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ㅇ<
저는 이제 막 스무살이고 대학생이 되는 여대생이에요..ㅋ...진짜 여대생...ㅋㅋ...
저는 평생 남자랑 담쌓고 지낼려나봐요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저는 저희 아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왔어요ㅋㅋㅋㅋㅋ
사실 좀 재미 없을 지는 몰라도, 저희 아빠가 저희 엄마를 사랑하는 조금 특ㅋ이한 방식을
말씀 드릴ㄲ ㅔ요~기억나는게 이게 전부라 더는 없으니깐 이게 끝..ㅋ
뭐 이제 더 살다보면! 좀 더 재미난 일이 생겨 나겠죠??????~
제목은...여러분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배려를 한다는 셈 치고...넘어가 주세요...ㅋ
※ 주의 ※
ㅋㅋㅋㅋ수위가 좀 높아도ㅋㅋㅋㅋㅋㅋㅋ사랑하니까 그렇겠지 하시며 이해 부탁드려요^ㅇ^;;ㅋ
1
요건 최근에 일어난 일ㅋ
바로 저번 주인 목, 금, 토, 일 총 4일에 걸쳐 일어난 일ㅋㅋㅋㅋㅋ
저는 부산에 가게 되어 너무 설레이는 맘에 표를 예약하고 부산을 떨고 있었ㅇ ㅓ요ㅋ.....ㅈㅅ
암튼 컴퓨터로 일정을 짜고 관광지를 살피고 있는데 거실에서 자꾸
같은 말이 오고가는 것을 들었어요..허리도 잠깐 티비 볼려고 나갔는데
아빠는 꽤 진지한 표정으로 쇼파에 근ㅋ엄하게 앉아 있고
엄만 쇼파 밑 전기장판에서 아빠를 바라보며 계속 무슨 말을 하는거에요ㅋㅋㅋㅋ
대화인 즉슨,
엄마- 아, 그러니까 보자고~ 한번 보자고~
아빠- 너라니까 그냥..딱걸렸어. 딱걸렸어.. x100
엄마는 어이없다는 듯 시종일관 웃으면서 뭘 자꾸 보잡디다..ㅋ
아빠는 자꾸 딱걸렸다는 말만 무한 반복ㅋㅋㅋㅋㅋㅋ
나- 엄마 왜 뭔데??? 뭘 봐???
이러면서 엄마 옆에 앉았ㅇ ㅓ요
엄마- 야 니 아빠가 나보고 뽀르노 나온 여자랑 닮았댄다ㅡㅡㅋㅋㅋㅋ
나- 헐!ㅋ
아빠- 딱 봐도 너야..어우..내가 소름이 돋아서..너 예전에 앞머리 요~렇게 내리고 다닌거..
너야. 너.
엄마- ㅋㅋㅋㅋㅋㅋ아 그러니까 확인하자고 보자고~~그러니까 보자고~~~어딨어 그 뽀르노!!!!!
아빠- 노트북 회사에 있어
이말을 듣고 저는 잠시 멍때림..
그럼 회사에서 뽀르노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ㅋ
나- 헐!!!!! 아빠 회사에서 야동봐!!!!?!!?!?!?
엄마- ㅋㅋㅋ야 니 아빠봐ㅋㅋㅋ회사에서 일은안하고ㅋ혹시 그 배경이 어딘감? 들판이 아닌감?? 야외로다가...
아빠-(내말 무시한채로 진지한 표정으로) 아니. 사무실.
나- 헐 헐!!!!!!!!!!!!!!!!!!!!!! 사무실이래 엄마!!!!!!!!!!ㅡㅡ
엄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내가 우리딸 만할때 사무실 다녔는데^^
아빠- 거봐 거봐. 걸렸네 걸렸어.
엄마- 그러니까 혹시 내가 기억 못하는 시리즈가 있나봐~여보~ 얼른 확인해 보자^^
전 여기서 두 분의 이야기가 끝난 줄 알고 실실 쪼개면서 이 일은 쌔카맣게 잊고서 부산으로 고고씽!!!
즐겁게 여행을 다녀 온 후 일요일날 집에 왔는데....
뭔가 집 분위기가 쌔~~하더라구요? 읭?? 엄마 아빠가 심하게 싸우면 집에서 특유의 냄새가 나요
...담배 냄새와..술...과...ㅋ
엄마 아빠가 싸웠더라고요ㅋ 저는 있다가 물어볼 생각으로 오자마자 집에서 잤어요
저녁ㅌ ㅏ임ㅋ
나- 엄마?? 아빠랑 싸웠어???
엄마- ㅇㅇ 햄더주까??
나- 왜?? 왜싸웠는데
엄마- 엄마 그 뽀르노 봤다. 엄마라고 빡빡 우기던 여자 나오는거.
나- 헐..!!! 같이봤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왜 싸워ㅆ어? 너무 야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ㄴㄴ그 못~~~~쌩긴X이 엄마랑 닮았대잖아..어디서 촌씨럽게 생긴X 가지고..나를 닮았대.
어이가 없어서ㅡㅡ싸ㅋ움
나- ㅋㅋㅋㅋㅋㅋ아빠 눈에는 그렇게 엄마가 보이나 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화해하고 잘 지내시고 계시답니당^0^ㅎㅎㅎㅎㅎ
2
이건 작년인ㄱ ㅏ요..?...
아무튼! 저는 집에서 오랜만에 엄마와 아빠 함께 티비를 앉아서 시청하고 있었어요^^
저희 아빠가 동물, 생물, 난민 다큐 이런거 짱짱 좋ㅇ ㅏ하심ㅋ
근데 마침 그날 티비에서 mbc스페셜인가??
바다 속 생물들 사는게 나오더라고요! 근데 너무 예쁘고 신비로워서 다큐라면 질색하는
엄마와 저도 신기하게 보며 아빠의 안주를 냉큼 냉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ㅇ ㅓ요.....
엄마- 와..딸아, 저런거 보면 정말 신기하지 않아? 자연이 %&%^*^&*(#@!@#@!#....
나- ㅇㅇ..끄덕끄덕
아빠- ..............(넋나감)
여기 까진 일반 가정처럼 화목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마침 거기서 무슨 신기한 물고기가 나왔는ㄷㅔ..물고기들이 교미하는 장면이 나오더라구요ㅋ
방금 위에 글을 읽으셨다면..
저희 집은 저런 장면에 전혀 개의치 않으시다는걸 눈치 채셨을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한 치의 얼굴 붉힘 없이 봤ㅇ ㅓ요. 아무렇지 않게 오징어를 뜯으며.
근데 그 장면에서 암컷을 가지고 수컷 두 명이서 유혹하려는게 나오 더라구요????
막 치고받고 싸우는데 한명이 죽을때까지였나..
아님 암컷과 수컷한명이 교미하고 나서 또 다른 수컷과 교미를 한다고 했나...
아무튼 좀 번거로운 절ㅊ 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민망해
이렇게 말하니까 진짜 민망하네요 집에선 아무렇지 않았는데..아무튼 보고 있는데
아빠가 수컷 두마리를 보시면서 던지는 충격적인 한마디...
아빠- 그냥 둘이 같이하면 되지ㅉㅉ
엄마-(엄마 먹던 맥주 뱉음)ㅋㅋㅋㅋ딸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빠가 둘이같이하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헐ㅋ효율성 쩌네 아빠......<-저는 쫌 충격먹음ㅋ
후에는 저도 빵터지긴 했어요ㅋ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개방적인 에피소드만 있죠...
어째요 전 이런거 밖에 생각이 안나요...ㅠㅠ?ㅋ저희집 완전 평범 평범 집안임ㅋ
ㅋㅋㅋㅋ다들 친구처럼 편안한 집이라 생각하시고...이해 부탁 드려요
3
이건 진짜 오늘 저녁에 있던 일ㅋ
아빠가 오셨고 엄마는 또 자동으로 삼겹살+소주 세팅 하고 계셨뜸...저도 옆에가서 주워 먹을라고
또 티비를 앉아서 보고 있었어요 엄마도 옆에 있고..또 다시 셋이 옹기종기 앉아 티비를 보게됨....
황금어장 시청 중이였어요! 이대호 선수가 나오는ㅋ
근데 저희 엄마가 살이 쪘다고 투덜 투덜 댔어요 (이대호선수 다이어트 이야기 보면서..)
엄마- (이대호선수가 통도사?? 아무튼 산탔다는 이야기듣고) 딸아, 우리도 산탈까??
나- 싫어
엄마- 야! 니 운동 좀 해야되 얼굴 달덩이야 달덩이!!!!
나- 엄마 혼자해~
이렇게 티격태격 하는데 아빠가 급 끼여드시는 거에요ㅋㅋㅋㅋㅋ제 종아리 한대를 팍!!! 치심.
나- 아!!!아퍼!!!!!!!ㅡㅡ
아빠- 왜 우리딸 살빼라해ㅋ 딸, 너 글래머야
엄마- 얘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얘~~가?ㅋㅋㅋ크크크키키키크키키크킼키키키ㅋㅋㅋㅋㅋ
나- ㅡㅡㅋ
저 또한 제가 글래머의 소유자가 아님을 알기에 어이없는 시크한 미소로 아빠말 무시함..
너무 어처구니 없는 칭찬은 기분 나쁘 잖아요 놀리는 것 처럼ㅋ
아빠- 엄마 젊었을때 글래머 였어. 너도 그럴거야ㅋ (매우 확신있는 표정.)
나- ㅡㅡㅋ
엄마- 지금도 글래머임ㅡㅡㅋ 무슨소리하는 거야 이 양반이?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가 지금?now????킼크키킼크크키키키크키킼키키ㅋㅋㅋㅋㅋ
아빠-(엄마말 무시) 엄마 진짜 글래머였다니깐??? 젊었을때 가슴이 (자기가 손 앞으로 내밀면서ㅋ;) 풍선이였어 풍선.
엄마- 와나ㅡㅡ 지금은 바람빠진 풍선이냐?? 어???
아빠-(엄마말 또 무시 하고 나보며) 지금은...저렇지만...
..(표정 완전 씁쓸ㅋ)...글래머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빠 엄마 말 왜 무시하고 그래..ㅋ
그래도 끝에는 엄마의 글래머 몸매가 바람빠진 풍선이 된데에는..
제 동생과 제가 다 모유를 먹어 치우는 바람에
저렇게 된거라고 그 은ㅎ ㅖ를 기억하라며 훈훈한 마무리 지으셨음ㅋ 엄마만 not훈훈...
4
마지막. 저희 엄마는 칭구들과 한잔하시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사교적인 분ㅋ
그치만 여느 집안도 다 그렇지 않ㄴㅏ요??ㅋ
저희 아빠는 엄마가 친구들과 모임을 가지는 것에 대해 심기 왕 불편해 ㅎㅏ심..
다들 직장인이시다 보니까 만나게 되시면 늦게 만나셔서 늦게 까지 노시잖아요?
엄마가 늦는걸 극도로 싫어하시는 데다가 엄마ㄱㅏ 전화 안받으면 완전 화가 머리 끝까지 나심ㅋ
저도 솔직히 걱정되니까 이건 너무 싫어요ㅋㅋㅋㅋㅋㅋ
ㅋ엄ㅁㅏ!전화만 받으라고...그것 만해도 아빠 분노게이지 절반 감소다...
그래서 보통..ㅋ
엄마 모임날 = 아빠와 싸우는 날..
요정도로 아빠가 매우 싫어 하십니ㄷ ㅏ..
아무튼ㅋㅋㅋㅋㅋㅋㅋ저희 엄마는 모임이 몰려 있는 주가 있어요.
마지막 주 금토일 이라던가.. 요런식으로.
그때 엄마 모임이 와장장 몰려 아빠의 따가운 눈초리+언제 터질지 모르는 분노가 잠재하고 있었어요ㅋ
근데 엄마는 모임이 취소되었고, 피곤했는지 자기 혼자 목욕탕을 가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엄마- 딸, 엄마 모임안가고 목욕탕감 아빠한ㅌ ㅔ 잘 말하삼
나- ㅇㅇ
그리고 엄마가 나간지 30분 후??? 되서 아빠가 오심ㅋ 오자마자 엄마의 빈자리를 느끼신건지...
엄마를 미친듯이 찼으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엄마는??
이미 저는 아빠의 행동을 예상하고 있었기에 엄마를 찾으러 안방에 가는 아빠를 붙잡았ㅇ ㅓ요ㅋㅋㅋㅋ
나- 목욕탕갔어
아빠- 이게 이제 딸을 이용해??? 솔직히 말해 엄마 어디갔니??
나- 뭐?ㅋㅋㅋㅋㅋㅋㅋ왜그래 아빠? 엄마 목욕탕 바구니도 들고갔어. 내가 봤음!
그 말에도 불구하고 아빠....여전히 의심의 눈을 거두시지 못함ㅋㅋㅋㅋㅋ
계속 불안한 눈빛으로 티비를 보며 옷도 벗지 않으시고 잠바까지 입으신채로
양말도 안벗고 티비를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컴터 하다가 거실로 나와 아빠를 바라봤어요ㅋ 쫌 안쓰럽더라구요ㅋㅋㅋㅋㅋ엄마만 집에 있으면
오자마자 속옷 바람으로 편하게 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ㅋ
나- 아빠!! 양말 좀 벗어!! 안답답해?? 잠바 좀 벗고!!!
아빠- (무시)![]()
엄마는 당연히 목욕탕이시니까 전화를 안받으시겠쥐요..
그러나 엄마가 100% 모임을 갔다고 확신한 우리 아빠는..엄마가 꽤 지능적이라고 생각하신듯..ㅋ
무언가 열심히 생각 중이 셨어요ㅋ 뭐지?? 이생각 하며 다시 저는 컴터..ㄱㄱ
이윽고 엄마가 집으로 짠~하고 오셨음ㅋ 빤질 빤질 민낯으로 상쾌하게 들어오셨ㅇ ㅓ요
저는 컴퓨터를 열중하고 있어서 못봤는데 또 티격 태격 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에요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전신거울이 제방에 있어서 제방으로 오며 거울보더니 쫌 빡친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
나-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 아빠가 엄마 거짓말인줄 알어ㅋ
엄마- ㅡㅡ니네 아빠 진짜 왜그러니? 못살아 내가 진짜
나- 왜그래..엄마 없으니까 옷도 안벗고 티비봤어..
엄마- 나보고 목욕 다녀왔는데 왜 머리가 안 젖어있냐고 따지는거 있지ㅡㅡ 엄마가 미치겠다~~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우리 아빠 추리력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NCIS돋죠?
아빠ㅋㅋㅋㅋㅋㅋㅋㅋ추우면 머리 말리고 올 수도 있는거라구요..ㅠㅠㅋ
그래도 우리 ㅇㅏ빠는 엄마를 너무 사랑하니까 저러시는 거죠?ㅋ
절대 의처증 뭐 이런거 아니에요ㅋ>ㅇ<ㅋ
자! 이제 끝이에요ㅋ 재미는 없을지는 모르지만 뭐 나름 저희 아빠 매력 있지 않나요?_?
솔직 담백하신 분이에요ㅎ_ㅎ 아무튼 저 이제 쫌 쓰면 알바 면접보러가는데
붙게 해주ㄸ ㅔ요~♡ 여러분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