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서 학교 다니는 20대 초반 여자예염ㅋㅋㅋ
우선 톡의 대세인 음슴체로 쓰겠음
때는 2010년 12월 31일ㅋㅋㅋ
친구집에서 이끼마냥 기생하고 있던 저는 그래도 12월 31일날 특별한걸 하고싶었음ㅋㅋ
우선 나가서 고기를 쳐먹고 돌아다니고 있는데 너무 추운거임..ㅜㅜ
돌아다니고 말고 없었음 원래 5시에 고기먹고 10시에 치킨먹으려고했는데 개소리였음ㅋㅋㅋ
갈데도없고 까페도 별로고 해서 넘 추워서 택시타고 친구집에 왔음
근데 몇일전에 장본다고 깝칠때 시식하고 뿅가서 사버린 no발효 호떡이 있었음ㅋㅋ
그래서 친구랑 12월 31일날 굽기 시작함ㅋㅋ
친구가 손재주가 좀 있나봄ㅋㅋㅋ 나도 나름 요리한다고 깝치지만 이쁘게 모양내는건 진짜 못함
여튼 친구랑 만든 정상샷부터 올리겠음
같이 구웠다고는 하지만 싸이에 올릴 용ㅋㅋㅋㅋㅋ으로 과정샷이 상세한걸보니 다 친구가 했나봄ㅋㅋ
여튼 그래도 이쁘게 나와서 만족햇슴ㅋㅋ 그래서 막 쳐묵쳐묵함 원래 목표는 2011년 1월1일 새해에
촛불이랑가치 해서 먹는거였는데 그냥 뜨거울떄 먹어야 맛있다고 새해 오기전에 먹음ㅋㅋㅋ
우리가 그 해 마지막에 먹은건 호떡임..ㅡㅡㅋㅋㅋㅋ
새해 첫날 먹은건 깔루아밀크 아 사랑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다 패스하고..
다음날 친구는 나에게 열쇠를 맡기고 고향으로 갔음
그리고 나는 그날 저녁에 다른 친구랑 약속이 있었음ㅋㅋ 친구가 다 쏜다고는 했지만
그래도 나도 2차는 쏴야할거아님? 그래서 3차에 같이 뿜빠이해서 내지ㅋㅋㅋ
근데 진짜 돈이 한푼도 없었음 약속장소까지 걸어가야할판ㅜㅜㅜ
다행스럽게 가방 탈탈 털어서 천이백원 나왔음ㅋㅋㅋ
여튼 너무너무 친구한테 미안한거임..
나는 막 고민하다가 아.. 호떡을 구워가자 라고 생각했음ㅋㅋ
빈곤함에서 나오는 빈곤한 상상력임ㅋㅋㅋ
어제 친구가 다 굽긴했지만 나도 같이 했으니까 괜츈을거같았음
원래 처음이 어렵지 두번쨰 새번째는 더 잘나올거라고 믿었음ㅋㅋㅋ
마침 호떡믹스도 1+1로 한개 남아있었음ㅋㅋ
구웠음
근데 이게 무슨 동그랑ㄸㅒㅇ??????????ㅡㅡ
두부전ㅡㅡ????????????? 아오 빡쳐
너무너무 짜증나는거임 같이 부칠땐 괜찮았는데
내가 하니까 이건 뭐 계란부침도 아니고ㅜㅜ
빡친 난리는^^
그래 어차피 개떡모양인거 그냥 파전처럼 한판 가득 구워보자 나름 괜츈을거야!!! 하고 후라이팬 가득 반죽을 밀어넣었어요^^
그냥 난 조카 쿨한 여자니까 한꺼번에 때려넣고 파전처럼 굽자 그럼 왠지 너무 멋질거같았음
나의 상상샷은 이거였음
색이 이상하긴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림이 더 이상하ㄱㅍㄴ
여튼..ㅜㅜ이렇게 될줄알고 구웠음ㅋㅋㅋㅋ
그리고 다 익으니까 그냥 그 위에 호떡잼믹스 뿌렸음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겠다... 하고 꺼냈는데 이건 진짜 무슨 호떡인지 계피맛 사탕인지 아니면 개떡인지
누가 먹어도 이게 뭔지 모를맛...ㅜ.ㅜ
심각하게 고민했음
이를 어쩔까... 이거 찍어서 친구들에게 다 보낸후에 이거 가져가도 될까 다 물어보았음
대답은 똑같았음 야 그냥 오늘은 얻어먹고 나중에 니가 쏴... 호떡가져가면 오늘 만나는 니 친구가 개가 될거같아...
그리고 기타반응
음식을 가지고 음식쓰레기를 만들다니... 넌 가비쥐 메이커.. 아니면 트레쉬 크레이터..
너란여자 나쁜여자... 멀쩡한 친구를 개로 만들다니...
넌 진짜 능력자 인증
굶는 아프리카 북한아이들을 생각해라
돈까스냐
그래서... 난 그냥 내가 먹었음
너무 맛없어서 딸기쨈 찍어먹었음^^
그럼 구운 호떡 공개...ㅋㅋ.ㅋ.ㅋ...ㅋㅋ
호떡 혹은 걔떡... 걍 호개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