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금지된 사랑이거나 로맨스이거나ㅋㅋㅋ 9탄

톨톨이 |2011.01.08 16:56
조회 875 |추천 10

 

 

 

세시간 정도 쉬는 시간입니다!

 

톡커님들을 위해 쉬는 시간을 바칩니다ㅋㅋ파안

 

이제 끝인지 아닌지는 정확하진 않지만 아마.. 그럴겁니다ㅋㅋ

 

넷북은 불편하군요ㅠ

 

 

 

 

 

그럼 시작.

 

 

 

 

발신자:수진이

 

!!!!!!아 깜짝이야

'ㄷㄷㄷㄷㄷㄷㄷㄷ' 마음으로 받음ㅋㅋ

 

"..여보세요?"

 

 

 

"○○야!.. 폰.. 못봤다.. 잤다..."

 

 

그런거였군..술퍼먹다 잔거였어

 

"응.. □□오빠 전화왔었다."

 

"어?..아.. 진짜?

 

여전히 '진짜'는 많이 쓰는군..

 

"뭐라던데?

 

"그냥...오빠 요새 술먹는다고.. 어떻게 된거냐고..."

 

"아....."

 

 

 

조용ㅋㅋ

 

 

 

"그래서 생각 해봤는데, 내가 잘못한 것도 많고 미안해서 미안하다하려고 전화했다."

 

"아,그르나,,"

 

"미안해.. 고생 많이했다 나같은애한태 맞춰준다고 힘들었재, 미안하다.."

 

이러고 끊었음ㅋㅋㅋ난데없이 끊기

 

 

 

솔직히 나중에 전화나 문자라도 올 줄 알았는데, 감감무소식..

 

나 정말 상처 많이줬구나....라고 생각하며 몇시간 가만히 앉아있다 잠들었음ㅠㅠ

 

 

 

문제는 1주일 뒤였음.

 

 

슬슬 솔로에 적응하고 열심히 놀고있을 때, (방학이니까ㅋㅋ)

 

 

 

과동기가 전화오는 거임.

 

 

 

"여보세요?"

 

"○○야.. 니 남친..? 학교 앞에 계시는데,?"

 

어???????

 

 

"무슨 말이야? 누구?"

 

"전남친..인가?.. 하여튼 학교 앞에서 학생들마다 무슨과냐고 물어보면서.. 내가 **과라고 하니까 막 물어보시던데,,, 너 어디갔냐고.."

 

헐....방학인데 뭐하고 있는거야.. ??

 

전화를 하던가.... 이해가 안되는 남자네

 

"그래서.. 어떻게 됐어?"

 

"너 기숙사 나와서 이사한 집에서 살고 있다고 했지. 아마 지금 서울일 거라고. 그러니까 고맙다면서 그냥 가던데?"

 

뭐야;;  전화를 했어야지 뜬금없이 학교 찾아가서뭐하자는거야!!

 

 

반갑기도 했었지만 좀 화났음ㅋㅋㅋ

 

바로 청청에게 전화함

 

 

 

"여보세요..?"

 

"학교 갔어??"

 

"...응.."

 

"왜..!"

 

".........보고싶으니까..."

 

 

 

어머?허걱

 

 

".........전화...먼저 했어야지..."

 

" 미안.... 그냥 얼굴먼저 보고싶어서.."

 

 

...ㅋㅋㅋ 특이한 남자다 역시...

 

아무 말도 안했음ㅋㅋ 딱히 할 말이 없어서

 

"서울..이면.. 만나면 안돼?"

 

"지금..?"

 

"응,"

 

당황스럽군ㅋㅋㅋ 그래도 거절하기 뭐한거임.. 미안하니까

 

 

"그래.. 그럼 한 시간 뒤에.. 어디서?"

 

"거기...□□카페 앞에.. 차 대어놓고 있을게."

 

그 카페 둘이 자주 갔었던 곳ㅠㅋ

 

 

난 친구들에게 사정을 말하고 후다닥 예쁘게 다시 거울로 얼굴점검하고ㅋㅋ

 

한시간 뒤에 만남

 

거의 두 달 넘게 처음으로 만남..

 

 

청청은 서울에선 하얀 차를 몰고 있었음ㅋ

 

카페 앞에 하얀차... 보자마자 막 긴장되는 거임ㅋㅋ

 

 

청청은 날 보더니 내려서 조수석 문 직접 열어줌ㅋㅋㅋㅋ폭풍매너남

 

그렇게 차에 탔는데, 청청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빤히 보는거임.ㅋㅋ

 

 

청청은 전이랑 비슷했음ㅋ 딱히 살빠졌거나 푸석푸석해졌거나 그런 건 모르겠던데

 

서로 빤히 쳐다보기ㅋㅋ 눈싸움도 아니고..

 

 

"한번만.. 안으면 안될까?"

 

어머ㅋㅋ 당황스러움

 

"......."

 

거절하기도 그렇고 허락하기도 그렇고..ㅋㅋㅋ 난감

 

청청은 무지 슬픈 눈빛으로 그냥 앞만 봄.

 

 

너무 미안한거임........ 내가 지금 거절 같은 거 할 입장인가!!

 

 

 

먼저 안김.

 

 

ㅋㅋㅋㅋㅋㅋ당돌한 여자니까 

 

청청은 몇초 가만히 있더니 꽉 안아줌.

 

 

 

 

 

"○○야.. 정말 미안한데... 다시 만나면 안돼..? 나 이말 하려고 다시 만나자고 한건데..."

 

 

 

더 미안해지는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청청 너무 착한거 아닌가..

 

울었음ㅋㅋㅋㅋㅋㅋㅋ펑펑 통곡

 

수능 전날 이후로 처음이었음.ㅋㅋ (앞 쪽 편 참고)

 

 

청청 아무말도 안하고 토닥거려줌,,

 

우느라 청청 표정은 못봤지만ㅋ

 

청청 옷 다 젖었을 거 같다ㅋㅋㅋㅋㅋㅋㅋ

 

한참을 울다가 고개 끄덕거림.

 

청청은 무지 감격한 얼굴로 꽉 안았음. 숨멕혀;;

 

 

그 날 이후로 우린 다시 만나게 됨ㅋㅋ

 

 

 

난 전보다 훨씬 정성스럽게?ㅋㅋ 청청을 대하고 있음ㅋ

 

청청은 현재 대학원 다니고 있고, 나는 아직 대학생임ㅋㅋ

 

 

그리고 가족에게 청청 소개함.

 

고딩때 부터 만났다고 하면 얻어터질까봐 그건 못 말하고ㅋㅋ

 

나보다 7살 많다고는 했음ㅋ

 

대학가고 부터는 간섭이 심하지 않아서 헤어지라고 그러시진 않았지만, 데리고 와보라는 우리 어머님..ㅋㅋ

 

 

 

데리고 갔음ㅋㅋ

 

 

청청 이미지가 좀 모범적인? sg워너비의 이석훈ㅋㅋㅋ

 

생긴건 안 닮았는데 분위기가 그런 남자ㅋㅋㅋㅋㅋ

 

 

어머니는 겉모습은 마음에 드셨던건지 별 말 안하심ㅋㅋ

 

 

 

 

아 저 꺼야겠어요... 죄송해요ㅠㅠ 10탄 마지막으로 하겠슴다음흉

 

 

 

 

 

추천수1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