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오늘 있던일좀 쓰겠음...... 음씀체임!
휴 오늘 호텔 락커 같이 쓰는 언니가 키를 놓고와서 버스타고오면서 (교대에서 3000번 버스를 탐)
이래저래 정신이 없었음. 일도 너무 힘들었는지라..............
버스는 만석. 옆에는 어느 여성분이 앉으셨는데 만.취.상.태. 고개를 이리저리 왔다갔다 가누지를 못 하셨음...
게다가 뒤에 앉아계신분까지 ㅡㅡ 술취해가꼬 머리인지 다리인지 의자를 쿵!쿵! 치는거임
아놔 일하고 피곤해서 좀 자야되겠는데 도무지 잠이와야말이지!!
정말 계속 그래서 뒤도 함 쳐다봤는데 그냥 이미 꽐 투더 라ㅡ
꺠워서 좀 치지말아달라고 말할라고했음...
안오던 멀미까지 날라했음... 정신없이 전화를 하던 중 쿵쿵거리는건 이제야 멈춘듯..?
그래서 한결나아진 기분으로 의자에 등을 편히 의지했음.
그런데 옆에 여성분 앞으로 숙이시더니 거기 손잡이에 머리를 의지하는거임.
락커키 때문에 여기저기 전화하고 그러느라 그냥 그런가보다 했음;
살짝보니 침을 뱉으시는거임.. 이거왠걸............. 오바이트하셨음 ㅡ,.ㅡ
응....? 이거뭐지...... ?난 왜 여기 갇혀있어야되지?
난 안쪽에 앉아있었음....
그래서, '저기요..? 이봐여..' 툭툭쳐보기도했는데 뭔가 술마셔서 안좋은일 생길까봐 그냥 가만히 있었음....
이제 좀있으면 내릴차례가 될 탠데... 어쩌지 으ㅡㅡㅡㅡ악
뒤로 재끼고 건너갈까..? 위로 점프해서 건너갈까? 벼래별 생각이 휙휙 스쳤음.
결국 엄마의 조언으로 일단 서계시는분께 도움을 요청하기로.....
x팔려서 어떻게 도움을 요청하냐고 되물었지만 나에겐 그 방법 하나였음...... 슬펐음..
마치 먹을 물이 다 떨어져서 양잿물 마시는 기분이었음..
조용히 툭툭.. 말을걸고
'저기;가방좀 들어주시면 안될까요.. 옆에분 많이 취하셔서 여기로 건너가야될 것 같아서...;' (하..핳..^^...;)
뭐 흥쾌히 승낙하심 ㄳㄳ..
전정류장에서 버스가 멈출때 그때 잽싸게 의자를 잡고 점.......프
하....... 내가 왜이래야되지 대체ㅋㅋㅋ 뒷좌석에 쭉 앉아있는 사람들이 다 나를 보는 것 같았음..
가방들어주셔서 감사하단말을하곤 엄마한테 전화해서 성공했음을 보고하곤
잽싸게 카드찍고 집으로 향했음 ..
내가 오바이트한것도 아닌데 내가 왜 고생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지 모르겠음......
그 여성분은 이쁘게하시구 그게 뭐였는지 .... 그냥 안타까움 휴..
술먹고 미식거리고 토나올거같음 버스 타지마삼.... 제발plz
내일은 아무런 탈이 없.기.를. 바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