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닉이사는얘기 18'

|2011.01.02 17:17
조회 213,143 |추천 545

 

<시즌1 망할오빠>

 

http://pann.nate.com/talk/202860473 1탄 '1~+25탄'링크있어요

 

 

 

 

 

 

 

 

 

 

안녕하세요리~?!테디

 

 

 

 

 

지금 2011년 맞죠?????????!!!!

 

근데 왜 저는 새로운걸 못느끼겠죠..?

아 진짜... 해바뀔때마다 변신같은거 못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V에선 카운트도 세고 제야의종도 댕댕치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라고 했으나..

 

전 솔직히 12월31일이나 1월1일이나

어제,오늘 같거든요냉랭

 

 

 

 

제가 이런말하면 우리오빠 뭐라게요오~?

 

 

"닌.. 가시나가 무드가 없다 무드가.. 쯧쯧"

 

무드가 밥먹어주냐? 쳇 퉷험악

 

 

 

 

 

아! 댓글에 

 

'님이 쓴 글만 오면 렉이 쩔어요' 라고 하시는분들 더러 계시던데..

저도 이유를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저도 오늘 글이 2번 날라갔고열

님들도 "렉 있다"고 "컴퓨터 다운된다"고 하시고

또 "스크랩도 안된다"고 하시니...

 

 

전 그냥... 재수탱이인가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엉엉

 

암튼.. 제뜻은 아니지만.. 죄송해요...슬픔

 

 

 

 

 

 

 

 

 

 

 

 

 

 

 

 

 

 

 

 

닉이사는얘기 18.

 

 

 

 

 

 

 

사실 오늘은 오빠소개팅얘기 쓰려고 했는데

어떤님 말씀대로 혹.시.나!

그 소개팅여자분이 보실수도 있으니 이 얘긴 못하겠음..

 

 

괜히 예고따위를 해서 님들 기대하게 만든거 정말 죄송함

근데 별로 재미없음 하~나도 재미없음

별거아님 침뱉을 내용임

 

 

그러니까.. 화내지마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무슨얘기를 할까' 3초고민했는데

전에 <고기집에서 떠든 꼬맹이 이야기> 기억나심?

 

그 얘기 적으면서 떠오른얘기를 적어볼까함

 

 

 

 

 

 

 

님들은 이미 우리남매가 형제처럼 싸우는거 아실꺼임

 

허나 지금은 나이먹어서 그런지 어릴때처럼 자주 싸우지는 않음^^

 

 

 

 

 

 

 

 

 

 

이라고 말하고 싶은데 여전히 싸움..

 

그래도 피터지게 싸우진않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함 훗

 

 

 

 

 

 

그리고 우린 거의 배부르면 싸움

 

배고파도 싸우지만...ㅠ

이상하게 배만 불렀다하면 서로 시비를 검

 

어렸을때도 그랬고, 다 커서도 마찬가지

 

 

 

 

그런 우리를 보고 엄마가 늘 하시는말씀이 있음  

 

 

"니들은 짐승이다 짐승! 배때지만 처부르면 으르렁거리노"

*배때지=배

 

 

 

 

처음엔 아니라고 부정했으나, 살다보니 맞는것같음

 

 

 

 

어떤식이냐면

 

우리가 밥을 배때기 터지듯 처먹음?

 

둘중에 한명이 서로를 보고 한마디함

 

 

 

"보노" *뭘 봐?

 

 

 

이 한마디로 싸움시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진지한싸움으로 번진적도 많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땐 진짜 심하면 둘중에 한명이 피를 봐야끝났는데

요즘엔 그냥 싸우다가 웃어버리고 싸움을 끝냄

 

 

 

 

 

"야 우리 또 시작이다ㅋㅋㅋㅋㅋㅋㅋ그만하자"

 

 

 

 

 

나이는 괜히 먹는게 아닌듯함

 

어느정도 철들었나봄 크캬컄ㅋㅋ

 

 

 

 

 

암튼 우리가 어렸을때 아.. 그렇게 어린건 아닌것같음

 

부모님집으로 이사와서 생긴일이니까 

난 초딩이고 울오빤 중딩이였을듯..?

 

 

 

이모,엄마,오빠,나 넷이서 갈비집에 갔음

오빠랑 난 배를 채우곤 할게 없어서

갈비집의 동태를 살피고 있었음

 

근데 뭔가를 발견함

 

 

 

 

갈비집가면 놀이방있잖슴?

 

'어른들 밥드시는데 방해하지말고 구석으로 짜져있으라'

 

고 만들어논 애기들 놀이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 어느정도 처드신 우리남매는

애기들만 놀아야하는 놀이방을 한번 가보기로함

우리나이는 들어가면 안되지만.. 너무 심심했음..

 

 

 

이모하고 엄마한테 가면 재미도없고

재미없어서 음식갖고 장난치면

 

"음식갖고! 또!!!!" 라는 엄마의 불호령이 떨어질게 뻔했음ㅜㅜ

 

 

 

난 어렸을때 식당가면 남은음식으로 장난을 치곤했음

김치나 양념같은걸로 꾸며서 새로운음식을 만들곤 했음 우훗

 

 

 

남들이 보기엔 음식물쓰레기로 보이다만...

 

 

 

 

 

 

쨋든ㅋ

 

난 갈비집의 꽃 <콘아이스크림>을 들고

오빠랑 같이 놀이방을 갔음

 

 

아 갈비집에 콘아이스크림 없는데도 있음

근데 우리남매는 아이스크림없는 고기집은 안감..

어릴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잇힝

 

 

근데 난 운이 지지리도 없음

놀이방에서 나오는지 들어가는지하는 아이랑

부딫혀서 아이스크림 떨어뜨림 내 피같은 딸기맛 아이스크림이..ㅠㅠ

 

 

 

 

우리오빠는 "이런.." 

나는 "아 나.." 이러고는 애기를 쳐다봤는데

애기가 "죄..죄송합니다아.." 이러곤 우는거임!

 

 

 

 

우린 그냥 아무 악의없이.. 쳐다본건데...

그냥 아이스크림 떨어진게 속상한것뿐이였는데...

그 애기한테 해꼬지 할 마음 없었는데...

 

 

 

 

본디 우리남매가 표정이 드러운가봄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 애가 지엄마한테 이를까봐 쫄아서

우린 다시 이모랑 엄마 있는곳으로 왔고

그냥 멍하니 앉아서 아줌마들의 수다를 듣고있었음

 

 

 

 

그러다가 내가 남은 음식으로 쌈을 싸서

우리오빠를 줬음

 

 

"먹을래?"

 

"안에 뭐있는데"

 

"참나 줘도 난리고 먹지마라"

 

 

내가 먹으려고 하니까 오빠는 내손을 가로채서

자기입에 쑤셔넣었음

 

내가 먹으려고 하니 고기쌈인줄 알았나봄?

 

 

 

 

 

 

 

 

 

 

 

 

 

 

 

훗.. 순진한놈..우우

 

 

 

 

 

 

 

 

 

 

 

 

 

 

우리오빤 먹자마자 "헉" 이러면서 기침을 하기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엔 고추,마늘,생강 등등

'고기없이 먹으면 맛없는것들'이 잔뜩 들은 쌈이였음

 

 

난 미친듯이 웃고 우리오빤 기침하다 울고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랑 이모도 자기아들이랑 조카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보며

희열을 느끼셨는지... 나랑 같이 웃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까진 분위기 좋았는데 

우리오빠 너무 열받은나머지 공기밥 빈그릇 있잖슴?

 

그 스댕인가? 동그란거

식당가면 흔히 보는거 

 

 

 

그거를 집고 나한테 던졌는데

운동신경없는 나는 그냥 대놓고 처맞았음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눈을 처맞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실핏줄이 터졌는지 흰눈알이 빨개졌음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엄마랑 이모가 놀래는거 보고 왜그러냐며 거울을 봤는데

헐랭 흰눈알이 빨개서 꼭 피눈물 나는것처럼 된거임

 

난 태어나서 실핏줄 터진적이 그때가 처음이였음

 

 

 

 

 

나 그거보고 오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딱히 아프진 않았는데 그런 내모습은 처음이라 놀랐나봄

 

 

 

 

우리오빠는 "안아프잖아 이년아" 하며 나를 꼬라봤음 

 

오빠는 어릴때 교회에서 기도시간에 졸다가

테이블인가 성격책나두는곳에 처박아서

실핏줄 터진적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

하나님의 벌인가?...

 

 

 

 

 

그래서 그게 생김새는 졸라 아플것같으나

별로 안아픈걸 오빠는 알고있었음

 

 

우리남매가 심하게 터진 케이스가 아니라 그런진몰라도

몰라 우린 안아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난 울고 엄마랑 이모는 놀래고

우린오빤 그냥 씩씩거릴뿐..

 

 

 

 

 

근데 주위사람들도 다 쳐다보고 수근수근 거려서 

우리엄마 분노폭발 하셨음

 

갑자기 오빠손 끌고 나가시더니 혼자 들어옴

그리고는 이모랑 나보고 "나가자" 이러는거임

 

 

난 엄마손에 이끌려 나오면서 식당안을 봤는데

우리오빤 식당아줌마손을 잡고 멍때리고있었음..

식당아줌마 또한 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밖에 나와서 이모가 말함

 

 

"언니야 XX이는 어쩌고? 이래 나오노?"

 

"금마 오늘 그릇닦이 좀 시킷다"

 

"뭐???????????"

 

"아새끼가 마 성질이 그래가꼬 어따쓰노

 저 성질머리 누굴 닮았는지 쯧쯧"

 

 

 

 

 

 

 

 

 

 

 

엄마 닮아서 그렇다고는 생각안해보셨는지.....아..아닙니다

 

 

 

 

 

 

 

 

 

 

암튼 난 그길로 병원을 가서 간단한 진단을 받았음

 

 

난 오빠한테 너무 미안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다행이다' 란 생각이 들었음

 

 

'실핏줄 안터졌으면 와 내가 설거지하는건가'

이람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병원을 나와서 다시 간곳은 고기집이였음..

 

 

우리 엄마 식당문앞에 날 놔두더니

 

"니년도 가서 그릇이나닦아"

 

이러고 이모랑 차타고 슝 가버렸음...

 

 

 

 

 

 

 

 

나 완전 쇼크ㅋㅋㅋㅋㅋㅋㅋㅋ 대놓고 엄마한테 버림받았음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밖에서 한참을 있다가 고기집에 들어갔더니

아줌마가 날 알아보곤 주방으로 데리고 가셨음

 

 

 

 

 

주방으로 가서 본 오빠의 모습은 가관이었음  

 

 

바닥에 큰 빨간다라이를 앞에 두고 쪼그려앉아서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설겆이를 하고있었..  

 

 

근데 우리오빤 이미 그릇닦이에 적응이 됐나봄

 

아줌마들이랑 싱글벙글 이야기 꽃을 피우며

설겆이를 하고있었으니까..

 

 

 

 

오빤 날 보고 깜짝 놀라더니

 

"헐 엄마가 니도 보내드나? 아 진짜 무서운아줌마네"

 

이러고는 나한테 저기 구석에 앉아있으라고 함

 

 

 

 

난 구석에 있는 초록색 목욕탕의자에 앉아서

오빠 설겆이 하는걸 구경하다가 

 

아줌마들한테 "엄마가 우리 언제까지 여기 놔두래요?" 라고 물으니

 

아줌마가 말씀하심

 

"한사람당 만원씩 일당 채우라는데?"

 

 

 

 

 

 

.....

 

 

 

 

 

우리엄마가 고기값에 2만원을 빼고 주셨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오빠 그 얘기 듣고 졸라 처웃으면서

 

"아 진짜 우리엄마지만 증말 골때리는 아줌말세~"

 

하며 다시 설겆이에 몰입했음  

 

 

 

 

근데 부정적인 나는 불안했고 무서웠음

 

엄마가 영영 안찾아올까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울듯말듯 목욕탕의자에 앉아서 오빠를 구경했는데 

오빠가 설겆이하는게 재밌어보이는거임ㅋㅋㅋㅋ

 

막 노래부르면서 궁댕이 들썩거리면서 하니깐..

 

 

 

그래서 난 "나도 할게" 이러니까

오빠는 "눈까리 뻘개가지고 무섭다 꺼져" 이랬으나

 

난 이미 고무장갑을 장착했을뿐이고...

 

 

 

 

암튼 우리남매는 주방에서 쪼그려앉아

트로트를부르며 설겆이를 했음

 

 

 

 

그땐 뿌듯해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어린 우리가 설겆이를 꼼꼼히 못해서

아줌마들이 다시 한번 했을꺼임..

 

아줌마들 두번 일시킨거나 마찬가지.. 죄송스러움ㅠㅠ

 

 

 

 

또 우린 설겆이는 별로 안했고

말빨 쩌는 우리오빤 아줌마들한테 재롱떨고

말없는 나는 그냥 아줌마들 안마해주면서 그렇게

시간도 떼우고 밥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그냥 논거나 마찬가지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시간이 흘러 엄마가 왔음

 

근데 우리남매랑 엄마는 서로 눈만 멀뚱멀뚱 뜨고 바라볼뿐

 

 

 

"엄마~ 왜 이제왔어 엉엉"

 

"자식들아~ 보고싶었다"  

 

 

 

하는 눈물의 재회장면은 이루어지지않았음

 

 

 

 

 

 

 

엄마는 멍청하게 서있는 우리를 보며

 

"여서 평생 살끼가?" 라고 했고

*여기서 평생 살꺼야?

 

우린 그제서야 엄마한테 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급 친해진 아줌마들이랑 인사하고 나가려는데

 

갑자기 오빠가 "엄마 우리 일도 별로 안했는데 돈 그냥 내지?" 라고 하자

엄마는 "일 열심히 안했나? 카면 여기 계속 있으라" 라고 했는데 

아줌마들이 막 웃으면서 됐다고 그냥 가라고 하셨음

 

 

 

 

 

 

근데 알고보니 엄마는 고기값을 이미 다 지불한 상태였고

그냥 우리들 반성좀 하게 아무일이나 시켜달라고 부탁한거였음

 

 

 

 

 

 

아무일이나 시켜달라고 했지만 고기집 아줌마들이 착하셔서

일은 별로 안시키시고 밥도주고 아이스크림도 줬으니 

우리가 신세진거나 마찬가지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줌마들도 심심했던 찰나 꼬맹이들이 깝쳐줘서

일하시면서 조금은 웃으셨으니 서로 WIN-WIN 아닌가싶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지금 다시 한번 아줌마들한테 감사하단 인사하고싶음^^

참 착하신분들이셨음ㅠㅠ 완전 캄솨합니다아ㅠㅠ

 

 

 

 

 

 

암튼 우린 엄마손잡고 집에가기전 시장에 들렸는데

갑자기 핫도그가 먹고싶은거임

 

우리가 핫도그 먹고싶다고 하니까 엄마가 두개를 주문햇는데

우리남매는 "엄마 그냥 한개만 사도" 이랬음 *사도=사줘

 

 

그러자 울엄마 발끈하시면서ㅋㅋ 

 

"내가 핫도그 두개도 못사줄 엄마로 비나?" *비나?=보이나?

 

라고 하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엄마가 돈이없을것같아서 한개만 사달라한게아니라ㅋㅋ

 

핫도그 속은 소세지고 겉은 빵이잖슴?

난 소세시만 먹는다면 우리오빤 빵만 먹음

 

그래서 핫도그 한개만 사도 우린 나눠먹을수 있음

 

 

 

 

그런이유로 한개만 사달라고 한거라니깐

 

우리엄만 "니들은 사이가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다" 라고 하셨음

 

 

 

 

나도 그게 좀 의문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때 얘긴 여기서 끝내고~ 

 

 

 

 

요새 우리오빠 소외감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오이오빠랑 사귄이후로 지랑 안놀아준다고 맨날 찡찡거림

그래서 오늘 일마치고 오빠랑 영화보러가기로했음

 

 

 

"간만에 영화보러 갈래?" -나

 

"됐다 후이랑 가라" -우리오빠

 

"말로 할때 가자잉?" -나

 

"...영화는 내가 보여줄테니까 나쵸는 니가사라" -우리오빠

 

"알겠다 나쵸새끼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미친놈이 어차피 갈꺼면서 튕기긴 겁나 튕김

패쥑이삘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오이오빠랑도 같이 가려고 했는데

우리오빠가 원망가득한 눈빛으로

 

 

"커플사이에... 솔로인 나... 참 보기좋겠다 C발" 

 

"카면 후이오빠랑 니랑 둘이서 가든지"  

 

"남자둘이서 영화보면 참 보기좋겠다 C발"

 

"닌 내가 여자로 보이냐?ㅋㅋ컄캬캬크크캬컄ㅋㅋㅋ"

 

"난 착한사람이라서 니가 괴물로 보이는데

 세상사람들 눈엔 니가 여자로 보이잖아^^"

 

 

 

 

그냥 영화보러 가지말까.. 짜증나...

 

 

 

 

뭐.. 이렇게 되서 어쨋든.. 우리오빠랑 나랑 둘이서 가기로함^^.... C발

 

 

 

 

 

 

 

아! 대구사시는분들 매가박스아심?

 

우린 영화보러 거기 자주감

시설은 좋은데 사람도 별로없고 조용하고 좋아서리~오홍

물론 주말에 가면 사람많지만ㅋㅋㅋㅋㅋㅋㅋ

 

 

쨋든 오늘 혹시 매가박스에 심야영화 보러가시는분~

 

티격태격 거리면서 멍청하게 생긴

애인사인지 남매사인지 헷갈리는 남녀를 보신다면?

 

 

 

 

 

 

 

 

 

아는척 하지마시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치면서 "닉?" 이라고 했는데

여자가 움찔거린다면....

 

 

 

 

 

100%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이고 암튼 요즘 재밌는영화 있으면 추천좀... 잇힝  

 

 

 

 

 

 

 

 

 

 

 

 

 

 

 

 

 

 

 

 

일요일인데 제가 글써서 놀라셨죠? 놀라셨죠?!!!

 

 

....안놀라셨어요? 

 

 

 

 

 

 

우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악 시크릿가드으으으은~~~~~ 김주워어어어어언~~~~~~~~엉엉

어제 우리오빠랑 오이오빠랑 같이 보면서

우리가 119 부를뻔했다니깐요!? ㅠㅠ 아 빨리 10시되라아아ㅏㅏㅏㅏㅏ

 

 

 

아 그건그렇고 '쌍댕'님..

 

진짜 판떠난거에요?? 정말???

댓글보고 얼마나 놀랬는지...놀람

 

하긴.. 저같아도 쌍댕님기분과 같았을것같아요

쌍댕님말씀대로 저도 조심해야겠어요ㅠㅠ

 

휴.. 그래도 나중에라도 심심하거나 글쓰고 싶으실때!

동생분과 재미난일이 생기셨을때 혼자 웃기 아까우실때!

언제든지 와주시면.. 안되나요...?실망

 

저 진짜 쌍댕님팬인데.. 너무 아쉽네요ㅠㅠ..

 

몰라! 기다릴꺼에요!!!!!!!!!!!!!!!!!!!통곡 

 

 

 

 

 

 

 

 

전 2010년이나... 2011년이나....

어제,오늘같은 기분이긴 하지만

 

그래도 2011년 1월이네요!윙크

 

 

뭔가 숫자1은 처음같고 시작같은 기분이 들잖아요?

저만 그래요...?

 

 

암튼 2011년 1월 입니다안녕

 

우린 지금 첫단계에융

 

 

달리기도 스타트가 좋아야하고

옷입는것도 첫단추를 잘끼워야하죠?

 

 

2011년 막히는것없이 잘 풀리길 바랍니다아악!!!!!!!!!!!!!!!!!쪼옥

 

 

 

 

 

 

 

그러나 저는 이글을 2번이나 날렸고..

이런적 별로 없는데 하필 오늘 이러고...

첫시작부터 전 꼬였고...한숨 

 

우울아우라 쾅쾅입니다요! 쳇!

 

 

 

 

 

 

 

 

쨋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님들은 사랑두웅~이~♡ 니까?부끄

 

 

 

 

 

 

 

 

 

 

 

정말 넘넘넘넘 이쁘고 멋져짱멋져짱

 

이래서 제가 님들을 안좋아할수가 없다니깐뇽?!

 

근데 이렇게 시간투자하시고 공들이는 댓글 아니라도

"닉 안녕" 이 말 하나라도! 저한테 님들 댓글은 다~ 보약댓글이에요♡

 

아시겠죵? 악플만 아니면 다 감지덕지 합니다요!파안

 

 

 

 

 

 

 

그럼 우리 다음에 만나요~

빠이?사랑

 

추천수545
반대수18
베플|2011.01.02 20:24
내가 누나를얼마나기다렸는지 누난 모를거야 ........ 정말 1년만이네.....
베플168-X9|2011.01.02 17:59
닉님....죄송하지만 19탄은....19탄은...ㅋㅋㅋㅋ찐따벨님처럼 19특집으로 가죠??ㅋㅋㅋㅋㅋ조금은 야할지도 모르는/... 그런얘기??으흐흐흐엄훠, 나 왜이래, 나 연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왕, 나 베플임??ㅋㅋㅋㅋㅋ우왕~ 처음으로 베플된거임??ㅋㅋㅋ꺄오!완전 기쁨.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려가기전에 집짓고 가야지!뚝딱뚝딱.ㅋㅋㅋ
베플느릐|2011.02.02 11:09
2011년도 닉과 함께!! 저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짓고 ♪사랑하는 우리 닉과 한백년 살고싶어 ♬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