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하이하이 ![]()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하는 일 모두 다 잘 되시길 ![]()
그리고 뜨거운 반응을 열렬히 사랑함 :D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께 감사감사 ![]()
벌써 7탄이네요.
그런데 점점 글을 어떻게 풀어내야 할지 모르겠다는...
힝 이것은 창작의 고통?ㅠㅠ
휴.....
그럼 모
....... 더 할말이 없넹
스타뚜~~~~~~~~
1탄 : http://pann.nate.com/b310247016
2탄 : http://pann.nate.com/b310247941
3탄 : http://pann.nate.com/b310257385
4탄 : http://pann.nate.com/b310258098
5탄 : http://pann.nate.com/b310268000
6탄 : http://pann.nate.com/b310286341
7탄 : http://pann.nate.com/b310302845
8탄 : http://pann.nate.com/talk/310311575
9탄(끗!) : http://pann.nate.com/talk/31032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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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님과 좀 더 가까워진 것 같았음.......... 하고 끝났는데
내 생각만은 아니었나 봄.
훈남이도 그 전보다 연락도 많이 오고
자주 만나고 그랬음 히히힝
하루는 훈남님과 만나기로 했음
그 날 둘 다 수업이 오전에 끝나서 오후에 만나서 놀기로 했음 >,<
지겨운 교양 수업이 끝나고 난 훈남이 볼 생각에 그냥 해피해피![]()
신나게 친구들과 걸어나오고 있었음
학교 정문 쪽으로 오고 있었는데
친구들 대강 훈남이가 누군지 알고 있었음
오늘 나랑 놀러가기로 했다는 것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때는 송중기님을 알지 못했으니
송중기 닮았다는 말도 할 수 없고 ㅋㅋㅋㅋㅋ
(........) 외모는 그냥 멋있고 귀엽다 라고만 알고 있었고
예의 돋고 명문대 다니는 부잣집 아들래미이시다
라는 것만 들었음
신나게 떠들면서 가다가 갑자기
옆에있던 어전양이(어설픈 전지현임 ㅋㅋㅋ 전지현님 닮았는데 어설프게 닮아 붙여준 별명임
근데 이런거 말하면 나 누군지 들키는거 아님.......?)
"야야야야야 저기봐 저기 저기"
하는 거임
그래서 "모ㅋㅋㅋㅋ 장동건 나타났음? ㅋㅋㅋ하지만 장동건씨 내 스타일 아님(건방ㅈㅅ)"
하면서 봤는데
훈남이가 그 하얗고 예쁜 BMW에 비스듬히 기대서 서있는거임
양 손은 호주머니에 넣고
드라마 남주 포스를 퐉퐉 내면서
님들님들 몬지 알겠음?
ㅠㅠㅠㅠ 이거 상상됨?
ㅡㅡ
화보찍음?
.......................... 헐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순간 무슨 선수 아닌가 생각함
지가 저러고 있으면 여자들이 좋아하는거 알고!!!!!!!!!!!!!!!!!
순간 어버버 벙쪄서
이러고 있음
(멋있어서+왜 여기 이러고 있는거여)
근데 지나가는 여자들이ㅡㅡ 다 쳐다보고 지나가는 거임
하... 당연하지
안쳐다보면 그건 여자도 아니지...
근데 이번엔 옆에 있던 L양께서(별명없어서 무미건조한 L양임.. 미안 L양)
"야 근데 저거 BMW ??(뭐라고 영어로 얘기했는데 기억안남) 아니야? 헐ㅋㅋ
야 화보 촬영하는거 아님?" 이라고 말함
그랬음
뭐 나같은 차바보도 있지만 L양은 차에 대해 꿰고 있는 뇨자임
(비록 사지는 못하고 늘 군침 흘렸지만ㅋㅋㅋㅋㅋ)
훈남님의 외모 + 포스 + 차..................
이것들이 함께 빛을 발하는 거였음
하...........
왜 여자 잘꼬셔지겠네 라고 욕먹어서 상처받은 훈남님이 차 안 몰고 다니는 지 알것 같았음
버스 타고 다녀도 버스훈남 될 기센데
차까지 좋은거 몰고다니니까..........................
근데 눈부신건 눈부신거고
기분 나빴음
ㅋㅋㅋㅋ 좀 옹졸하지만
저렇게 완벽한 사람이란 사실이 짜증났고
지나가는 여자들이 다 쳐다보니까 짜증났음
아 이 마음 여자들은 이해함
님들 이해함 이해함 이해함? ㅠㅠㅠ
L양과 어전양에게 "나 간다. 안뇽" 하고 성큼성큼 훈남이에게 접근함
애들 내가 훈남님과 약속있다는 거 알고있었으므로
"ㅋㅋㅋ 그래 가라 가 안뇽" 하고 보내줌
" ㅡㅡ 안뇽?"
훈남님 그 포즈로 눈만 살짝 돌려서 쳐다봄
그러다 웃더니 (웃지마 귀엽자나 짜샤ㅡㅡ)
" '안뇨옹'? 우리가 언제부터 말 놨었지?"
하는거임
그래서 내가
"지금부터 ㅡㅡ"
라고는 못하고
......... 왜요 님들... 나 소심女라고 몇 번 말함.......................
"........ 하세요"
라고 개미목소리로 말함
훈남님 호탕하게 웃더니 차 문 열어줌
"ㅋㅋㅋㅋ 타. 내가 직접 모시러 와주다니 영광인 줄 아세요."
하는 거임
나 조용히 탐
그리고 훈남이와 밥 먹고 영화 보러감
"뭐 보고 싶어?"
"글쎄요."
"어떤 영화 좋아하는데?"
나 쭈욱 둘러보다가
"이거!!!!!!!!!!!!!!!!!!!!!"
라고 외침
훈남님 내 손가락이 가르킨 방향을 보더니
![]()
..........
????????
ㅋㅋㅋㅋㅋㅋ이런 반응
그 때 본 영화가 아마 '노잉' 이었음
"야 너 되게 독특하다ㅋㅋㅋㅋㅋ"
"왜요
"
"원래 여자애들도 이런거 봐?ㅋㅋㅋㅋㅋㅋ"
"?? 왜 안보는데요?"
"아.... 그냥ㅋㅋㅋ 너 원래 이런거 좋아해?"
"완전![]()
짱짱짱"
원래 저 영화 다 좋아함
로맨스도 좋고 로맨틱 코미디도 좋고
막 다 좋음
근데 특히 좋은겈ㅋㅋㅋㅋ 맨날 재난영화 SF 좀비 흡혈귀 나오는 영화 등등 매우 좋아함
투모로우 해운대 볼케이노 레지던트이블 등등등
흥미진진하지 않음? 완전 재밌고 두근두근 하지 않음?
근데 훈남은 여자애들이 그런 거 좋아하는 줄 몰랐다는 거임
다 장동건 조인성 강동원 같이 멋진 남배우 나오거나
멋진 남배우 나오는(...멋진 남배우면 다 되는 줄 아나........... 응 다 돼요...)
로맨틱 코미디 로맨스 이런거 좋아하는 줄 알았다는 거임
나같은 여자 처음이랬음
![]()
히히힣
그리고 훈남도 그런 영화 좋아한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이렇게 훈훈하게 함께 '노잉' 을 보기로 함
근데 훈남과 티켓 끊으러 갔는데
티켓녀가 훈남이만 바라보고 꽃미소 지으면서
'어떤 영화 하시겠어요?'
'좌석은 여기 괜찮으시겠어요?'
등등 아름다운 목소리와 말투로 무한 친절을 베품
옆에 있는 나는 한 번 슥 흘겨 봄
머
팝콘 사러갔는데 팝콘녀가
꽃미소 지으며
'어떤 걸로 드릴까요?'
'음료 혹시 바꿔드릴까요?'
등등 친절을 베풀며 팝콘 넘치게 담아줌
이건 뭐 입으로 후루룩해서 흘리려는 부분 마셔야할 기세
팝콘녀는 나 쳐다보지도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이에게 고정 훈남이 얼굴 뚫어질 뻔함
하아 이런데서 다시 한 번 비참함을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이 무슨 연예임 떴음
그래 일단 연예인같은 외모이긴 하지
그래
이런 남자가 내면까지 훈훈한거 알면
온갖 여자가 사방에서 다 들러붙겠지
하아
ㅋㅋㅋㅋㅋㅋㅋ 잠시 잊고있었는데 또 우울해짐
내가 너무 초라해서......................ㅋㅋㅋㅋ
게다가 영화도 재미없었음....... ![]()
집에 오는 길에 차 안에서 막 이야기 했음
근데 내가 나도 모르게 좀 무표정 계속 지었나 봄
(애들이 표정에 온갖 기분이 다 드러난댔음 큐ㅠㅠㅠㅠ이건 내가 원하는게 아니여)
원래 맨날 실실실 웃고 다니는데 무표정하고 있어서 그랬나 봄
훈남이가
"어디 안 좋아?"
라고 하는 거임
"네?"
"아니.. 표정이 별로 안 좋아서."
헐 난 표정 안 좋은지도 몰랐음
근데 난 분명히 즐겁게 오전 수업만 듣고 훈남이와 밥 먹고 영화까지 봤는데
왜 기분이 안 좋은거지?????????
스스로 잠시 생각해봤는데
훈남이가 훈남이기때문인거 같았음
ㅋㅋㅋㅋ
근데 그렇다고 훈남이한테
"ㅡㅡ 여자들이 다 오빠만 쳐다보잖아!!!!!!!!!"
라고 할 수는 없잔슴
질투하는 거 아님
그런거 아님 아님
그런 여자 아님
그런 쪼잔한 사람 아니고 싶었음 ㅋㅋㅋㅋ
"아... 아닌데ㅋㅋㅋ"
하고 창밖을 보는데
훈남이 말이 업슴
근데........ 나 원래 하고싶은말 궁금한 거 다 말해야 되는 사람이랬잔슴ㅠㅠ
"근데 학교 앞에 오지마요. 그리고 차 몰고...."
라고 말해버림
훈남이
웃으면서
"왜? 여자들이 나만 쳐다보니까?ㅋㅋㅋㅋ"
라고 했겠음 설마?ㅋㅋㅋㅋㅋㅋ
훈남이 진지하게
"..... 애들이 뭐라그래? 혹시 차 때문이야?"
라고 함
ㅠㅠㅠㅠ 훈남이도 소심한人이었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얼마나 저런 소리 들었으면 저러겠음 ㅠㅠㅠ
그리고............. 아무도 이제까지 훈남이한테 잘생겼다고 안해준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어떻게 자기가 멋있어서 그렇다는 생각은 안해보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가만 있으니까
분위기가 심각해짐
훈남님
"역시 차 때문이구나!! 차 때문이야!! 이 놈의 차 중고차매매하는데 갖다 팔고
ㅌㅋ(이거 말해도 되는거?ㅋㅋㅋㅋ 국민소형차)나 한 대 뽑아야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짜식
쎈스 있기는
결국 둘 다 터져서 훈훈하게 마무리 됨
그러다가 갑자기 궁금해져서
"근데 오빠 맨날 나랑 만날 때는 차 탄다??"
라고 했음
맞잖아요ㅋㅋㅋㅋ
자기가 이런저런 소리 듣기 싫어서 버스 타고다니면서
나랑은 맨날 자기 차 타고 다님
뭐임 난 이미 알거 다아는 사이니까 차 끌고 다녀도
'부모 잘만나서ㅡㅡ'
라고 안할거같음?
응 안함
ㅋㅋㅋㅋㅋㅋㅋ 나 원래 부모 잘만나서 어쩌고 그런 사람들 안 좋아했는데
훈남이는 그러면서도
개념없지 않고 자아성찰 해서 좋았음.......
자기도 자기가 부모 잘 만나서 그렇다는 거 인정함
그리고 그만큼 열심히 살아서 자기 스스로도, 그리고 부모님도 욕 들어먹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함
....... 하 너란남자 진짜.... 답이 없는 바른 남자........
네.... 사실 그냥 훈남이의 모든게 좋았음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훈남이가 옆에서 대답함
"너는 버스타고 걷게 하기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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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탄에서 계쏙!!!
번외임...ㅋㅋㅋㅋ
그리고 다음날
................
ㅡㅡ 어전양과 L양때문에 귀 따가워 죽을 뻔함....
L양 : 야 그남자 누구야 뭐야 대체 그 차는 뭐야 자기 차야???????????????
어전양: 헐 뭐야 누구야 니가 어떻게 저런 남자를 알어 왜 같이가 연예인이야 뭐야 어떻게 된일이야???
................
그 훈남이 그 훈남이라고 했더니
내 친구들 패닉.....
온종일 널부러져서 다님
얘두라 미안 ![]()
난 그냥 마냥 행복했음
앞으로 어떤 일이 있을지도 모르고..............ㅋㅋㅋㅋ
댓글과 추천을 사랑합니다 ![]()
서비스로 사진 하나 투척하고 훈훈하게 마무리
(사진 있으면 꼭 반응이 좋더라.................. 그리고 사진 출처는 이제 말 안해도 알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