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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카가와 신지의 부진에 아쉬운 ‘자케로니재팬’

대모달 |2011.01.14 07:53
조회 101 |추천 0

 

[OSEN 2011-01-14]

일본 축구의 신예 스타 카가와 신지(도르트문트)가 흔들리고 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직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 입단한 카가와는 당초 우려와는 달리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골 결정력을 앞세워 도르트문트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여기에 분데스리가 전반기 17경기에 나서 8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면서 팀이 리그선두에 오르는데 큰 공헌을 했다.

그 결과 카가와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신성(新星)으로 주목을 받으며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에 의해 아시안컵 대표팀에 선발됐다. 큰 기대를 모은 카가와는 요르단과 첫 경기서 4-2-3-1 포메이션의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으나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을 보였다.

카가와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카타르 스포츠 클럽에서 열린 아시안컵 카타르 2011 B조 2차전 시리아와 경기서도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해내지 못했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섰지만 움직임은 신통치 않았다. 물론 그는 일본이 터트린 선제골의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상대진영 오른쪽에서 혼다가 이어준 볼을 개인돌파를 통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 직면했지만 막히고 말았다. 하지만 튀어나온 공을 하베세 마코토(볼프스부르크)가 침착한 중거리 슈팅으로 마무리 했다.

분데스리가에서 보여준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필요한 순간에서 팀과 적절히 연결되지 못했기 때문에 동료들로서는 힘이 빠질 수밖에 없었다.

결국 카가와는 후반 10분 오카자키 신지(슈트트가르트)와 교체되고 말았다. 자케로니 감독에게 2경기 연속 기회를 얻은 가가와지만, 결국 추가 득점을 위해 선수 구성의 변화를 줄 수밖에 없었던 것. 카가와의 부진과 함께 일본 축구의 부진도 계속되고 있다. 과연 어떤 모습을 보이게 될지 주목된다.

〈OSEN 도하 우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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