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안타깝기 그지 없네요
콘서트값이 비싸고 말고를 떠나서
너무 비교되는 사건 하나가 떠올라서요
2007년에 엠비씨에서 방영했던 하얀거탑도 마지막회 하는 날 ost 콘서트를 열어서
팬들을 초대했었는데요, 물론 유료였지만 (만오천원가량 이었다고 하네요~)
드라마 특성에 알맞게 콘서트 수익 전체를 소아암돕기에 기부 (직접 무대에서 소아암 환자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행사도 있었다고...)
팬들은 물론 연기자분들에게도 아주 뜻깊은 일로 기억되었고
멋진 드라마의 멋진 마무리였지 않나 생각합니다
하얀거탑은 시크릿가든만큼 시청률이 잘나온 드라마도 아니었지만
작게나마 이렇게 좋은 일을 하면서 훈훈한 마무리를 했는데요
시크릿가든도 이렇게 멋진 마무리를 할 수는 없는건가요?
몇 가지 제안을 드리자면
극중에서 라임이 아버지가 소방관이었으니
콘서트 수익금으로 소방시설투자 지원금을 일부 기부한다든지
화재사고 피해자분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한다든지 한다면
좋은 취지에 돈을 내는 분들도 좋은 마음으로 가실 수 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극중에서 라임이가 스턴트배우잖아요
수익금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스턴트 배우들 지원한다든지
스턴트 배우들 중에 사고당한 분들 지원한다든지 하면 참 좋을거 같은데...
저는 드라마 제작사 사정이나 환경에 대해서는 잘은 모르지만
이렇게 히트한 드라마라면 광고수익같은것도 꽤 되었을거 같고
앞으로 해외판매수익도 어마어마할거 같은데
팬들과 함께 마지막 마무리하는 자리까지 한 몫 챙기는 기회로 만들어야만 하는건지...
시가 폐인중 한명으로서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하얀거탑과는 달리 마지막이 씁쓸한 (돈냄새폴폴;) 드라마가 된 것 같아 아쉽습니다.
출처-시크릿가든홈페이지시청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