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뇨자...모태솔로올해18살임..![]()
와..나같은 사람도 번호따이고 진짜 기분이 ....아..찝찝해가..ㅠㅠㅠㅠㅠ
글 길다고 뒤로가기 하시...면 안됨..
다 ~읽고 가셔요..
이야기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사건 발생은.......4일전 1월13일엿씀.
나는 소고기집에서 알바함..
사모님이 예약20명이 있다고 함...요즘 구제역이다 뭐다해가
손님이 뜸~하고 예약도 업뜨만 왠일?-_-^ ㅋㅋㅋㅋㅋㅋㅋ
난 참고로 손님이 많은걸 조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님이 없으면 그날 하루 돈받는게 눈치가 심히보여섴..에휴ㅜ.ㅠㅠ
첨에 조카큰 관광버스에서 나이 상관업이 막무가내 20명이 막 쳐들어옴
근데 젊은사람도 보이데...거기서 어떤사람이 잘생겨서 첨에 내가 그사람을 유심히 봣지..
내번호를 따간 손님은 그사람 이 아님..
근데..그중 오늘 의 사건인물 그 남자분은 입장하실때 계신줄도 몰랏음..~,.~
막 자리에 착석하드만 아빠뻘 손님ㄲㅔ서 술,음료,맥주 대령이오~하길래
대령해 죳음.. 그 손님들은 참이슬만 드심..
내가 첨에 화이트만 갓다죳는데
참이슬로 바까달레..그래서 저저 그 내 번호따가신..남자...(걍 그 남자 라고 하겟음)
그 남자 가 있는 테이블에도 가서 상냥하게
이것도 참이슬로 바까드릴까요?
라고 했음 그래서 다 갖다죴지.
근데 이때부터엿음..나한테 찝적거리는 조짐이 보엿음 ..훗![]()
그 남자가 나한테 손짓하드만 음료 갓다달람서 헐...-_-/내 팔뚝을 만지는거임.
다들 변태라고 하겟따만 고깃집하면서 이런손님 은근 만아가꼬 그런거에 별로 신경안썻음
근데 그 옆에 친구가
니 왜 학생한테 막 만지냠서
조카 머라카데...;; ㅋㅋㅋㅋ
근데 그 아빠뻘 되시는 손님이 육회 맛없다고 나한테 계속머라하심.사실은 육회업따는말이
육회 더 달라고 하셧는거엿음..-_-^
또 그옆에 있는 손님은 자기네들은 이런 육회 안먹는다고 지들이 먹는 육회를 묘사해줌
또 담배핀다고 잿떨이 잇는거 다달레..3개갖다죳는데 다 갖다달래..더 달라길래 6개갖다줌..-_-
화장실어딧냐고 해서 친절히 손짓을 휘이휘이~해죳는데 창고방에 들어감..
숯불 담는 곳에 들어감...와놔........;;
이손님들 진상손님임..
설상가상 그 손님들이 조아하는 참이슬이 떨어짐...
그 남자가 참이슬을 시킴
내가 죄송하담서 참이슬이 없는데요
라고 햇는데 말이 업낄래 뒤돌아서서 갓는데
내뒤를 쫄래쫄래 오드만 냉장고를 보면서 다른 소주님들 보면서 다 첨 본다고함;;
그래서..어쩌라고.....그래도..
난 웃으면서 사모님께 말해서 참이슬 갖다드릴께요
라고 햇음
그남자가 웃으면서 방으로 들어감...
근데 그사이에 아빠뻘 되시는 손님이 소주 참이슬 달라고 고래고래 소리침.
내가 사모님ㄲㅔ서 옆집에 빌리러 가셧땀서 조금만 기달려 달라 켓씀
땀삐질나ㄱ ㅔ 뒤돌아서서 나오는데
그남자분이 따라 나오더니
내 어깨를 툭툭 침
그러드만
저 사람 말에 신경쓰지말람서.. 자기가 양해 부탁해서 참이슬이 다 떨어졌땀서 말해죳는데
학생한테 저렇게 대하는거라면서 .자기가 더 신중하게 말햇어야햇는데 미안하데..무서웟냠서..
신경쓰지말레.
하긴.이런손님들 많으니깐..난 별로 신경안썻는데..긁적긁적![]()
그러더니 내보고 갑자기 사투리 쓴다고 빵끗웃으심.
그래....나...사투리쓰는 여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이슬님이 도착해서 아빠뻘되시는 테이블이랑 그남자분이 있는 테이블 에 참소주를 갖다죳음
또 뒤돌아 설 찰나에 그남자분 친구분이나한테 몇살이냐고 묻는거임![]()
올것이 왓꾸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한껏기대에 부풀엇음
학생이라고 햇음.^^^^^^^^^^^^^^^^^^^^
그남자가
어!!나도학생인데
라고햇음
내가아무런 반응업엇는데
그남자가 20살 밑이세요?
라고하심
네^0^라고 활기차게 대답햇음...
..
..
갑자기..그남자분 고개를 떨굼..머리를 비비적거림
그옆의 친구분 그남자분 어깨치면서
어떡하냠서 안되겟따 라고 하심
........난 느낌이 왓찌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오호라..![]()
그후에 계속 그 친구분과 같이 밖에 나가서 담배 쪽쪽 빠심...ㅠㅠ;;;;;
심각한 이야기를 하시는 표정이엿음...ㅠ
그친구분 계속 날 부르심 얼음물 갓다달레....얼음물 업어서 대충 냉장고 맨 안쪽에 잇는 물을 갖다죳음
이거 얼음이 없어서 그래도 젤 차가운물이예요 햇음
진짜냐고 의심의 눈초리를 나한테쏘아붙임
내 특유의 코웃음 을 치면서
흐엉~진짠데요^^반달웃음 쳐줌
그친구분 내 웃음 따라함..
흐엉..
옆에 다른 손님들 다 비웃음....--..
손님이 2시20분쯤에 슬슬 나가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티비보고잇엇는데 그 친구분이 나를 부르심..;;;;; 내가 막 달려갓음 맨발로 나갓음...내가..원래 자판기 앞에는 맨발로 잘나감..그래서 양말이 알바갓다오면 맨날 새~~~~~~~~~~까만둥이가 되고.는.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트만 그 친구분이 맨발로 돌아댕기면 양발 더러워진다면서 슬리퍼를 내가 신을수 잇또록 내앞에 가져다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매너남이엿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자판기 에 커피가 다 떨어졋다고 말함..손님이 컵안에 보여준거는
설탕커피엿는데 내가아는 설탕커피색이랑똑같은..
그래서 난 당당히
이거 원래 까만데요
라고 햇음..
아니담서 여기 밀크커피도 다 안된것 같담서 나한테 말함..
앞에 나가시는 분들이 잘만 커피 잘 마시고 나가시길래..
아닌데요..설탕커피 원래 색깔도 이래요...라고 웃어주면서 말햇음 난.진짜 웃으면서 말해죴음
그 친구가
머거바
머거바
머거바
지가 먹엇던 커피를 내 입에 갖다줌..
내가 뒤로 빼면서 ..
저 설탕커피 안먹어봐서 맛을 잘몰라요 라고 햇음
또 웃엇빼..
그나저나 그 남자분은 그 친구분 뒤에 잇엇음..
그래서 그친구분이 사장..불러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따 까발림...
알바생이 뭘 모르나바요 어쩌고저쩌고 ....다말함..
그래도우리 사장님 착해가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어주심 ㅎㅎ
ㅡ//ㅡ
난 사장 뒤에 서잇엇음 근데 그 남자분이 카운터 책상쪽에 썩은귤이 잇엇는데 그거 건드리더니
나한테
으이!!!!
라고..함..
뭐임..머하자는거임...
내가 걍 웃어죳음^_^
그친구분이 지 몇살로 보이냐 함..
충분히 서른 초중반으로 씀..그래도 착하게.내가 스물여덟~아홉?이라 햇는데.
헐 맞쳣씀..놀라워함........내가 더 놀랬따.내가. 더.. @3@
돗자리 깔아레....
그렇터니 재(그남자)는 몇살로 보여?
라고 함..
나이는 디게 어려보엿음..
24~5살 이라고 햇음
그남자 신난다고 손바닥을 허공에 손을 쫙폄..
하이파이브 하자는거임..귀요미 같은 ...크크크크크크
내가 쳐죳음..와..남자손 원래 부드러움???
그리고.....진짜..차가움.놀래서 바로 뗏음
내가 따뜻하다는걸 바로 느낄수잇엇음
옆의 친구 니 학생 한테 함부로 스킨쉽하고 몹쓸놈이네 라면서 머라캄..
그친구분 화장실로 드감 가면서 그 남자분한테 화장실로 따라 와라면서 먼저 감
커피자판기 쪽에는 손님이 다 나갓음..
거기에는 그남자랑 내랑 사장님 이엇는데 사장님이 이리왓따저리 갓따함
갑자기...그남분..입모양으로 ...
버노
...!
...!!
...!!!
!!!!!!!!!!!!!!!!!!!!!!!!!!!!!!!!!!!!!!!!!!!!!!!!!!!!!!!!!!!!!!!!!!!!!!!!!
라고 하심.....
번호요!
라고 한번더 외치심.
난 학생인데요 ㅠㅠ라고 햇음.
폰을 나한테 줌...나 기계치임..
스마트 인것 같은데
하아...
내가 사장님 잇나업나 눈치보고
찍어주는데..틀리는거임...쓸데업이 자꾸 똑같은게 2개 눌려짐...
번호 찍어주는데 1분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를 함....
....
나한테 하는거?
ㅇㅇㅇㅇㅇㅇㅇ
저장해람서..문자해도되죠?라고 하심
....네...뭐..
라고 햇찌..뭐..
이름도 물음...
대답해죳음..
나이 몇살이냐고 물음
...열여덟이오..라고 대답햇음
또 고개 떨구심..그러더니..남친 업냐고 물으심..ㅠㅠ 네.라고 햇음.
친구로 지내지 뭐 라고 하심..
난..아.....
하면서 쟁반들고 상 치우러.감...
와...
와전 떨려가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 번호따여봄 ㅠㅠㅠㅠㅠ
그손님들 다 가셧음. 문자가 바로 왓찌만 상을 다 치워야 해서 다 치우고 문자를 하는데.
이사람....1시간에 1번문자옴.....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그사람 27살이심...와...나.......9살 차이임....계속 내 신경썻다고함...;;
징글징글햇음.ㅠ 이런적 처음이라 .ㅠㅠ
그래도 그 사람 생긴것도 귀여워꼬 성격도 착해가꼬 ㅠㅠㅠㅠㅠ연락 계속 할라 햇는데
...
...
그래도 무서워서 ㅠㅠㅠ혹시이러다가 ㅋㅋㅋㅋㅋㅋㅋ
김칫국마시는거다만....사귀자라는 소리 나올까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내가
생각해봣는데요 손님께서 술기운에 저한테 그러신것 같고 저는 아직학생이라
손님과 연락하기 그렇네요 .. 좋은사람만나세요^^
라고 해죳음.....
씹힘..
씹히니깐..또 속상햇음..ㅠㅠㅠㅠㅠㅠㅠㅠ
친구한테 말하니까..니가 그런문자 보냇는데
네 ..그래요 라고 오는것도 이상하다함..ㅠㅠ
그래..뭐 그렇치 ..에휴ㅜ ㅠㅠ
근데...걍 ......계속 기다려지긴 함 ㅠㅠㅠㅠㅠㅠㅠ
이런적 처음이라 ㅠㅠ진짜 ㅠㅠㅠㅠㅠㅠ 나 완전 남자무서워 하고
옛날에 안조은 기억 많아서 ㅠㅠㅠ 연락하는거 만나는거 시러하는데
그남자는 내 정면으로 보고
내 선홍빛 미소를 보앗는데도.....학생인데도...번호따간거엿짜나 ㅠㅠㅠㅠ
하아..세상에 날 조아해주는 남자도 잇엇따니 ㅠㅠㅠㅠㅠ
연락 하고싶엇는데... 진짜...내가 설레긴 설렛나봄.
아직도 그 남자 번호 ....외우고 잇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에휴..ㅠ
내용 너무 길엇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읽어주신분 들 다..감사하구요 ㅠㅠㅠ
댓글...남기시거든 ㅠㅠㅠㅠㅠㅠㅠ악플.ㅠㅠㅠㅠㅠ
저..상처 받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걍..정도껏..ㅠ
마음의 준비는 다햇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