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글쓰는 요령 미달입니다. + 맞춤법 자신없습니다.
또한 ㅋㅋㅋㅋㅋ,^^*, 흘허허헣그흫ㅋㅋ흐흑ㄱ 등등 이모티콘이나
감탄사, 음슴체 없이 쓰겠습니다.
새해맞이 최측근의 러브스토릴 마치 제 이야기마냥
적어보는 것이니 오해없으시길 바래요.
요즘 인기많은 잘나가는 여자(남자)친구 이야기만큼
가슴 두근두근 거리는 대화나 흐극흐흨ㅋㅋ흐흐드흐허허하하하란 빵터지는것
또한 문맥상 없구요.
상세한 심리묘사나 상황설명, 부가옵션들 다 배제했습니다.
(대체 뭘까요 이런내용은..)
단지!
네이트톡의 매니아인 본인의 친구가 언젠가 이글을 보며
마치 나와 비슷한 사람도 이런 연애를 하며 이런 감정을 느꼇구나!
생각하면서 진지한 코맨트를 달도록 만드는 것이 첫째의 의도입니다.
아..... 얼마나 웃긴일일까요?
본인 이야긴줄도 모르고 진지하게 댓글다는 모습이..
더이상 거두절미하고 적어볼게요.
세달 전쯤이였어요.
2년이란 군생활을 끝마친 전 이런 늦가을의 공기가 익숙하지가 않았죠.
본래의 외로움을 많이 타는 나란인간은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는것이
어떠한 약과 처방보다 낫다는걸 알고 있었어요.
외로움으로 인한 여자친구의 존재는 나에겐 사치니까요.
이렇다할 여유없이 일자리를 찾아다니기 시작했죠.
쉽게 말해 아르바이트였어요.
숙스러운 말이지만 용모단정한 외모를 이용해 서비스업에 면접을 보기도했지만
결과가 참담하더군요.
지푸라기라도 잡자란 심정으로 이런 저런 일자리를 찾다 결국 시작한것이 놀이동산이였어요.
사람구경도 많이하고 눈요기도하고 웃고 떠드는 꼬마들 때문에
그만큼 심심하지 않을거 같았거든요.
첫 출근날
그곳에서 전, 너무나 아담하지만 너무나 이쁜, 심하지도 않은 애교를 가진 여동생을 보게 되었어요.
같은 직장 동료로써 말이죠.
근데 이게.. 여동생과의 인연의 끈이 될줄은 그땐 몰랐어요.
완전 내 스타일에 징그럽도록 마음에 드는 그녀였어요.
통성명을 통해 알아낸 사실은 단지
수원에서 자취를 하는 이쁜 자취생이란 정도.. 랄까?
징그럽도록 마음에 드는 그녀!
더도 덜도 말고 세상 모든 여자가 그녀 같았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매 출근을 거듭할수록 그녀를 향한 제 마음은 커져만 갔죠.
마이크를 잡고 안내멘트를 할때에도, 점심먹고 담배하나필 짜투리 시간에도,
어수선한 퇴근임박시간에도, 진상 꼴볼견 아저씨가 박치기차가 어디냐고 물어올때도
역시 그녀만 바라보게 되더군요.
멀리서 바라보기만 해도 좋다는게 이런 기분인가를 새삼 깨닳았지 뭐예요.
그럴수록 제 머릿속은 그녀로 가득찼으며 나의 마음속엔
이미 그녀의 이름으로 된 48평 방이 만들어져 있었죠. (침대는 더블)
또한 운명을 가장한 우연이 아니길 빌며 보다 특별한 사이발전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가기로 했어요.
1. 우선적으로 자연스러운 직장동료로서의 연락처 받아내기
2. 1:1 문자와 나긋한 목소리로의 비밀스런 애정공세
3. 계획적인 만남과 인상깊이 새겨둘 멘트와 손짓
고로
1. 나의 어장에 살짝 발을 디뎌놓는 너라는 여자
2. 이미 디딘 순간 넘어오는 너의 마음
3. 넘어온 마음을 낚아채는 나의 능력
4. 쌓여만 가는 너와 나의 겨울날의 행복한 로멘스
이것은 본격적인 만남의 정석!
1/4 정도의 단계를 밟고 있는 우리의 차질없이 진행되는 제 계획을 생각하며
흐뭇하는것이 저의 일상이였어요.
하지만 단계를 거듭 할수록 고단수그녀란 생각이 드는것은 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