 신고 간거여 들어오고 나서 알았제
내가 나갈라고 보니까 역시 발볼늘어났더라고 아빠 신발신은 기분이네..
그래도 참고 나갓어 눈오더라고 눈도 쌓였고 횡단보도를 건널라고하는디 척척하네
그려서 "아니 내가 양말 젖은걸 신고 왔나?"생각혔는디 ㅋㅋㅋㅋㅋㅋㅋ갈수록 질척질척한거여
드래그▼
그래서 본게 워메~ 오라질넘의 것 밑창이 반절이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뭔 신발을 어떻게 신었간 밑창이 반절다 나간겨
ㅋㅋㅋㅋㅋㅋㅋ생각하믄 눈물날라허네 ㅋㅋ신발신고 아스팔트서 스케이트를 탔나 밑창을 어따 팔아먹고 온거여
생각보다 이야기가 많이 길어질거 같은게 최근에 있던일을 말해야것어
동덕이가 제대를 혔어 그래서 나랑 같이 잠깐 투숙혔는디.
장볼라고 마트를 갈라고 준비하고 나가는디.. 요놈이 안나오는겨 가서 봤더니 무슨 패션쇼할법한 복장도
아닌데 뭘그렇게 꾸미네 나가자고 택시불럿응게 싸게 나가야 기사양반이 흉안본게 나가자고
무릎까지 오는 펑퍼짐한 루즈한 회색후드티에다가 부츠컷청바지에 컨버스 자기 주먹만한 백빽을 매네
제발 부탁이니까 가방만이라도 벗자고 했는디 코디의 완성은 가방이람서 이것만은 포기못하겠다고해서
포기하고 나갔어 밖을 근디 빗을 사야겟디야 그래서 빗을삿는데
길걷는디 애가 말이없길래 쳐다본게
드래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걸어가면서 앞머리를 현란하게 빗는거여 1초에 한번씩 그럼서
가게 쇼윈도우들을 봄서 ㅋㅋㅋㅋ앞머리가 태양의 빛을 반사해서 사람들 눈 실명시켜버릴라고한가 ㅋㅋ
윤이 날정도로 빗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별명하나 추가되서 기 무빗(무빙 빗질)
그렇게 자신감이 충만해져서 걷는디 지나가는 여자들을 지적하는거여..
남지적할때가 아닌거같은디..
앞머리는 윤이 날때로 나서 거울로 써도 될판인디..ㅋㅋㅋㅋㅋ
그래서 별명 추가 기 시헌(시티 헌터) 오해말어 시티 헌터가 그 도시 사냥꾼인데 말그대로 도시사람 잡는거여 사냥하는건게..
그렇게 별명이 쌓인것만해도 50여가지는 될것이여.ㅋㅋ
동덕아 이 글보고나서 또 흉봤다고 울상짓지말고 ㅋㅋ형이 사랑허는거 알제 ㅋㅋ
그런다고 혀서 형한테 자꼬 같이 살자고 그러지마 형은 너랑 살라믄 70은 받아야 같이 살아준께..
농담인거같젴ㅋㅋㅋ
농담아녀..
아이고 몇 글자 찌끌긴(쓰긴)했는디...
웃길랑가 모르것네요이 ㅎㅎㅎㅎ 깊은아량으로다가 감싸 안아 주셔요
아무쪼록 이제 연말인게 다들 몸생각하셔서 술먹고 밖에 나가서 입돌아가는 사태를 겪지마시고
약주하셔도 적당히 마시셔요 ㅎㅎ
웜메 맞네 ㅋㅋ
마지막으로 제 사진과
우리 동덕이 사진 ㅋㅋ
파마가 현재고요.ㅋㅋㅋ
출처를 알수없는 쿠우머리
무튼 여기까지 ㅋ
추천좀 고개 숙여 부탁드립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