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큰남자로 살아가는 24살 대한건아 입니다.
저 어릴때는 그냥 아 남들보다 조금 크네~ 이렇게 생각했는데
중학교 들어서자마자 살이 키로 가더군요.. 무지막지하게 크는게 아주 그냥 ㅋㅋㅋ
중2때 지금키랑 비슷했습니다. 188이였으니..
군대에 있으면서 키가 1cm 더크더라구요 ㅎㅎㅎ
무튼 살아가면서 좋은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고 뭐 그저 그렇습니다. ㅋㅋ
음 일단 나쁜 점을 들자면~
1. 의류
일반 보세매장에는 제 옷이 없습니다. 보통 XL 입는데.. 팔길이가 반팔도 아니고 긴팔도
아니고 이건뭐 -_- ㅋㅋㅋ 옷사러 가면 마음먹고 사러가야되고 디자인보다 내몸에 맞나 보고-_-
2. 화장실과.. 싱크대
화장실 가면 다리 옆으로 길게 벌여서 볼일을 봅니다.. 싱크대도 마찮가지죠.. 우리 대한민국 어머님들
사이즈에 딱 맞춘 싱크대.. 설거지 하면 허리가 휘청휘청~
3. KTX 와 영화관
벌써 KTX 이용한지 5년차입니다.. 갈때마다 죽을맛입니다. ㅠㅠ 군대 갓 전입온 신병도 아니고
불편해서 잠도 못자고 요금이 싼것도 아니고 5만원 받으면서 좌석좀 넓혀주시지..
인생퇴갤 24년차에 오랜만에 여햏과 데이트한다고 영화관 갔는데 너 왜이리 가만히 못있냐고 ㅋㅋ
정신불안한거 아니냐고 ㅋㅋㅋ 일부러 그런거 아닌데 ㅠㅠ 앞뒤 간격은 좁지.. 뒤에서 커플은
앞에 뭐냐고 ㅋㅋㅋ 매너있게 뒤에앉지 이런말 하는데 가만히 있질 못하겠네요 ㅋㅋㅋ
4. 운동선수 ?
초등학교때도 키가 좀 우월했습져.. 보통 그시기에 운동 스카웃 하러 감독님들 다른학교에서 막 오고
그러는데 수업시간에 들어와서 양해구하곤 항상 뒷자석에 있는 절 지목하고 나오라고 합니다 ㅋㅋ
그 있잖아요 ? 어릴땐 발육좋은 애들이 운동 잘할거라는 생각 ? 그거 거짓말입니다. 사람마다 틀려요ㅋ
5. 낮은천장
요즘 차들 왜이리 천장이 낮나요. 마을버스 탈때면 허리 굽히고 타고 아는분이 차태워준다는데
경차라 타기 힘들고,, 키큰 사람은 SUV만 타야 됩니까 ? ㅋㅋㅋㅋ
6. 따가운 시선
저 어릴때부터 장난기가 많았슴돠.. 개그 프로 나오는거 따라하고 ㅋㅋ 막 귀여운척도 해보는데
외모랑 다르게 논다고 눈초리 주고... 어디가서 사진찍으면 키크다고 무릅 굽혀라 이러고 ㅋㅋ
외모탓도 있지만 액면가는 항상 +5 이상 ㅋㅋㅋㅋ
어릴때 별명은 항상 최홍만, 거인, 멀대 등등 -0-ㅗ ㅋㅋㅋ
7. 일
군대가서 많이 느꼇어요. 키큰 작업은 항상 저에요. 키 작은 작업이 없어요
형광등 나갔다. 거미줄 없애라. 천장 뜯어라.... 왜 키작은 작업은 없나요..
키큰 사람은 사회지도층이라 키 작은 사람에게 한땀한땀 봉사해야 하나요?ㅠㅠㅋㅋ
8. 마지막으로 여성분들
있짢아요.. 키크다고 키작은 여자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끼리끼리 논다고 키큰 여자 좋아하는거
아니에요.. 사람마다 이상형이 있잖아요. 첫인상이란게 있는거구 ㅋㅋㅋ
뭐 그렇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