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읽기만 하다 오늘 드디어 쓸만한 일이 생겨 요렇게 들어왔어요 !
ㅋㅋ
나도 바로 음슴체ㅋ
짧고 굵게-눈만오면 자꾸 가만 있지 못하는 친구 소개하겟음.
눈만오면 자꾸 뭘 만들어대심.
토끼해가 다가온다며 오늘은 짚앞 공원에 토끼한마리 예쁘게 세우고 오심 .
손 벌벌 떨어가며 이거 만들고 있었을 생각하니,
걍 측은함.
내년엔 눈이오면 여자친구와 평범하게 눈싸움하는게 소원이라함.
사실 이게 처음은 아님.
올해 초엔 군대에서 눈사람만들기 대회를 했다고 함.
(눈이 너무 마니오니 군대에서 삽질만 하기 힘들었나봄
)
제대한지 ...몇개월 안된 예비역이심.![]()
그땐 호랑이해를 맞아, 게다가 백호 였으니,
이거만들고 당연히 일등하고 휴가증 받고
다른 부대에서 구경오고 뭐 하튼 그랬다함.(엄청자랑했는데 사실 기억이 안남) ![]()
소문나서 겨울내내 눈호랑이만 만들었다고..
아니 뭐 그냥 그렇다구요.
내친구 이런 재주좀 있는 녀석인데,
눈오는날 함께할 여친이 없다며 , 토끼나 만들고 있는 그런 애라구요,
내년엔 부디 눈오는날 예쁜 커플 눈사람을 만들길 .. ![]()
(저 토끼 부수지 말래요..그럼 엄청 속상할꺼 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