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전 곧 투웨니~~~~투가 될 남자입니다.
방금 톡에서 연락하는 남친 버릇 고치기 라는 글을 보고나서 반문은 아니지만 남자의 입장을 정리해서 올려볼까 하고 생각해서 바로 글을 적네요.
사실 필자는 그 글을 보고 놀랐음. 왜? 그렇게 여자분들이 많은 공감을 할줄을 몰랐던 거임.
분명 20만명이상이 조회하고 베스트 베플의 추천수가 600이 된다는 것은..
많은 여자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 공감한다는 것 아니겠음?
하지만 속시원하게 해답도 없고, 남자친구에 대한 불신만 쌓이고 연락때문에 헤어지는 커플이 한두커플이 아닐꺼라 예상됨.
필자도 바로 직전에 사겼던 여자친구와 연락문제로 헤어졌음 (얼마 안됬음)
그러기에 여자분들의 심정도 이해가 가고 남자들의 심정도 이해가 감.
각설하고 오늘은 남자의 입장에서 연락을 왜 안하는지에 대해 써보겠음
나도 간단히 정리하기 위해서 2부류로 나누겠음
1. 모르는 놈 2. 알면서 안하는놈
1. 모르는 놈
연락을 안하는 남자에게 물어보면 혹자는 이렇게 대답한다
" 연락이 꼭 필요하나요? 왜 연락이 그렇게 중요한 거죠?"
이런 부류의 남자들은 연락이 연인관계에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다.
흔히 나이가 어리거나 연애경험이 전무한 경우에서는 귀엽게 봐줄 수 있다.
이런 남자들 같은 경우에는 대화만으로도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가 있다.
하지만, 정말 연애경험이 없거나 모르는 남자는 이럴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은 연락이 연인간에 꼭 필요한 것임을 안다.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2. 알면서도 연락 안하는놈
사실 이 부분이 정말 중요하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이 부류에 속하기 때문이다. 이부류도 몇가지로 나뉘는데
첫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이 식어서(마음이 닫힌경우 포함)
만약 연애 후반기 정도 되면 남자가 이런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너무 많은 싸움과 힘듬으로 지칠대로 지친 것이다. 먼저 지치고 마음이 닫힌 쪽에서 연락이 줄어든다.
필자도 이런 경험이 있다. 너
무 지쳐서 연락을 할 수가 없었다. 변명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렇지 지칠때는 연락하는 것조차 스트레스가 된다.
자신이 정말로 싫어하는 직장상사와 하루 100통씩 문자를 주고받아야 한다고 생각해보자. 자신의 친구중에서 이런 친구만은 제발~~~~~이라는 친구와 하루 5통씩 전화를 해야만 한다는 상황이 온다고 가정해보자. 고통이다.
이런경우에 연락을 안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자 입장에서는 남자가 지금 어떤 상태에 있는지 눈치 빠르게잡아내고 빨리 헤어지던가 대화를 해서 오해를 풀던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둘째, 양다리 or 어장관리
이건 별 설명이 필요없을 듯 하다.
셋째, 남자가 일을 하는 경우 or 공부를 하는 경우
(남자의 입장에서는 문자때문에 일이나 공부에 지장이 있는경우 문자하기 쉽지 않다)
이 경우도 흔하지는 않지만 남자친구가 직장생활을 한다거나 다른일을 하는 경우에는 문자하기 쉽지 않다. 물론 퇴근하거나 쉬는날에는 문자를 하겠지만 일 도중에 문자를 계속하기 쉽지 않은 경우가 있으니 서로간의 대화를 통해서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자.
공부를 하는 경우에도 그렇다. 만약 남자가 시험기간인 경우에 문자가 줄어든 것은 당연하다. 여자가 이해해줘야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하루 문자 1~2통만 하고 전화 1통도 제대로 안온다면 문제가 있다. 이건 여자가 이해하는 것이 아닌 따져야 한다.
만약 이런경우가 생긴다고 가정하자
여자 : ㅋㅋㅋㅋㅋㅋ자기 모해?
남자 : 응 나 시험공부하고있어..
여자 : 아 시험 언제보는건데?
남자 : 내일봐 ㅠㅠㅠ밤새야될것같아
여자 : 무슨과목인데그래?
남자 : 교양인데 범위가 책한권이야 ㅠㅠ미치겠다
여자 : 그래? 언넝 공부해! 자긴 할수 있어 파이팅 쉬는시간에 연락해!
남자 : 그래 고마워자기!^^
이렇게 훈훈하게 끝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눈치없는 여자가 바쁜 남자를 붙잡고 계속 문자를 한다고 생각해보자. 남자입장에는 솔직히 아무리 사랑스런 여자친구라 해도 짜증난다.
일은 급하고 집중은 해야 겠는데 문자때문에 집중도 안되고..스트레스 받는다.
여기서 여자들은 이해가 안갈 수 있다. 왜? 문자를 하면서 공부할수도 있잖아?
필자는 이 문제때문에 싸운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필자는 문자를 하면서 공부를 할 수 없다.
참고로 나는 멀티가 안되는 남자다. 그래서 공부할때는 MP3도 안듣고 오로지 책만 매달린다.
하지만 다는 아니겠지만 많은 여자들은 멀티가 된다. 문자를 보내면서 공부를 한다. 자신은 멀티가 되니까 사귀는 남자도 멀티가 되는 줄 알고 착각한다. 하지만 멀티가 죽어도 안되는 남자가 있음을 명심하라.
여기서 차이점이 나타난다. 사실 이 차이점을 얼마나 극복하는가가 앞으로의 커플의 미래를 결정한다.
넷째, 하루 문자 100~200통의 필요성을 못느낀다.
하루 100~200통의 문자를 하면 많은 남자들이 할 말이 없어진다. 사실 100통까지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100통이 넘어가면 더이상 할말이 없다. 의미없는 말이어가기와 생산성없는 이야기 반복이 될 가능성이 크다.
문자가 익숙치 않은 남자들이라면 더욱 문제는 커진다. 사실 문자를 싫어하는 남자도 주위에 간혹 본다. 문자의 특성상 짧고 간단하며 빠르지만 단점으로는 짧은 대신 내 심리를 제대로 표현할수 없다. 내 감정을 줄이고 줄여서 본래 오리지날의 어감을 낼 수 없는 것이다. 문자가 서툰 남자의 입장에서는 하루 100통을 넘기기가 쉽지 않다. 이런경우에는 문자와 전화의 조화를 잘 이루도록 맞추어 주는 것도 좋겠다.
많은 사람들이 연락은 애정의 표현수단이라고 한다. 연락이 줄어들면 애정이 떨어졌다고 말한다. 하지만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말이지만 진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람마다 또한 커플이 처한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연락의 횟수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루 문자를 200통 한 커플이 100통 한 커플보다 더 사이가 좋다고 볼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연애하는 당사자들의 감정이다. 만약 내가 하루 문자 100통을 해도 부족할 수도 있는것이고 문자 10통을 해도 만족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연애는 2명이 하는 것이다. 상대방에게 맞추도록 노력하는 것이 연애이다. 만약 여자가 지금 연락하는것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남자는 이전보다 연락을 더욱더 많이 해야 할 책임이 있다.
이세상에는 얼마나 다른사람이 존재하는가? 그 다양성을 인정하고 대화를 통해서 서로 발전해가는 커플이 되길 바라면서 일단 1편을 마친다.
여러분들의 반응을 보아서 2편을 올릴까 말까 생각을 해보겠수다..ㅋ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도 이렇게 저물어가고 ㅠㅠㅠ
크리스마스 3시간 남았지만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