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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같은 짝사랑 성공 이야기 (B양입니다) 2

내가B양이다 |2010.12.29 02:57
조회 26,003 |추천 118

꽁's story

http://pann.nate.com/talk/310102162 

 

 

 

 

 

 

헐 대박

 

 

 

저 지금은 연애중에 1위에 가있어요 하하하하하

 

님들 그거 알아요?

 

 

 

 

초반에 꽁이 글 쓸 때 댓글이 20개도 많은거였거든요

그래도 그거보고 너무 감동먹고 폭풍눈물까진.. 아니지만 무튼 그랬는데요

 

 

 

 

점점 인기를 타다보니

댓글 50개도 너무 적은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배가 터져불렀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제가 쓴 글은 꽁이 쓴 글보다 댓글 작은데 너무 기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폭풍감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써놓고 욕이나 안무면 다행이지 했는데 2편내놔라고 해서 고마워요 하하하

 

 

 

 

 

 

아 그리고 댓글보다보니까 뭔 여자사진이 있던데

전 사진부터보고 와 여자 이뿌당 우아우와 하는데

악플 ㅋㅋㅋㅋㅋㅋㅋㅋ 깜놀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기분이 하나도 안나쁜 이유는 뭘까요 ㅋㅋㅋ

 

 

 

 

 

 

그럼 오늘은 13편에서 20편까지 줄여서 써볼게요 ㅋㅋ

 

 

 

 

 

 

 

 

 

 

 

꽁은 술을 참 잘마심 거기다가 참 자주마심

1학년 때는 총대까지해서 뭔 놈의 술자리를 그리도 많이 잡는지

술 안 좋아하는 나는 정말 이해불가였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꽁은 나에게 항상 간단하게 맥주든 소주든 하자고 함

 

 

아니 먼 놈의 술을 이토록 갈구하나 하고 이상하게 생각하긴 했는데

훗날 꽁이 말하길 내 볼이 빨개진거 보고싶어서 술 먹였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나 나는 쪽팔려서 얼굴가릴라하고 지는 볼라하고 ㅋㅋㅋㅋㅋ

 

 

 

 

 

 

아무튼 그 날도 삼겹살과 함께 소주를 곁들여 맛나게 먹고 집에 오는 길에

얘가 계속 할말있다면서 빨리 날 안 보내줌

항상 집 앞에서 아쉽다면서 날 빨리 안 놓아줬음

난 빨랑 집에가서 씻고 쉬고싶은데 안보내줘서 짱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할 말이 있으면 빨리 하면 되는데 항상 질질 끌었음

그게 지딴에는 말하기 쑥스럽고 떨리고 그래서 그런거였는데

내가 생각했을 때는 얘는 왜이렇게 지 할말도 못하는거야 아이고 답답해라~~~~

이랬었음

 

 

아놔 완전 이토록 답답할수가!!!!!!

 

 

 

 

 

 

그렇게 질질 끌면서 당한게 볼에 뽀뽀!!!!!!!!!!!!!였음

사실 그런 상황이라면 뺨 한 대 때려야하는거 아니겠음?

아니 난 근데 뺨을 못 때리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으로라도 뺨 때리는 건 너무 어려움 ㅠㅠㅠㅠ

 

 

 

그래서 차마 뺨을 때리진 못하고

고마 정색하고 집으로 쓩 들어갔음

 

너무 도가 지나친거아님?? 감히 땍!!!!!!!!!!!

 

 

 

그래도 꽁이 이런 행동을 한 건 내가 그만큼 빈틈을 보였다는 것이기 때문에

내 잘못이 크다고 생각했음

 

 

 

 

 

 

 

 

 

 

 

 

 

 

그리고 다음 날 학교수업 룰루랄라~ 하고 집에 왔는데

집앞에 뭔가 축 늘어져있는거임

애가 안그래도 마른 편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불쌍하게 하루종일 기다리면서 연락도 안하고 그렇게 있는 걸 보니

거참 웃음이 나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어이없어서 웃었음 ㅇㅇ

미련하게 그 집앞에서 참나 ㅋㅋㅋㅋ 하여튼 지 맘대로임

 

 

 

 

 

 

 

 

너무 미안해하고 어쩔 줄 몰라하길래 사과를 받아줬음

정말 그렇게 미안해하는 얼굴은 살아생전 처음봤음

 

 

 

 

 

 

하지만 사과를 받아줬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확실히 꽁의 마음을 알아버렸기 때문에 예전처럼 지낼 수 없었음

 

 

 

 

이전에도 말했지만

나는 남자친구 또는 나를 무시하기에 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 판단했음

 

 

 

 

님들도 꽁의 글을 봐서 알겠지만 꽁은 참 나한테 잘해줬음

오히려 남자친구보다 나의 사소한 버릇까지 잘 알고 있었고

항상 나를 챙겨주고 배려해줬음

 

 

 

반대로 정작 남자친구는 그렇지 못했음

항상 내가 져주고 (내가 자기한테 져 준다는 걸 전혀몰랐음) 맞춰줬음

말도 막하고 다정하게 대해 주지도 않고 그랬었음

 

 

 

 

오히려 남자친구보다 꽁이랑 사귀면 내가 훨씬 더 행복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꽁은 나에게 참 잘했음

 

 

 

 

하지만 나는 그런 꽁에게 고마움을 느끼기 보다는

남자친구이면서 그렇게 못해주는 남자친구에게 서운함을 느꼈음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남자친구에게 서운함을 느끼게 만든 꽁이 더 미워졌음

 

 

 

나 좀 이상하게 해석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정말 저렇게 생각했음

그래서 더 멀어지려고 마음 먹은 것이기도 함 ㅇㅇ

 

 

 

 

 

 

 

 

 

 

 

꽁과는 연락이 뜸해졌지만 그래도 끊기지는 않았음

 

 

 

 

 

 

 

 

 

 

 

 

 

하루는 방명록에 여자친구가 생겼다며 자랑을 하는거임

 

 

오~ 얘가 드디어 정신차렸구나 하면서 난 정말 추카추카해줬음

 

 

 

 

 

 

 

 

 

님들이 연락했다가 안했다가 어장관리 한다고 했는데

 

 

솔직히 꽁이 글 쓴것처럼 항상 나한테 달달하게 대한게 아님

그때의 방명록을 뒤져서 봤는데 우린 격한 표현이 많았음

 

 

 

그래서 나는 진짜 친한 친구거니 했는데 내혼자 잘못 생각한거였음

 

 

 

 

거기다가 저렇게 소개팅해서 여자친구도 만들고

다른 친구들과도 만나서 놀았던 사진들 보니까

 

 

내 딴에는 아 내한테 이제 감정없구나 그럼 다시 친하게 지내도 되겠다

 

 

이렇게 생각한거였음

 

 

 

 

 

특히나 군대가기 전 여자친구 생겼을 때는

막 나한테 자랑하고 여자친구가 기다려줄거라면서

큰소리 뻥뻥치는데 난 그 말 곧이곧대로 믿었음

 

 

 

게다가 난 군인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상황이었고 기다리는 여자의 심정을 잘 알기 때문에

그 K양이 참 안됐고 막 그랬음

 

 

 

 

 

군대가기 전에 얼굴이라도 보자고 하는데

지가 지금 여자친구랑 매일매일봐도 모자른 판에 날 본다는 게 말이됨?

고마 여자친구하고 좋은 시간 많이 보내라고 그렇게 얘기했었음

 

 

 

 

솔직히 남자친구로 인해 군대라는 게 얼마나 힘든 곳인지 알고있기에

군대가기 전에 얼굴이라도 볼까 했지만

볼 뽀뽀 사건 이후로는 내가 일방적으로 연락을 계속 피했음

 

 

그 마음을 몰랐으면 몰라도 알아버렸으니 더 이상 그렇게 만나선 안된다고 생각했음

그냥 방명록으로 안부 주고받는 정도?

가끔 전화오면 받는 정도?

 

 

 

 

 

 

 

 

그래서 휴가 때 보자고해도 절대 안봤음

나와서 연락오면 며칠 쌩까다가 복귀하는 날에야 답장주고 이랬음 ㅋㅋㅋㅋㅋ

솔직히 그냥 그런거 없이 다쌩까면 되지않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얘는 너무 끈질겼음

항상 내 딴에는 뿌리친다고 뿌리쳐도

아랑곳하지않고 원래대로 돌아왔음

 

그리고 이상하게 막 싫고 그러진 않았음

그렇다고 좋다는 건 아님 ㅋㅋㅋ 착각 노노

 

 

 

 

 

 

 

 

 

 

 

꽁이 편지도 한 통 보내온 적이 있는데

정말 빽빽하게 채운 정성가득한 편지였음

지금도 그렇지만 꽁은 그림일기 좋아라함

너무 상징적으로 잘 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톡쓸 때 그림도 같이 그려가면서 하려고 나한테 타블렛까지 빌려갔는데

한 번 써보더니 아 어렵다면서 못그리겠다고 캐치마인드할 때나 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치마인드는 꽁을 위한 게임이 확실함 ㅇㅇ)

 

 

 

 

 

 

그런데 그런 정성스런 편지도 나는 그냥 가볍게 읽고 넘겼음

후에 사귄 후에 다시 읽어보니

힘든 군생활에 대한 모든 얘기가 담겨있어서 눈물 쏟을 뻔했음 ㅠㅠㅠㅠㅠ

이렇게 슬픈 편지였다니 하면서 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답장써라고 난리난리쳤는데

난 과제있다는 핑계로 절대 안써줬음

괜히 편지써줬다가 또 딴생각품으면 어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장얘기 꺼낼때마다 고마 한귀로 바로 흘러내버렸음 ㅋㅋㅋㅋ

 

 

 

 

 

 

사실 군대생활동안 내 생각만 했다는 것도 사귄 뒤에야 알았음

나는 군인 시절 꽁이 쓰던 다이어리나 사진첩에 글 보면서 아 여자친구 아직 못잊구나 힘들구나

하면서 내혼자 딴 생각 제대로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내보라고 한 소린데 ㅋㅋㅋㅋ

그도 그럴 것이 군대 가기전에 완전 사랑이 가득한 싸이였음

뭐 그것도 여자친구가 혼자서 다 꾸민 거고 꽁은 하나도 안 했다고 했지만 내가 우째암 ㅋㅋㅋ

 

 

 

 

 

 

 

 

 

 

 

 

 

시간은 흘러서 남자친구가 제대할 때가 다 되었음

그때 같이 커플폰도 하고 번호도 바꾸고 했음

캬아 제대라니 얼마나 좋음?

나는 진짜 남자친구 휴가나올 때마다 꽁한테 자랑했음

니가 넘 볼 곳은 없다는 뜻으로 그 날 남자친구랑 싸워서 우울할지언정

꽁 앞에서는 당당하게 내 사랑을 자랑했음

 

그때도 번호 바꼈다고 막 자랑하니까 꽁이 궁시렁궁시렁했는데

그 궁시렁이 문제임? 남자친구가 전역한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사히 전역을 하고 정말 행복한 나날을 보냈음

 

 

 

하지만 그것도 잠시

남자친구가 헤어지자함

제대하고 나니 딴 여자가 눈에 들어왔나봄

나를 방목시키더니 고마 끝내뿜

아 진짜 폭풍눈물 흘렸는데

 

 

 

당시 나는 아르바이트 할 때여서 다행히 바쁘게 지내면서 빨리 회복했음

오히려 오래 사귄 사람들이 끝맺음이 깔끔한 거 같음

싸우면서 해탈한게 많아서 그런가 ㅋㅋㅋㅋㅋㅋ

 

 

 

그냥 그런 인간이랑 더 안사귄게 어디고 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했음

 

 

 

그렇게 바쁜 나날을 보내다가

다시 폰과 번호를 바꿨음 아나 너무 짱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미련있는 여자도 아니고 계속 가지고 있으려니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다시 바꾸고 꽁에게도 번호 바꼈음을 말했음

그때 아마 헤어짐을 말한 듯 함

 

꽁은 결혼이라도 할 줄 알았더니 헤어졌냐고 신기해했음

(훗 헤어짐에 환호를 쳤으면서 시크한척하기는)

 

 

 

 

 

 

 

 

 

 

 

그러던 어느 날 상병때인가?  정기휴가를 나온다고 함

그 동안 휴가를 나와도 매몰차게 거절했는데

이제는 지도 나도 옆에 아무도 없으니 솔직히 걸리는 건 없었음

그래서 만나기로 함

 

 

 

 

그 날이 바로 더운 여름에 긴 팔 입고 온 날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놀랍지 않음????

초여름에 초겨울에 입을 만한 옷을 입고 나와서

안더운척하는데 진짜 어이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부 까매져서 그렇다고 하는데 난 솔찌 하얀남자보다 까만남자 좋아함

남자답지않음?ㅋㅋㅋㅋㅋㅋ

 

무튼 오랜만에 닭무러갔음 ㅋㅋㅋㅋ

닭은 정말 맛있는 거 같음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특히 난 날개 좋아함 히히히히히히

 

잠시 딴데로 샜음

어제 아빠랑 닭 먹기로 했는데 둘다 아테나보다가 잠들어서 날려버린 닭이 생각나서 그만 ㅠㅠㅠ

 

 

 

 

 

맛나는 닭을 열심히 뜯어먹고 있는데

얘가 또 할말이 있는데 빨리 안 뱉어내고 있는거임

앞에도 말했듯이 할 말 있으면 빨랑하지 또 질질끄는거임

 

 

나는 그게 너무 싫었음

난 계속 닦달하다가 썽내다가 닦달하다가 그랬음

그러다가 참다 못해서

 

 

나 "내 좋아한다고??? 그래서 뭐?? 사귀자고???"

 

 

라고 소리쳤음

아놔 얼마나 답답했음 저랬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오지게도 우물쭈물거리는 꽁이었음

 

 

 

 

 

내가 한 말을 듣고 매우 당황해했지만 나는 정말 그럴 맘이 없었기에 내 할 말만 했음

난 너를 남자로 안보니 좋아하지 마라고

좋아하면 사귀고 싶은게 당연한 사람의 마음아니겠냐고

마음 접어라고 정색하면서 말했음

 

 

 

 

 

그리고는 있지도 않았던 약속을 그 자리에서 친구랑 잡고는

친구랑 약속있다고 일찍이 일어났음

물론 말이 너무 심하다고는 생각했지만 저렇게 하면 맘을 접을거라 생각했음

 

 

 

 

 

그렇게 꽁이랑 헤어지고 친구랑 만나서 카페로 가는 길에

저 멀리서 꽁이 담배피는 걸 발견했음

꽁이 담배피는 애일줄 꿈에도 몰랐음

꽁에게는 항상 좋은 향이 났음

그 향은 몇 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함

담배냄새는 커녕 라이터도 안 들고다닐 거라 생각했는데

저 멀리서 담배를 피고 있는거 아님? 아놔 너무 충격임

내가 좀 전에 독한 말을 퍼부은 건 둘째치고 날 속인거에 난 또 충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담배피냐고 막 뭐라뭐라하다가 폰이

 

 

 

 

 

 

 

 

 

 

 

 

 

 

 

꺼졌음

 

 

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밧데리가 없넹~~~~

 

 

 

 

이거 충전 좀 해주세요~

하고 카페 카운터에 맡겨두고는 친구랑 수다 떨었음

 

 

 

 

 

 

 

 

 

 

그렇게 친구랑 놀다가 나올 때 쯤에 폰 받아서 켰는데 미친듯한 문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나 의도치않게 내혼자 무한 당김질한거였음

 

 

 

 

 

 

 

그 당김질에 속아서 내가 아예 연락 끊으려고 생각한 줄 알고 혼자 맘 졸인 꽁 생각하면

참...... 귀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막말한거도 미안하고 해서

복귀 전에 보자고 하는데 밥이라도 사줄겸 나갔음

거참 냉면 땡겨서 먹자고 했는데 얘는 집에서 밥 먹고 나왔으면서 나랑 또 먹은거임

애가 이렇게도 미련함 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사주려고 했는데 지가 또 사줌

참나 지 돈은 다 내 밥사주는데 쓰나봄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씨디 살 거 있다고 저~~~~기 레코드 점가서 사고는

이왕 나온거 역까지 같이 가줬음

 

 

 

 

솔직히 남자친구 휴가 복귀할 때마다 항상 배웅해주고 했는데

남자친구 아닌 다른 남자를 배웅하는 것이라 뭔가 참 감회가 새로웠음

빠빠이~ 해주고 돌아서서 가는데

고새 다른 사람 폰 빌려서 전화가 옴 ㅋㅋㅋㅋㅋ

정말 대단한 녀석이지 않음? 징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다시 복귀를 하고 난 뒤 연락이 좀 더 잦아졌던 거 같음

아니 근데 너무 전화가 자주왔음

얘는 무슨 군대에 있으면서 전화만 하나 싶을 정도로

매일왔음

그래서 매일안받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꽁의 글 보면서 느꼈겠지만 얘 참 말 많음

거기다가 일부러 더 전화하기 위해 없던 일도 만들어냄

그래서 한 번 통화하게 되면 너무 오래하니까

전화는 용건만 간단히라는 생각을 가진 나로썬 꽁의 전화를 감당하기가 너무 힘들었음

 

그래도 받아준게 어디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히히히히히히

 

 

 

 

 

 

 

 

 

 

아 님들

나 오늘 20탄까지 줄여쓰려고 했는데

나혼자 옛생각이 막막 나면서 할 말 많아져가지고 글이 너무 길어졌어요

 

 

 

 

나머진 담에 또 쓸게요 ㅋㅋㅋㅋㅋㅋ

님들 원하지 않는 3편 나혼자 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히 봐줘요오옹오오오오오옹

 

 

 

아참 댓글 중에

B형 여자들은 한 번 남자로 안보면 쭉 안본다 뭐 그런 글 있던데요 ㅋㅋㅋ

그 질문에 대한 답은 담편에서 알게 될 듯? ㅋㅋㅋㅋㅋ

 

 

고로 3편 무조건 봐달라 뭐 이런 말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꽁은 이제 슬 마감 준비 한답니다

어제 괜히 꽁 잘 때 같이 잠들거라고 개겼다가

 

 

오늘 세시까지 잤잖아요................................

 

 

 

 

 

뭐 이딴 저질 생활패턴이 다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일찍자서 엄마가 그리도 원하는 목욕탕 꼭 같이 가야겠어요

때 빡빡 밀어서 하수구 막을겁니다!!!!!!!

 

 

 

 

 

 

그럼 전 이만 뿅!

추천수118
반대수2
베플Ggong|2010.12.29 14:24
죄송합니다 여러분 ㅜㅜ " Ggong " 입니다. 오늘 12시에 일어나 판 하나를 쓰고 출근하려고 계획을 세웠으나 ㅋㅋㅋㅋㅋ 역시 2번일하고 적응하기에는 무리가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2시까지 자버렸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거 저희 마누라가 생각보다 글을 잘 써서 제 팬들 다뺏길상황에 처한거 같은데..................제껀데..................... 몸만 조금 적응되면 얼른 시즌2를 준비하여 여러분께 대령하겠습니다 이번년도 끝이보이는데 아무쪼록 마무리 잘하시길바랍니다 오늘도 이글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신년엔 행운이 있기를. ( 마누라 나 잘했징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베플뉴비↗|2010.12.29 18:45
ㅇㅋ 알았으니깐 빨리 3편 내놔
베플권보아|2010.12.29 19:41
베플이 되엇군요..일하는도중에 친구가 내아이디로 써논글인데.. 이럴줄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됫으니 집지어놓고갑니당^.^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나저나 왜 뒤로가기가 안돼냐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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