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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농장에서 격동의 한달.. ㅠ_ㅠ

mohitto |2010.12.30 16:32
조회 1,930 |추천 0

안녕하세요 호주워홀러입니다 ㅋㅋㅋㅋㅋ
9월에 시드니에 온후 한달간은 많은일들이 있었답니다

 

 

 

 

 

그니깐 11월 11일쯤일거에요
이삿짐같이하던 형들과 같이있는형이랑 넷이서 시드니를떠나 브리즈번으로 이동하기로했죠
거리가 거의 1000km거리라 멀긴멀었지만 넷이서 신나게 음악틀고 1번도로를 타고 달렸습니다ㅋ

가는길에 2박을 하고 포트맥콰이어리 바이런베이등에 들러서

맨몸으로 서핑도좀하고, 먹을것도 사먹고ㅎ
두당 200불씩을걷어서가는거라 먹는거랑 기름값,숙박비등은 충분했죠

 

브리즈번에 저녁다되서 도착했습니다
일단 시드니보단 좁다는건 확느껴졌고 몇일댕겨봐도 퀸스트리트밖에 모르겠더군요ㅎㅎ

이래저래 브리즈번에서 몇일놀다가 이제 두명의 형들은 번다버그 농장쪽으로 이동을해야했고
저랑 같이온형 우리둘은 가면개토한다는 게톤으로 사람들의 충고를저버리고 가야만했습니다..
딱히 갈농장도없었고 차도없었고 ㅎㅎ

 

시골동네 비슷한 분위기를 내던 게톤.으으
처음부터 뭔가 필이 좋진않았지만 어쨋든먹고살아야기에 컨츄렉터를만나,
쉐어할 집에다 짐을 풀었어요

다음날인가 다다음날인가부터 일을시작했다.
처음나간일은 감자인지 파인지 기억이안나는데
파인것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파 한뭉치를 고무줄로 묶고 그걸 김치박스 하나에채워넣어야 7불이 되요
땅이안좋고 파가 뿌리가 끊기고 세게뜯다줄기도 뜯기는날엔..아 7불벌기도힘이들었습니다..
차라리 Hourly가낫지..능력제는 진짜 욕나와요.. 왠만한 의지와인내력없이는,.ㅠㅠㅠㅠㅠㅠㅠ
김치박스 한 세개를 채우고 하루가 끝이나곤했죠 ㅋㅋㅋㅋㅋㅋㅋ ..
픽업비로 하루에 6불이 빠지구요..

21 - 6 = 15불...

그리고 방값이 한주에 90불이었으니..거기다 식대는 우리가 좀많이먹나..
이건뭐 수지가안맞죠 ㅋㅋㅋㅋ

 

두번째일나갔을때는 감자를 나갔던것같은데요 .
감자는 기계가 땅에서 뽑아내면 덜덜덜거리며 레일을타고 감자랑 흙이같이오는데
일하는사람은 흙을 건져서 밭에 다시버리는 일이었슴당
흙 골라내는 일이죠 한마디로 ,
근데이건 아월리라 너무좋았어요. 시간만떼우면되는거라ㅎ
꿋꿋이 8시간인가 9시간을 해서 90불정도를찍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정도일만하면할만하겠구나했는데..


다음은 양파였습니다..
가로세로 1M라고는하는데 시각적으로는 완전큰 빈에다가
양파를 가득채워넣으라더군여..
아 뭐 남자가 이정도야 하고 팔걷어부치고 닥치는대로 뽑고자르고 넣고
한시간넘기니 둘이서 한 빈을채웠습니다..
그날하루종일 둘이서 네 빈을채웠습니다..폐인
아 양파냄새도 냄새고 파리도엄청꼬이고 눈물나고 햇살에 살다익어버리고..

그런데 다음날은 비가많이와 데이오프가 떳죠 그다음날도 그다음날도.
이건뭐일을하란건지말란건지 &&


계속비가와서 놀고먹고만한지 몇일째..
우린 다른농장은 몰라도 이농장은 뭔가 아닌거같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햇죠..

일단 컨츄렉터부터가 문제였어요.
오더도 뭐같이 짜고 우리돈 200불넘게를 삼켜버렸더군요.
적은돈은아니지만 큰돈도아니기에 걍 넘겨버렸지만 지금 앞에있다면 아주그냥...&&^%$&^

 

 

그래서 우린 시드니로 다시돌아가기로하고, 더위

제일싼교통수단인 기차비편도 둘이해서 220불을남겨놓고
나머지 얼마안되는돈도 다써버렸습니다

 

하루한끼를 햄버거로 먹고.. 빈곤하게 하루이틀 남은백팩커에서 버티다가 시드니행기차를탔죠..
시드니행기차타서 열몇시간동안 먹은거라곤 샌드위치 한조각과 콜라.
얼마전만해도 이래살진않았는데 ㅋㅋ 돈이떨어지니 이건뭐 ..
그래도 부모님께 전화찬스를 쓸수는 없었습니다. 슬픔

외국까지와서 부모님께 손벌리긴더더욱 말도안됫고..

 

12월 9일 시드니 센트럴 스테이션에 도착했습니다
아침이라 새벽공기도 상큼했고 ㅎ
시드니오기전날 전화한통이 왔었는데요.
펜들힐에 있는 공장사장님께서.
한창일자리구할때 전화드렸었는데 그때는 자리없다고 하셨었는데..
우리가 마침 정말 급할때 전화를 주신겁니다!. 일하러 오라고 마침 두명필요하다고.오우.
너무우린 고마웟어요 ㅠㅠ 지금도 감사드리지만 ㅎ
그래서 시드니도착하자마자 바로 펜들힐로 갔습니다 짐 다싸들고 ㅎ


도착하니 사장님아들분께서 우릴 픽업하러오셔서 공장으로 바로이동했죠.
사장님은 우릴 좋게보시고 일열심히해보자시며 받아주셨어요 .
약간 피곤한상태였긴했는데 사장님은 우리가 오자마자 바로 일을해보라고하시더군요...ㅋㅋㅋㅋ
적응차..딴청

우린 바로일을시작할수있었고 돈을 다시 모으기시작했습니다^^ .


한 2주정도를 모으던중에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우린또 놀기로하고 ㅎㅎ

24일저녁비행기를 타고 28일저녁비행기로오는 스케줄로,

멜번으로 여행을갔습니다 ㅋㅋㅋㅋㅋ 사랑

이렇게노느라 개인당 1000불정도 쓰고..

또 우리수중엔 돈이없어요 ..ㅋㅋㅋㅋㅋ

생기면쓰는 이 습관을좀 버려야되는데..

새해가됫으니 이제는 그만놀고 돈모아서 학원다니려구요

주말에도 파트타임뛰면서 돈도벌고 ㅎㅎ

바쁘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ㅎ

한국에 계시는 분들도 다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ㅋㅋㅋㅋ

그럼. 호주에 대해 더 알고싶으신 분들은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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