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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로 나가기 바라시는건가?(음슴체)

밥밥밥밥밥 |2010.12.28 18:15
조회 187 |추천 0

분노게이지가 가득해

글을 지르다보면 스압이 올 수도 있음..

 

그래서 바로 본론으로 꼬우~

 

지난달 말에 왔으니 이제 1개월차인 학원 직원임..

강의 빼고 다 한다고 보면 됨..

강의실 정리, 수강상담,신청접수,원장님 비서..

학교에서 일 한 적은 있는데

학원과 대학교는 또 다른지라

마구 적응하는 중..

 

근데 여기가 작은 학원이다보니

감수할 게 많음..

교대할 직원 없어서

밥은 데스크에서 김밥으로 해결하는 날이 많고

(그나마도 아슬아슬하게 도착한 날은 오다가 못사와서 굶는 날도 다반사)

출근시간은 오늘 9시, 내일 12시, 다음날 11시 이딴 식인데

퇴근시간은 똑같음..

수당도 없음..

혼자 일하니 안좋은 결정적인 문제는

일 하다 모를 때 물어볼 사람 없음..

인수인계하고 떠난 이에게 매번 전화하기도 참 그러하다보니

원장님의 간섭이 하루에도 100000번은 넘게 이루어짐..

 

초짜 직원 만나서 원장님도 고생하신다 싶지만

나라고 화나지 않을 리 없음..

식사시간 절대 챙겨주지 않으며

심지어 나가먹으면 대놓고 싫어하심..

(1인분이라 시키키도 애매하고 밥집도 1,2군데 뿐...)

요새 방학특강 때문에 문의전화 많은데

없는 시간표를 자꾸 있는 척 하시는 바람에

그 말 믿고 등록하러 왔다가 당황하시는 분들 많았음..

(물론 내가 그거땜에 싫은소리 많이 듣는 중..ㅠㅠ)

그들이 나가시믄

날 불러 세워서

없다고 하면 아예 안오니까

없다는 말을 절대절대절대절대절대절대 하면 안된다며 신신당부..

아예 중국어도 한다고 하시지 왜-_-(울 학원은 영어/일어반만 있음)

특강시간표도 출근하면 바뀌는 현실에

어제 전화 안내했는데 다음날 다른 걸로 바뀐 적도 있어서

으찌나 당황했는지...

수강 관련 파일 잘못된 거 고치라고

한 시간동안 서서 혼났는데

나중에 보니 원장님이 잘못 건드린 것도 다반사..

근데 본인이 기억을 못하니 으찌나 우기시는지...

 

오늘은 수강접수 받으면서

내 책상 열어보시더만

펜은 여기놔라 저기놔라

복사는 이렇게 해라

그 말을 학생 앞에서 하셔야겠습니까?

 

하나 더!

원생들, 손님들 앞에서 우리 직원도 아니고 아가씨라고 지칭하셔야겠음?-_-;

 

원생은 대체적으로 안그런데

원장이 날 더 무시하는 기분이 듬..

 

2010년도 이 자리에서 일하는 직원이

내가 4번째이고

앞 사람도 3개월하고 병나서 그만뒀는데

나도 그러게 생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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