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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만원짜리 밥먹으면 이런대접 받아도 괜찮은건가여.?

-_- |2010.12.26 07:58
조회 107,178 |추천 144

지금방금겪은일임.

크리스마스에 남친님 가족들이랑 보내고 술 거하게 드시고

11시쯤되서 잠들었음.

남친님 집에서 잠들고 일어났는데 아침임.

아 술도 안깼는데 너무 배가 고파서 밥달라고 쫄랐음;

자다일어나서 밥먹으러 5시 30분 쯤? 된거같은데 밥먹으러 근처에 김밥xx.로 갔음.

아줌마 엎드려 자고 계심..

자주 가서 포장해오는 집이고 해서..뭐 자는거 이해함

시간도 이르고 하니까.

배가 너무 고픈 나님은 반찬을 ㅁ친듯이 담음...

남친님 그거 보더니 웃고 난리났음.

 

"이런거 찍어 놔야대 ~ 너지금 완전 며칠 굶은 사람같애~"

 

뭐 신경안썻음..(술먹으면 밥먹어야 하는 저질임.남자도 아니고 여잔데 술밥을 ㅜㅠ)

반찬 담고 웃고 즐기는? 사이에 아줌마님 김밥먼저 주심.

김밥보고 살짝 짜증남.

정말 막 싸셨음.

주시면서 원래 이런거니 걍 먹으라고 했음..(원래 이런거라니?나 김밥 첨먹어보는사람임?)

자기가 봐도 이상하니까 원래 이런거라 한거같음.

내가 싸도 이거보다 잘싸겠음.

정말 막 썰어 놓으셨음.

한줄에 일곱조각 정도 나온거같음..

그리고 한줄 시켰는데 두줄주심.

 

나 : "저기요.저희 한줄 시켰는데요."

아줌마 : "아까 두줄 달라며?"

(다짜고짜 반말하심..갑자기 악마를보았다에서 최민식 생각나네.내가니자식이야?")

나 : "아녀.참치김밥 한줄에 만두국 두개시켰어요~"

아줌마 : .... 그럼한줄만먹어..

나 : -..-?.......................

 

오시더니 접시째 낼름 가져가셔서 한줄 빼고 걍 한줄주심..

 

걍 다물고 먹었음.

그래 아줌마 졸다 일어나서 김밥 막싸고 한줄인지 두줄인지 헷갈릴수 있음.

한개씩 집어먹고 있는데 만두국나옴.

색깔이 다름.

남친님 김치만두.

나님 고기만두. 이케 쫘악 주심.

내그릇에 고기만두 있고 개중에는  김치만두도 있었음.

그런느낌이었음.

고기만두 줄려고 했는데 다 떨어져서 김치고기만두 섞어주고

한쪽은 아예 김치만두 준 그런느낌...

배고팠고 술기운도 있고 국물 연실 퍼마심.

남친님 갑자기

남친님 : " 나 김치만두 싫은데 왜 난 김치만두야?"

나님    : "어?". "그럼 내꺼 먹어 "

몇개 남친님 그릇에 넣어줌 .

영 똥 씹은 얼굴임.

아줌마랑 같이 일하는 몸집 좋은 아저씨 계심. 불렀음

나님 : " 저기요~"

아저씨 : "예?"

나님 : " 근데 왜 한개는 고기만두고 한개는 김치예요~?"

(참고로 메뉴에 김치만두 고기만두 따로 있지 않았음.)

아저씨 : "예?"

나님 : " 왜 하나는 김치고 하난 고기냐구여~"

아저씨 : "예~?"

나님 : ..........왜 따로 주셨냐고요 김치만두 고기만두 이렇게요~"

아저씨 : "두개시키셔서 나눠 드시라고 드렸죠."

나님 : "아...같은거 주시지..이건좀아니잖아요"(아까 김밥도그렇고 ㅠ)

아저씨 : "아 ~~~~~~.그냥드시면 안되요??"

 

먹고 있는데 옆테이블에 손님 들어옴.

건설현장 다니시는 분들 같음. 한대여섯분 들어오더니

김밥 세줄에 라면세개 시키심.

아줌마 김밥 다섯개 말아줌.

 

아저씨 : "어? 우리 세개 시켰는데요?"

아줌마 : "다섯개랬잖아요.두개빼여그럼"

아저씨: "..........걍먹을께요..."

 

그거 보니까 정말 더 화났음.

당장 박차고 일어나고 싶지만 피곤하다던 남친님 깨워서 배고프다고 졸라서

나온건데 괜히 미안해져서 걍 다물고 먹었음

먹고 있는데 주방아줌마한테 아저씨가 한마디함

왜 서로 다른거 줘서 욕먹게 하냐고..아줌마님 도리어 더 화내심.

다 들리는데 걍먹으면 되지 말이 많다고 요새 애들어쩌고..

아줌마님에 대하면 요새애들이겠지만 나이 먹을만큼 먹었음..

그런 소리 들으면서도 배고파서 꾸역꾸역 먹고 있는 내가 참 한심해짐...

남친님 안드심...이거 진짜 너무 한거아니냐면서..

아침부터 기분 완전.

만원짜리 밥먹으면 이런 취급 받아도 되는거임?..

너무 아무것도 아닌일에 화내는 내가 이상한 사람인거임?........

땅파서 만원나오는것도 아니고-_-

내돈주고 내가 밥먹으면서 이런 대접은 처음받음.

자주가서 포장했는데 이제 그집 안가고 싶음.

답답해서 판에 씀 ㅠㅠ..

 

 

 

추천수144
반대수13
베플|2010.12.28 10:42
그 아줌마 완전 웃기네 ㅡㅡ 장사를 그딴식으로 하는데 안 망하다니 아무리 김밥천국이라지만 너무하잖아 ??
베플^^|2010.12.28 10:53
식당 주인이 정말 배가 불렀네요. 손님은 무릇 왕인데.천원짜릴 시키든 몇만원치를 시키던 똑같은 손님입니다. 소비자불만에 신고하시면 그집..도 벌금 물듯 합니다 구청에 식품관련위생과나 담당부처에 글쓴이가 부당하게 당한 대접을 고발할수 있는 곳이 있을거랍니다..소비자를 기만하는것도 정도가 있지 이렇게 기분나쁘게 손님을 상대하는데 어떻게 장사를 계속할수 있는지 참 의문이 듭니다 돈을 많이 벌어서 귀찮아졌거나,,아님 정말 잠을 못자서 힘든모양인데.. 어쨋든 두가지다 지네 사정이지..손님에겐 최선을 다해야된다고 봅니다 다신 그집 가지마시구요..구청에 한번 알아보세요.소보원이나. 아마 소비자권리를 타당하게 제기할수 있고 피해보상제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힘내시구요 다음부턴 아무리 배가 고파도 참지말고 글쓴이도 할말 다하도록 하세요 내돈 내고 먹는데 저런 대접을 받으면 정말 그건 아니지요.. 고민있거나 답답하실때 찾아주세요.. 2011년 신수,애정,결혼,궁합,시험합격,진로.학업 건강 이로운기운 등 궁금하신 부분을 중점적으로 정성껏 점검해드리며 속시원한 답드리겠습니다 믿고 찾아주세요 행복한 밤되세요~ www.cyworld.com/sonny246
베플김밥청국|2010.12.28 10:29
난 도대체 이딴식으로 장사하면서 돈벌어먹으려고 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됨 내가 그 옆집에다가 김밥청국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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