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크리스마스는 이별여행이 되고말았네요.
해주고싶었던건 다해줬습니다.
선물도 주고 요리도 해주고
너무도행복한 1박2일을 보내고 서울로 돌아와서.
술한잔 하면서 얘기했습니다.
여행이후에 마음안생기면 헤어지잔말. 아직 접을생각 없는거냐고.
헤어지고싶다더군요. 몇번 붙잡다가 결국 헤어졌습니다.
자꾸 저보고 좋은 여자 분명히 만날수있다는 그녀에게 전 절대 그럴 자신없다고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녀가 6개월이후에도 자기를못잊는다면, 다른여자 안생긴다면 저에게 다시 올수 있다고..결혼까지도 해줄수있다고. 근데 제가 100% 마음변하게되있다고 그러더군요..
6개월 그까짓거 기다릴수있습니다.
처음 3주만나고도 못잊어서 8개월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과연 6개월뒤에도 정말 제가 그녀를 사랑한다해도. 그녀가 약속대로 저에게 다시와줄까요?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그냥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