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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有) 그 형은 도대체 누구이며 뭐였을까? 2탄!!!★

색색보테란 |2011.01.14 22:32
조회 37,026 |추천 70

★(실화有) 그 형은 도대체 누구이며 뭐였을까? 1탄!!!★

http://pann.nate.com/talk/310418640

★(실화有) 그 형은 도대체 누구이며 뭐였을까? 2탄!!!★

http://pann.nate.com/talk/310420648

★(실화有) 그 형은 도대체 누구이며 뭐였을까? 3탄!!!★

http://pann.nate.com/talk/310428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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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표정이 왜그래?"

 

우리둘은 표정이 개 구렸음. 왜냐면 왠지 겁도 났고 이 새벽에 뭔일 터질것 같았기 때문임

 

한창 나인데 여기서 이렇게 칼침 맞고 뻗을 순 없는 노릇이엇음찌릿

 

그 때 그형이 무언가 눈치챈것 같았음

 

"너네 표정이 왜그렇게 심각해? 아까부터 걷는거 보니까

어깨는 축 쳐져가지고 멀쩡하게 생겨서 왜그러냐

내가 무슨 너네 어떻게 할려는 것 같이 생각하고 있는것 같은데 그러지마"

 

저 말을 함으로써 우리는 더욱 더 의심이 깊어지고 뭔가 캥기는게 있는듯 싶었음.

 

도둑이 제발 저린다는 말이 있잖슴?

 

우리가 뭔가 눈치챈거 같으니까 일이 제대로 안풀린다고 생각한것도 같음

 

그래서 우리는 묘수를 생각햇음

 

서로 의견을 주고받진 않았지만 지그 돌이켜보면 마음으로 통했던것 같음

 

내가 "형 오늘 금요일 밤인데 우리끼리 술마실바에는 클럽 가죠?ㅋ" 제안을 함

 

원래도 우리는 클럽에서 흔들어 재낄려 그랫기 때문에 클럽제안을 햇음

 

친구도 말했음

"아 맞아 클럽 가는게 나을것 같은데 술은 나중에도 마실수 있으니까 클럽가요 클럽 ㅋ"

 

그 형 曰

“아 클럽도 물론 가야지 갈려고 생각했었어.

근데 그 전에 우리끼리 술한잔 하고 가자고.. 맨정신에 가려고?"

 

말 한마디 한마디가 수상했음.

 

그때 시각 3시가 넘은 시간인데 술한잔하고 해뜰때쯤에 클럽을 갈려고 생각했다는건가?

 

"형 저희 술 없이도 잘 놀아요 그냥 가요 ㅋ"

 

친구랑 내가 완고하게 말하자 어쩔수 없었는지 클럽을 가자고 하긴 하는데

자기가 아는 클럽에 가자면서 또 홍대를 뺑뺑 도는거임

 

마치 어떤 타이밍을 찾는듯 보엿음으으

 

"형 더 늦으면 놀수도 없어요. 그냥 아무데나 들어가요!

저기 앞에 보이는데요? ska2 가요"

 

'더 늦으면..우리가 빠져나올 묘수가 없어진다..

일단 이대로 복잡한 클럽에 들어가서 친구랑 나랑은 연락이 되니까

따로 집에가든지 말든지 일단 복잡한곳으로 가야한다.'

 

그리하여 우리는 클럽 앞에서 돈을 걷어서 그 형에게 건넷음

 

그러자 그 형은 우리돈을 파카 안주머니에다 소중히 간직하더니

 

주머니에서 꼬깃꼬깃 아무렇게나 접혀져 있는 자기 10만원짜리 수표를 꺼내서 계산을 했음

 

그렇게 우리는 클럽안에 입성해서 짐을 사물함에 맡기려 돈을 꺼내고 있었음

 

그런데 그 형이 다가오더니

 

"얘들아 너희들 짐 내 사물함에 넣어 뭐하러 사물함을 두개씩이나 쓰냐 내꺼에 몽땅 넣자."

 

'어떡하지? 맞는 말이긴 한데, 저 사물함에 우리 짐을 넣는다면,

우리가 빠져나가긴커녕 저 형에게 모든 주도권이 넘어간다.

사물함 하나때문에 발이 묶일수는 없어.'

 

"아~형 근데 저희꺼는 짐이 두개씩이나 되고 가방이 커서 형꺼랑 합치면

한개에 안들어갈꺼예요"

 

그 형 " 에이 이리 줘봐 쑤셔넣으면 되지 안 되는게 어딨어"

 

그러면서 우리 가방을 아주 그냥 진짜 쑤셔넣엇음

 

누가 봐도 이건 과다 호의엿음.

 

우리가 우리돈 내고 사물함 쓰겠다는데 안들어가는거를 굳이 저렇게....????

 

다행히 가방은 들어가지 않았고 친구랑 내 가방은 다른 사물함에 넣고 열쇠는 내가 챙겼음

그렇게 무사히 클럽 안에 들어가서 신나게 흔들어재끼고잇는데

 

춤 잘 춘다던 그 형. 한 때 여자들도 많이 알고 지냈다던

그 형의 춤을 보고야 말았음

 

당당하게 봉 옆으로 가더니. '헉 ㅅㅂ 봉춤!? 남자봉춤?!?!?!?!' 인지

 

알았으나 봉을 등지더니 대략 공원 가면 할아버지들이 아침에 조깅하다가

 

나무에 등치기(알사람은 다 알거라고 생각함)와 흡사한 춤(?)을 추는게아님?!?!땀찍

 

그 순간 친구와 나의 손발은 물론이고 시공간마저 오그라들었음

 

정말 그건 지금 떠올려봐도 기이한 체험이였음.

 

아무튼 이건 중요한게 아니고  우리 셋은 모두 흩어져서 개인전하는 분위기를 만들었음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뒤 서로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게 되었음

 

'됐다!! 이제 친구한테 연락을 해서 빨리 집에가자!! 어차피 즐길만큼 흔들어재꼇고

이 빌어먹을 상황에서 벗어나는거다'

 

그리고 핸드폰을 열었는데 친구에게 몇 분전에 문자가 와있었음

 

다급한 말투로 화장실 앞으로 오라는 문자였음.

 

‘오케이 친구도 지금이 집에갈 타이밍이라고 생각하는구나. ㅋㅋㅋㅋ됐다 이제 ㅋㅋ’

 

그렇게 멀리서 친구가 보였음ㅋ

 

그런데 친구한테 집에 가자는 얘기랑 할말이 꽤 많아서 말을 하려는 순간

 

친구 뒤에서 그 형이 모습을 드러내는게아님?!?!.

 

친구는 종내 미안한듯이 나에게 표정을 짓고 있엇는데 그 의미를 알게되는 순간이였음

 

그 형 曰

"너희들 어디있던거야 휴.. 한참 찾았잖아."

 

“네..저희..네 .. 저기 있었죠;; 저희도 형 어디있나 궁금했어요”

그 형 "이제 그만 놀고 나가자~"

 

'어차피 작전도 실패했는데 그냥 가자'

눈짓을 보내고 사물함에 가서 서로 물건을 찾는데

 

그형이 갑자기

 

"얘들아 내 장갑이 없어졌는데 장갑 못봤냐?"

 

우리는 흠칫 놀랐음

 

이상한거 뒤집어씌워서 더 데리고 다니려는 수인가?!

 

그러면서 지 가방을 막 뒤지는게아님?!

 

우린 힐끔힐끔 가방안에 뭐가들었나 봤음

 

헐..뭐야, 가방에 왜 저런게 들어있어? 친구도 본 눈치였음.

 

회사다닌다는 사람 가방에 왜 저런게 들어있지? 이상하잖아..뭐지 이형?

 

그 형 가방에는 이해하기 힘든 것들만 가득 들어있었음.

 

굳은 피같이 보이는 빨간것이 묻어있는 도끼(?) 공구라고 해야하나.. 그런것과

 

검은 비닐봉지가 두세개 마음대로 엉퀴어 들어있었지….는 개소리고

 

뭐가 들어있었냐면 온갖 포켓과 더불어 치약 칫솔 수건 약간의 옷가지 등등

 

생활에 필요한 필수품 같은것들만 가득 들어있었음.

 

'어라? 이상한데..? 왜 저런게 들어있는거야? 혹시 그 회사라는게 찜질방은 아니겠지?

만약 그렇다고 해도 왜 정장을 입고 있는거야?'

 

의혹은 깊어져만 가는데 그 형이 그랬음

 

"장갑은 못찾겠고, 이대로 집에가기에는 뭔가 아쉽지 않냐?"

 

그래서 내가 "네? 아니예요,, 아 너무 피곤하고그래서 그냥 집에가고 싶은데..

그냥 집에가요. 야 너도 피곤하지 그냥 집에가자."

 

이판사판이였지.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집에가고싶다고 표현했어.

 

왜냐하면 이미 상황은 정상이 아니라는것이 여러모로 드러났고,

 

더이상 엮이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노릇이잖슴?

 

그런데 더 이상한 일이 벌어졌음. 놀람

 

친구가 그 형 편을 드는거임

 

친구 曰 "네 형 그럼 밥이나 한끼해요 저희끼리 어디가죠 뭐"

 

어라? 야 미친거야? 무슨소리야. 더이상 엮여서 뭘 어쩌겠다고?

에라 모르겠다 무슨 생각이 있겠지..는 개소리고

생각은 무슨 생각 친구가 밤새서 미쳤다고 생각했음

 

상황이 여기까지 왔다면 밥을 아무데서나 대충 먹고 바로 집에가는게 최선이엇음

 

하지만 그 형의 제안을 수락한 순간부터 다시 주도권은 우리에게는 전혀 없게됨

 

그 형은 우리를 어딘가로 데려가겠다고 말한 뒤  홍대 거리를 또다시 방황했음.

 

한번은 어떤 골목에서 우리를 기다리게 한 뒤 골목으로 혼자 들어가더니

 

어떤 할머니에게 무언가를 이야기한 뒤에 다시 우리에게 오더니 태연스럽게 "가자" 요러는거임

 

홍대 자주 오던 사람 맞음? 왜이렇게 헤매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거임?

 

이 이상한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친구는 아까의 긴장한 모습은 온데간데 보이질 않고

 

갑자기 저렇게 느긋한 모습을 보이는건 또 왜임?

 

‘아 ㅅㅂ 그냥 집에가고싶다. 이 망할 상황에서 벗어나고싶다.’

 

그러던 중에 그 형이 또 다른 제안을 했음 지나가는 여자3명인 무리를 가리키며

 

헌팅해서 다같이 술한잔 하자는거임;;;;;;

 

우리를 엮었으면 됬지 왜 굳이 여자3명을 더 엮으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서

 

필요없다고 그러니까, 나는 필요없을지 몰라도 친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거라고 그랬음.

 

'이 형은 잘못 짚은거야. 친구는 내편이거든...'이라고 생각했는데

 

친구는 그 형편으로 완전히 넘어간 상태엿음

 

그래서 그렇게 제안 수락하고 헌팅 직전까지 갔음

 

내가 이런저런 이유로 둘러대서 간신히 그것까진 막았는데

 

갑자기 우리에게 일본어 할줄 아냐고, 못한다고 하니까 영어회화는 되냐고 묻는거임

 

대충 그냥 의사소통은 막무가내로는 된다고 그러니까

 

이번에는 일본인 여자 두명에게(우린 일본인인지도 몰랐지만)가서

 

캔유스픽잉글리쉬 드립을 치는게 아님?!?!

 

헐, 이젠 아예 상의도없이 그냥 가서 헌팅을 해버린거임, 왜냐하면 내가 거부하니까.

 

다행히 일본여자님들은 영어를 못한다고 해서 실패했지만

 

친구는 그 형 편들고 있지, 그 형은 이제 여자들까지 엮으려고 하고있지, 매우 혼란스러웠음

 

그 와중에 날은 밝아왓음.

 

당시 8시쯤이여서 사람들도 다 집에 들어가고 있는 분위기여서

 

그 형은 뭔가 안되겠다 싶었는지 친구와 나에게 고기나 먹고 집에가자고 그랬음

 

그래서 셋이 고기를 먹게 되었는데 그와중에 친구는 점점 그형 편을 들고

 

나는 소외되는 분위기로 가게되었음

 

나 혼자 집에가더라도 둘이 뭘 하더라도 할려는(뭘 할지는 모르지) 기세엿음

 

다행히 고기를 먹고 그 형이 계산을 한 뒤 전철역으로 갔는데 거기서도 이상한 모습을 보임

 

29살인 형이 전철 일회용 교통카드 뽑는법도 몰라서 막 헤매고 있는게아님?!

 

아무튼 그래서 교통카드를 뽑아서 헤어지려는데

 

친구가 그 형한테

 

" 형 전화번호좀 알려주세요" 이러는거임. 와. 진짜 난 놀랐음. 어디까지 가려는건지

 

그래서 원래 알던 사이마냥 둘은 친한모습까지 보이며 번호를

 

얻고, "형 잘가세요 나중에 볼 수 있으면 또 봐요." 이러고 각각 전철 게이트로 감 

 

난 정말 짜증나서 친구에게 화를냈음

 

"야 미쳤냐?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 이상한 상황인거 알면서도

지금 큰일 날뻔도 한거 알잖아. 특히 여자들까지 엮이게 됬으면 어떡할라고 아오”

 

이때부터 친구가 들려준 이야기가 가관이였음

 

그 형에 대한 생각, 이야기를 들려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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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ann.nate.com/talk/310428523 

최종!! 마지막 3탄입니다!!

추천수70
반대수6
베플꾸임|2011.01.15 14:19
어이 나 밀당 싫어해.시리즈도 싫고 하지만 내가 2탄까지.봐줬으면 예의상 이런데서 끊으면 안되지 딱 30분 줄게 당장 3편을 써 근데 3편에서도 이런곳에서 끊으면 저.클럽에 찾아가서 남자 3명이서 락커 하나쓰다가.헌팅도 안하고 나간 사람들 못봤냐고 물어보고 정장입고 옷 이쁘게 입은 남자들을 찾기위해 지하철 cctv까지.뒤지는 무례함을 범해야 겠지.... 오늘 날씨도.춥고 주말이잖아 여친도 없는거 같으니 완결까지 쓰지그래 이런거 당신도 싫어할꺼아냐 영화보다 중간에 컴터꺼져봐.그것도 주인공이 가장 중요한말 하려는데 화나지?? 내가지금 딱 그기분이야 서로 예의 차려야지 우린 동방예의지국이니까
베플아나 ㅋㅋㅋ|2011.01.19 13:52
이거 너무재미있어서 날라갈꺼같아~~~ 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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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11.01.19 13:37
서민의 삶을 체험해보고 싶은 집나온 부유층일지도 몰라 돈 잘쓰고 지하철 표 못사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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