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시작하는 방법으로 시작할께요,
매번 보기만 했지, 판을 첨 써보는, 20대 후반으로 진입한 여자임,
나는 내가 이 판을 쓰게 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음,
(말주변머리없음)
매번 보면서, 사람들은 참 글을 잘쓰는구나,,싶었음,
허나, 오늘 아침에 내가 이걸 쓰고 있음,
출근하자마자,
ㅠㅠ
나의 용기없음에 눈물이남,
오늘 아침, 평소보다 조금,,,한 5분쯤 늦게 버스를 타게됐음,
1-1번 버스임,
(대략 7시 5분에서 10분 사이에 탔음,
강변역에는 7시 30분에서 35분쯤 도착한 버스임)
버스는,,,,의정부에서 강변역으로 향하는 버스인데,
나는 구리쪽에서 탐,
원래 화장도 안하고 출근하는 몹쓸녀자 이지만,
오늘은 외근이 있어서,,,화장을 조금 하고,,,(물론 하다가 시간이 없어서 그냥 나왔음;;;)
버스를 타고,,,,, 중간쯤,,,,내리는 문 앞에 섰음,
눈을 감고 가만히 가고 있었음,,,
자는것도 아니고, 안 자는 것도 아닌 상태 다들 알지 않음?
그렇게 한참 가다가,,,,(그래서 언제 타는지를 못 봤음ㅠㅠ)
잠깐 눈을 뜨고, 옆에를 봤는데,
눌저 ㅣㅏㅔ한이ㅏ러 니ㅏㅇ류뱌ㅐ더;ㅏㄹㄴ얼
누구를 닮았음(누구는,,,연예인인데,,, 내 이상형임,ㅋㅋㅋ)
완전 깜놀해서 다시 쳐다봤는데,,,,
너무 티날까봐 ,힐끔힐끔 봤음,
눈을 감고 있었고, 귀에 하얀 이어폰을 꽂고 있었음,
비옷재질? 같은 코트를 입고 있었고,
목에는 요즘 많이 하는 워머인지,,목도리인지,,,둘둘 감고 있었음,
그 워머인지 목도리인지는,,,, 황토색? 갈색보다 흐린 색 뭐라고 함?
암튼 누리끼리한,,,그런 색깔이었음,
눈을 감고있는 옆모습이 너무나 닮은거임!!!!!!!!!!!!!!!!!!!!!
헉!!!!!!!!!!!!!!!!!!!!!!!!!!!!!!!!!!!!!!!!!!!!!!!!!!!!!!!!!!!!!!!!!!!!!!!!!!!!!!!!!!!!1
그래서 난 그때부터,,잠을 못자고,,,
계속 설레하면서 쳐다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구두,,,,는,,,,내가 별로 안 좋아하는 구두를 신으셨음,
앞에 네모난 모양처럼 생긴?? 많이들 신는 평범한 구두인데,
나는 그냥 그 구두가 싫음,
그 구두는 왠지 아저씨들이 신는거같고,,,
암튼 그 구두는 맘에 안들지만,,,
뭐 나중에 잘되면 내가 이쁜 구두 사서 신기면 되지 않음??
(혼자 앞서나가고 있음,)
암튼 그래서 그렇게 떨려하며,,,강변역에 도착해서 내렸음,
거기 횡단보도를 건너가야 하는데,,,신호등이 빨간불이라 기다렸음,
그 사람은 어디서있나 계속 두리번 두리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사람 내리고 따라내리려고 했으나,
내가 먼저 내리게 되서,,,,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찾아서 보니까,,,
내 뒤에 뒤에 쯤에 서 있지 않음?
그래서 천천히 가면서 그 사람 뒤로 갔음,ㅋㅋㅋ
그래서 쫄래쫄래 따라갔음,(나 혼자 좋았음,ㅋㅋ변태마냥,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강변역으로 왔음,ㅋㅋㅋㅋㅋ
혹시 반대편으로 타면 어쩌나,,,걱정했는데,,,
다행히도,,,강남역방면으로 가는거임!!
같은 방면이니까 따라가도 이상한게 아니라며,,,
나는 따라같음,,,내 갈길 가는거라며,,ㅋㅋㅋㅋㅋ
나란 여자 출근할때,,항상 7-1, 또는 6-4, 뭐 많이 가면, 6-3에서 지하철 타는 여자임
계단에서 멀리 안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지하철이 들어오면 초스피드로 뛰는 여자임,,,,ㅋㅋㅋㅋ
그런데 지하철이 들어오는데도 이 남자가 안뛰는거임,,,,
속으로,,,,그럼 다음꺼 타면되지,,,하면서,,천천히 따라갔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사람은 계속 앞으로 가는거임,
어디까지가는건지 모르겠지만,,,,계속 따라갔음,,
나도 어차피 그 방향이니까, 3호칸을 타든 4호칸을 타든 상관은 없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조금 뛰는척 하더니 5-4에 타셨음,ㅋㅋㅋ
그래서 나도 거기에 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란 여자 또한,,,,출근길에는 스포츠한국이라는 무료신문을 정독하는 여자임,
하지만, 오늘 내 손에 있는 스포츠 한국은,,,그냥 펼치라고 있는 신문이었음,
이대호의 연봉이 어쩌구,,,
엘지의 FA영입이 어쩌구,,,하는
내가 좋아하는 기사들이 있었음에도,,,,
읽지못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사람은 금방 내릴사람처럼 왼쪽 문 앞에 서더니,,,
여전히 눈을 감고 노래만 듣고 있었음,ㅋㅋㅋㅋㅋ
관찰결과,,핸드폰은 스마트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게 아이폰인지 갤스인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스마트폰임,,,
근데 스맛폰,,인구가 많지요?
이걸로는 못 찾겠지요??ㅠㅠㅠㅠㅠ
역시나,,,왼쪽문에 서 있다는건,,,, 삼성에서 내리는 사람일꺼라는 추측이 들었음,ㅋㅋㅋ
그래서 계속 상황을 주시하며,,,,,나는 종합운동장에서 자리에 앉았음,
나는 멀리가는 여자이므로,,자리가 나면 앉아야 함,,,
내리면 따라내려서 말을 걸어볼까?
싶었지만,,,,,나는 용기없는 여자,ㅠ
암튼 정말 그 사람은 그렇게,,,삼성에서 내렸음,
빠빠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로 그의 직장은, 삼성역 근처이거나, 삼성역 주변이나거, 삼성역일 것임,ㅋㅋㅋㅋㅋ
(삼성에서 다시 버스 타고 가진 않겠지??ㅋ)
버스에서 봤을때 손은 엄청 하얬음,ㅋ
얼굴도 뽀얗고, ,,,
손잡이를 잡고있는 손을 보는데,,반지는 없는거 같았지만,
확실히 보지는 못했음,ㅠㅠ
혹시나 이 사람을 알고계시거나,
본인이시거나,
하시면 좀 ,,,,, 알려주세요,
많은걸 바라진 않아요,
그냥 커피나 한잔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이 사람의 부인이시거나, 여친이시거나,애인이신분이보시면,
알려주세요, 임자있음!! 이렇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남의 것을 탐내지 말라고 배운 사람이라서,
임자있으신 분이면 닥치고 꺼지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아침마다 그 시간에 그 버스, 타시나요?
혹시,,,매일 아침마다, 지하철 2호선 5-4번에서 타시고, 삼성역에서 내리시나요?
저는 이제 한동안 출근길에 지하철 2호선 5-4번 앞에서 얼쩡거리겠군요.ㅠ
여러분들,,또 사람 찾냐? 이러면서 욕하지 마시구요,,
혹시 아시는분 있으면 알려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그랬었거든요,,, 여기가 뭐라고 맨날 사람 찾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