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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완전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올려봐요.

지렁이세마리 |2010.12.31 18:46
조회 97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이제 곧 고3이 되는 한 여고생입니다..

원래 왠만해선 댓글도 잘 달지 않는 제가,

이렇게 글까지 올리니, 그만큼 황당해요 ..

 

이야기는 바로 어젯 밤 얘기에요,

어제밤에 한창 시내에서 친구랑 영화보고 밥먹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이제 친구는 다른 지역에 살다보니까 다른 버스를 타게 됬어요.

그런데 그날따라 버스에 사람이 많았어요

자리는 당연 꽉차있고

 

서있는 사람들도 완전 이리저리 몸 부대낄정도?

버스 안주저앉는게 신기할 정도;?ㅋㅋㅋㅋ

그런데 문제는 이게아니라..

 

제 앞에 할머니가 문제였어요..

하.. 참..

 

시내버스라서 동 하나를 집중적으로 도는 버스인데

저는 손잡이를 잡고 서있는 상태였어요.

 

제 앞에는 노약자석이었거든요, 그 자리에는 할머니 한분이랑

이제 막 한 4~5살정도 먹어보이는 여자아이가 안겨서 앉아있더라고요

 

거기까지는 원래 노약자분이랑 어린애들이 앉는곳이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제가 또 애기들을 무진장 싫어해요..

 

무튼 전 신경 안쓰고 창밖을 보면서 그냥 엠피 듣고 잇엇거든요 ㅋㅋㅋㅋㅋ

근데 뭔가 정거장 방송 못들을까봐 걱정이 ..

그래서 엠피를 그냥 목에 걸어놓고 가고있었는데..

 

앞에 여자아이가 갑자기 할머니더러

"할머니 나 오줌매려"

이러는거에요

 

그 아이의 말을 듣고 할머니는 오줌마려? 이러시면서

허둥지둥 거리셨어요 아직 정거장이 더 남으신거 같았거든요,

그런데 헐.................

 

내리시려는줄 알았는데 아니던데요 ,

 

갑자기 그 사람들 부대끼는 사이에서 여자아이 바지를 벗기고

앉히더니 얼른 싸 이러시는거에요

아.. 전 그거 알고 충격 충ㄱ겨 ..ㄱ

 

할머니는 제가 보고계신줄 모르셨나봐요 ,

제가 봤으니 제 옆 사람들도 당연 봤겟죠?

몇몇 사람들은 좀 뒤쪽으로 슬금슬금 가는거 같기도 하고..

 

할머니는 애기 바지 추키고 아무렇지 않은듯

다시 애기 안고 잘 가던데요 .

문제는 그 오줌.. 소변.. 소피.. 후..

당연 기사 아저씨는 모르고 계시고..

그 오줌이 급정거 하는바람에 쭉 앞으로

 

대동강 줄기처럼 쭉쭉 뻗어나가는데 ; 후..

 

그냥 내렸어요 찌린내도 장난아니던데요

 

아 . 무튼 정말 황당한 하루 .. 다리아파 죽겟는데

오줌까지..

 

원래 이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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