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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쌤...ㅋㅋ3년 넘는 밀당의 귀재 수학쌤...-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러분 굿밤 보내셨어요?ㅋㅋ안녕

 

 

전 또 출근하자마자 여러분의 댓글을 읽고ㅋㅋ 감동에 겨워서ㅠ_ㅠ

 

눈치를 보며 또 타이핑을 합니다......ㅋ..........ㅋ...ㅋㅋ

 

 

 

그럼 시작할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요일이 되고 본격적으로 ㅋㅋㅋ

 

수업을 받으면서 울 쌤은 이번에 몇학년을 가르치는가에 대한 촉각을 곤두세웠음ㅋ.

 

하지만 요상하게 보이지도 않고 허...허......... 똥줄을 타통곡는 가운데.

 

첫 수학 수업이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빠밤.

 

 

 

 

 

 

 

 

 

 

 

 

 

 

 

 

 

앞문을 열고 들어온 당신은

 

 

 

울 쌤이 아니오................................................?부끄

 

 

 

순간 숨이 멈췄어요......ㅋ..ㅋ 이제 공식적인 울 반 수학 쌤이니 더 이상 눈치보지 않고

 

쫓아다녀도 되겠구나 올레~ 얼씨구나 절씨구나ㅋㅋㅋ 지화자 좋다!파안

 

 

 

 

넋 놓고 있는데....ㅋ..ㅋ..

 

 

 

 

공식적으론 우리 학년은 처음 가르치는 거라서 인사를 하는데..

ㅋ...ㅋ

 

 

 

 

눈이 딱 마주쳤음ㅋㅋ안녕

 

 

그랬더니 씨익 하고 웃는거임!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귀여워서

 

다른애들 못보게 애들 눈을 다 가리고 싶었뜸!!

< 눈을 감으라고 이것들아 ㅠㅠ 내꺼야

 

 

애들은ㅋㅋㅋㅋ아주 날 보고 좋겠다~ㅋㅋㅋㅋ 이러고 놀리고 ㅋㅋㅋ

네 전............................................

 

 

 

 

또 주책맞게 심장여포이 뛰었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그게 3월 5일이었어요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수학수업을 더 기다리게 됐음ㅋㅋㅋㅋ


아주 하늘이 수학 공부만 폭풍으로 하라고 염원을 내린 것만 같은 기분이었음.

 

 

하.. 정녕 나도 수학을 전공으로 삼아야하는 것이란 말입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한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정신 없었음

 

 

 

수학책을 가슴에 끌어안고 혼자 히죽히죽 웃고 있는데 문자가 옴!메일

 

 

 

 

 

 

- 너 그렇게 보면 내가 부끄러워서 수업을 어떻게 하냐

 

 

 

아니아니

 

 내가 뭘 어쨌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뭐가 부끄러운건데음흉

 

 

 

-제가 뭘 어쨌다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쌤 왜 우리반 가르치면서 말씀도 안해주시고

 

 

 

-ㅋㅋ그래야 서프라이즈지!
끝나고 잠깐 나 보고가.

 

 

 

잠깐?

완전 오래 보고 갈껀데 흐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보고가라는 그 말 때문에

그 후 수업을 어떻게 했는지 생각도 안남ㅋ...ㅋ.. 다만 왜이렇게 시간이 느리게 가냐며


시계한테 성깔부린것만..ㅋ...ㅋ..

 

 

 

끝나자마자 아주 초스피드로 짐 싸서 교무실로 감ㅋ..ㅋ.

 


다른 쌤들 눈치 보이니까 조심조심 완전 공적인 관계인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읭? 아직 공적인 관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귀지 않소 우린

 

 

 

 

무표정을 유지하고<쌤 앞에서 이러기 정말 힘듬.ㅜㅜㅜ

 

 

 

 


노트를 펴고

 


<선도부실 가서 조금만 기다려>

 

 

 

응?............ㅋ...ㅋ.. 지금 왜 선도부실 왜..?

 

 

 


가서 쇼파에 앉아서 읭읭 설레는 마음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 지나니까 오시더니

 

 

J!

 

읭?...................

 

 


나 바뻐

 


그래서요;; 쌤이 보자고 하셨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나 회의가야돼

 

 

이러더니 네모 박스 하나 던져주고 휙 돌아서 가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귀는 빨개져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벙쪄서 읭?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데 이렇게 가벼워 이거 훼이크아니야?ㅋㅋㅋㅋ

 

 

 

 

 


열어보니까...ㅋ..ㅋ.....

 

 

 

 

 

 

 

 

 

 

 

 

 

 

 

 

 

 

 

 

 

 3월에 어디서 찾았는지 벙어리 장갑을..ㅋ...ㅋ....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동이다.

 

 

 

 

 

 

 

 


아 이뻐이뻐 이러면서 장갑에 손을 싹 꼈더니

 

 


바시락파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읭 꺼내보니까

 

 

 

<사람들이 손이 차가우면 마음이 따뜻해서라잖아.

                                 하지만 손도 따뜻했으면 좋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나쁘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넌 여자를 아는 남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사랑사랑사랑사랑사랑사랑사랑사랑사랑사랑사랑사랑사랑

 

 

 

 

 


전 또 반했답니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문자보냄!!

 

 

-쌤, 진짜 감사해요! 정말 예ㅃ요ㅠㅠ 저 진짜 잘 낄게요

 

 

- 주운거야

 

 

 

헿..........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놈시키. 맨날 이래.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희 마감주라 제가 폭풍바쁨이에요ㅠㅠ

 

헿............어제 만난 중요한 사람은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분이 맞을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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