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톡 눈팅만 하다 오늘 처음으로 글 올려 봅니다.
억울해서, 하소연 하고 싶어서요.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저희 부모님에 관한 얘기입니다.
저희부모님은 두분다 공무원이십니다.
처음 회사에서 만나서 눈맞아서 결혼하셨고, 저와 제동생을 낳으셨습니다.
그리고, 항상 지금의 위치에 오기까지 같이 시험공부하셔서 항상 동시에
승진하시고 지금까지의 어려움을 항상 함께하셔서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오셨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발령이 났습니다. 어머니만 모지역 기관장 자리로 발령이 나셨습니다.
아버지는 발령이 안나셨습니다. 이유는 인사권을 가지고 있는 본부장이 예전에 아버지랑
같이 근무했는데, 아버지를 물질적인걸 제공하지 않고, 자신에게 굽히지 않는다고 엄청 괴롭혔
답니다. 지금 간경화로 술을 드시지 말아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 당시에 매일 술을 드셨죠.
그런데, 그때의 불화로 인해서 저희 아버지에게 앙금을 품은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저희 부모님 두분다 승진을 안시키려고 하셨답니다. 어쩔수 없이 어머니만 승진 시켰답니다.
참 억울하네요. 저희 부모님 여지껏 청렴결백하셔서 금품같은거 받지도 주지도 않으셨습니다.
항상 정말 열심히 하셔서 지금의 위치까지 오셨고, 만약,그런 요구에 타협하셨다면 벌써, 지금보다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가셨을 분들입니다.
정말 부모님께서 억울해하시니, 정말 저도 옆에서 울화가 치밉니다.
아마 어머니는 앞으로 여성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어서 조금 있으면 언론에 아마 나오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화려함 속에 숨겨진 슬픈진실이 있다는 점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현재 대학생 신분이고, 아들로서 어머니를 존경합니다.
다만, 힘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알리고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