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록> 개인의 취향
나님, 겁도 없이 개인의 취향이라는 타이틀을 한 번 내걸어보았다.
개인의 취향, 즉 O형 여자가 매력을 느끼는 남자님들에 대해서 한 번 적어보려고 한다.
부록이라 하는 것은 그냥 막간 재미로 보고 Pass하라는 얘기지, 뭐.
이미 재미로 보고 Pass하라 언급했으므로
오늘은 또 무슨 썰을 풀었는지 보고 가면 그만일 뿐,
나님을 잡아먹을 듯이 너무 깊이 파고들지는 말자.
못 알아듣는 너님을 위해 다시 한국말로 번역하자면,
→ 혈액형 판이 판친다고 생각하는 너님은
안보면 그만이니 닫기 버튼이나 조용히 뒤로 가지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는 말이다.
자, O형 여자가 매력을 느끼는 남자, 그들은 과연 어떤 남자인가?
(라지만 딱히 정해진 것 없는 지극히 개인의 취향(견해)이므로 가볍게 보고 넘어가주길)
① 나보다 잘난 남자
② 나쁜 남자
③ 쏘쿨한 남자
끝ㅋㅋㅋㅋㅋ
O_O 끝? 레알? 진심?
응, 진심이다. 쒀리ㅋㅋㅋㅋㅋㅋㅋ
‘이....호랑말코 같은...O형 여자를 희롱한거냐!!!!!’
라며 나님을 떠나가려는 너님들 잠깐만.
나는 이미 말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라고.
솔까말 너님들이 공감하지 않을까봐 급 소심(☞☜) 버로우를 탔을 뿐이다.
하지만 너님들이 저 3명에게 대다수가 공감한다면
지금 내 머리속에 저장 된 메모리를 까먹지 않는 이상,
나는 언제든지 달랑 저 3명으로 압축되어 있는,
그 속에 많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압축된 썰을 풀어 줄 수 있다.
그런데도 떠나겠는가? 그런데도 떠나겠다면 뭐, 할 수 없고.![]()
무튼 나는 본론으로 고고씽.
1. O형 여자도 엘오브이이라는거 할 줄 안다.
3편 내내 나님은 너님들에게 O형 여자가 다루기 힘든 존재임을 각인시키면서
언제든지 너님이 단 칼에 잘려나갈 수 있다는 불신을 키웠다.
가슴이 두근두근하면서 조마조마한 너님들을 불안의 구렁텅이로 이끌었다.
여기서 그럼 너님들은 물어보겠지, 왜? 라고.
(‘생각해보니까 그렇네.’ 라고 대답하는 너님 O형 여자를 만날 생각이 있는 것이 확실한가?)
내가 대답해 줄 말은 하나 밖에 없다.
다 이유가 있었다는 것.
바로 너님들의 똥줄을 텐션 업! 시키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O형 여자의 진면목을 보게 된다면 너님들이 O형 여자를 너무 쉽게, 가벼이 여길까봐
그리했던 것이다.
라고 얘기하면,
‘-_-)?’
순간 다들 표정 벙~져서 ‘너님, 오늘 살짝 갔음?’ 이러겠지.
이렇게 묻는 너님들, 난 처음부터 너님들 편이었다는 사실을 알아주길 바란다.
다시 본론으로,
O형 여자에 대한 자신감 급 상실 & 자괴감마저 들었을 것 같은 너님.
마지막으로 4탄이나 보고 포기할까 하다가 오잉? 이건 또 뭔 소리? 하고 두 눈 크게 뜬 너님.
내 말에 혹해서 돌아온 너님은 도대체 O형 여자는 어떤 존재이기에
나님이 너님의 똥줄로 바리게이트(방어벽)를 치고 시작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봐야한다.
답이 없다고? 도저히 모르겠다고?
고민은 해보고 하는 소리냐?
① O형 여자의 사랑
O형 여자가 대체적으로 사랑을 하면 O형 여자의 눈동자 가득 비친 너님의 모습이 보일 것이다.
(너님의 노예편 3번 참조)
하지만 너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면 눈동자 가득 너님이 비치는 것이 아니라
온 세상이 너님으로 보인다.
이 말을 들은 너님은 또
-_-)?
벙~져서 이건 또 뭔 소리? 이러겠지.
의미를 정리해주겠다.
눈동자 가득이라 함은 고개를 돌릴 때마다 너님은 아웃 오브 안중이라는 얘기고,
온 세상이 너님으로 보인다 함은
고개를 돌리던 말든, 눈을 깜빡이던 말든 너님이 올 오버 더 월드라는 얘기다.
물론 약간의 대가는 있어야한다.
대가라고 해서 돈을 생각하는 너님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O형 여자가 말하는 대가는
그저 자기만을 사랑해주면 족하고,
너님의 부모님과 가족 다음으로 소중하게 여겨주면 족하다.
돈이나 학벌, 능력 등의 기타 부가적인 사항을 논하는 O형 여자는 아마 극히 드물 것이다.
물론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이라면 현실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세상 모든 여자가 똑같지 않을까 싶다.
암튼 나님이 너님들의 똥줄을 바짝바짝 태운 바람에
O형 여자가 까탈스럽고, 까다롭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너님의 사랑만 먹고도 살 수 있는 지고지순한 여자가 바로 O형 여자라는 얘기다.
그렇게 되면 O형 여자는 자기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너님에게 주려고 할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순종적이고
일편단심 해바라기 같은 여자들이 바로
O형 여자이다. (밑줄쫙!)
O형 여자는 나보다 너님을 먼저 생각하는 바보 같은 여자다.
O형 여자들은 그 사실을 스스로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꺼번에 모든 마음을 다 꺼내주고 싶어도 꾹꾹 눌러 참는다.
다 주고 나면 나한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너무나도 사랑하는 너님마저 더 이상 내 곁에 없을까봐.
너님에 대한 애정이 눈덩이처럼 기하급수적으로 점점 불어나 겉잡을 수 없이 비대해지면,
O형 여자는 너님과의 가까우면서도 먼 일정한 거리를 두고
그 곳에 높은 바리게이트(방어벽)를 친다.
더이상 너님도 함부로 넘어오지 못하게, O형 여자 자신도 쉽게 넘어가지 못하게.
O형 여자는 그렇게 자기 자신을 컨트롤한다.
그러지 않고 너님을 너무 사랑하게 되어버린다면
그 순간 O형 여자의 삶은 통재불능 상태가 되어버린다.
말했지 않은가.
O형 여자에게 있어 너님은 올 오버 더 월드라고.
자기 세상에서의 정체성을 잃고 너님을 위한 세상을 살아가는 여자가 바로
O형 여자이기 때문이다.(별 다섯개)
이게 바로 O형 여자가 사랑스러우면서도 한없이 차가울 수밖에 없는 이유다.
O형 여자한테는 너님이 전부인데 너님한테는 O형 여자가 전부가 아니면 어떡하지
싶은 막연한 두려움도 그 이유다.
초시크, 캐도도, 까도녀 같은 겉모습으로 포장한 O형 여자일수록
사랑의 기브 앤 테이크에 있어서 많이 서툴다.
이 경우는 기브의 쪽이 더 많다.
그래서 O형 여자는 늘 손해를 보고
‘아닌척 갑옷’을 입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슴에 큼지막한 시퍼런 멍이 든다.
자존심 때문에 절대 내색하지는 않지만
O형 여자의 가슴을 갈라보면 깊게 패인 상처의 흉터들이 아주 많이 남아있을 것이다.
상처가 너무 많아 너덜너덜거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아무 일 없었던 척 웃어버리는 쏘쿨한척 쩌는 O형 여자다.
너님,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이 열이 펄펄 끓는 감기에 걸려보았는가? 그때 웃음이 나오는가?
O형 여자는 너님이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이 아픈 감기보다 더 아픈데도 웃는
미련 곰탱이 같으면서도 독한 여자라는 말이다.
이러한 반복적인 패턴이 쌓이고 쌓이고 또 쌓이면 그때야 비로소 닭똥 같은 눈물을 쏟는다.
O형 여자의 사랑은 아이처럼 순수하고 따뜻하다.
너님의 사랑이 자기보다 작게 느껴진다면 슬퍼하겠지만 비교하거나 재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너님도 비교하거나 재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주길 원한다.
O형 여자의 사랑에는
그 누구보다 정열적인 감수성과 감정이 풍부하고, 솔직하며, 거짓은 있을 지라도 가식은 없다.
② 플라토닉+에로스= 완전한사랑
O형 여자는 활동성이 많은 편이다.
가만히 있지 못하고, 가만히 있으면 온 몸에 해괴망측한 병이 걸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익숙하고 안정적인 것을 원하면서도 자극적이면서 새로운 것을 찾아다닌다.
갑갑하거나 답답한 것을 견디지 못한다.
머리를 쓰는 일보다 몸을 움직이는 일을 잘한다.
언어의 능력이 뛰어난 만큼 육체적 교감보다 정신적 교감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좀 더 좋아한다.
즉,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고 대화가 통화는 상대를 좀 더 원한다는 말이다.
한가지 Tip을 알려준다면,
O형 여자는 대체적으로 귀가 얇아 웬만한 감언이설에 잘 녹아내린다.
O형 여자의 플라토닉한 사랑과 에로스적인 사랑에 대해서 썰을 좀 풀고 싶었지만
중요한 단서들은 다 적은 듯 싶어 여기까지.
O형을 너무 미화해서 쓴 것 같다는 의견이 있는바,
말의 요지 = 타이틀임 자체임
★ 끝으로 부록삽입 - 너님에게 한 마디
어이 거기 다 읽고 백 스페이스바를 거침없이 누르는 너님.
내가 한 글자 한 글자 얼마나 고뇌하면서 쓰는 줄 알아?
사람이 살아가는데 지켜야 할 ‘윤리’라는 것이 있거든.
이것 봐, 이것 봐. 내가 이렇게까지 말하는데도 코웃음 치고 그냥 가려는 것 봐.
댓글 하나, 공감 하나는 눌러주고 가야할 것 아냐, 이 너님아!
**
1탄부터 4탄까지 쭉 봤는데
솔직히 공감 되는거 있긴 한데
예전에 고고한 O형여자님
판에서 보고
우려먹는 느낌 많이 든다 - -
너님, 나님, 갑옷
깨알같은, 고고한 등등........
이 댓글은 잊지 않겠습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