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판을 꼬박 꼬박 챙겨보다가 결국
이렇게 되버렸네요 ㅋㅋㅋ 일을 저질렀습니다
판을 쓰게 되버렸어요 ㅋㅋㅋ 으악
친구들한테 판 재밌다고 맨날 얘기해서 다 전파시키고 ㅋㅋㅋㅋ
판써볼까 판써볼까 노래를 하다가 결국 이렇게 씁니다 ㅋㅋㅋㅋ
친구들아 나 인거 눈치채도 모른척해도.. ㅋㅋㅋㅋㅋㅋ
사실 글재주가 있는 편도 아니고 ㅠㅠ
잘 쓸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ㅋㅋ 그래도 한번 써보렵니다.... ㅋㅋㅋ
저..도 .. 음슴체...로 가야하나요 ㅋㅋㅋ
아 일단은 정중하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우리의 첫만남이니깐요 ![]()
이 얘기는 벌써... 지금으로부터 3년전 이야기네요 ㅋㅋㅋ
저는 그때 버스 정류장에 서 있었지요 ㅋㅋㅋ
네 바로 그곳입니다 ㅋㅋㅋ
수많은 분들의 글 속에서 훈 to the 훈 훈 훈 남을 만났다던 그곳!!!!!
버 스 정 류 장 ㅋㅋㅋㅋ
저는 문제의 그곳에 서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죠
그 전날 촉촉하게 내린 비때문에 땅은 축축하고 ㅠㅠㅠㅠㅠ
그날 또 학원 수업도 취소되서 기분도 우울 ....(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ㅋㅋㅋㅋㅋ)
사실 그날 학원 수업이 갑자기 취소되는 바람에 에헤라 디야 하면서
칠레 팔레 뛰어서 ㅋㅋㅋ 엄마 회사 있는 데로 가는 중이었죠
엄마랑 쇼핑이나 하러구요 ㅋㅋㅋ
어쨋든, 들뜬 기분으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더랬죠 ㅋㅋㅋ
학원가는 길이었기 때문에 그 때 저의 꼬라지는 ... 오우마이갓 ㅠㅠㅠㅠㅋㅋㅋ
무튼 그런 차림새로도 전 당당하게 버스 정류장에 서 있었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버스 정류장 기다리는 그
의자 있고 막 지붕이 있는데 .... 그곳 모서리에
왠 귀요미 한분이 서 계시는 겁니다!!!!
음..... 생긴 걸 묘사하자면 ... 송중기!!! 그런 훈남스멜이 스물스물 올라오는
훈남이 버스정류장에 서 있었던 거였습니다 !!
아 ... 훈훈하지만 어쩌겠습니까 ㅠㅠ
그때 저의 꼴은.... 오우마이갓 이엇으니까요 ㅋㅋㅋ
그저 저 훈남은 오늘 내 눈요기 (...읭?)
ㅋㅋㅋ 무튼 흐뭇한 표정으로 훈남님을 슬쩍 슬쩍 쳐다보고만 있었더랬죠
(훈남님을 중기라 칭하겠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중기님이 갑자기 흠칫하시는 겁니다 ㅋㅋㅋㅋ
제가 그전날 비왔었다고 했잖아요 ㅋㅋㅋㅋ 악
그 버스정류장 처마에서 빗방울이 고여있다가 중기님의 목덜미로
안착 ㅋㅋㅋㅋ한겁니다 ㅋㅋㅋ
중기님은 그 순간 흠칫하더니 ㅋㅋㅋㅋ
눈을 동그랗게 뜨고 주위를 마구 두리면 거리기 시작하는 거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누가 그랫어!!! 누가 내목 찔럿어!!! 놀랬자나!!!!! ![]()
막 그런 표정으로요 ㅋㅋㅋㅋ
그러더니 ... 위를 한번 흘끗 보더니 부끄러웠는지 피식 웃더라구요 ㅋㅋㅋ
혼자 웃음 참을려고 아랫입술 깨무는게 티낫어요 ㅋㅋㅋㅋ 아 귀요미... ㅋㅋㅋㅋ ![]()
그 귀요미 중기님을 몰래 몰래 훔쳐보던 저도... ㅋㅋㅋㅋㅋㅋ
웃고 말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악
정말 크게 " 푸흡 " 하고 ㅋㅋㅋㅋ
중기님이 혼자 웃음 참다말고 저를 슬쩍 보더니 부끄러웠는지
갑자기 정색을 하고 듣고 있던 이어폰에 심취하기 시작하는 거였습니다 ㅋㅋㅋㅋ
저도 따라 뻘쭘해져서... ㅋㅋㅋ 오지도 않는 문자에 심취 .... ㅋㅋㅋㅋ
왜 뻘쭘할때 괜히 ㅋㅋㅋ 온 문자 또 읽고 ㅋㅋㅋㅋ
보냇던 문자도 다시 읽고 ㅋㅋㅋㅋㅋ 그거 ..아시죠?? ㅋㅋㅋㅋ
무튼 그러고 있는데 제가 타야할 버스가 오는 것이었습니다
아... 중기님아 안뇽 .....![]()
하면서 버스에 탔는데 중기님이 뒤따라 타는 것이 아니겠씁니까?!?!?!?!
오마이갓 하나님 착하게 살께요 썡유베리감사..... 를
크게 외치며!!!
..물론 속으로요 ㅋㅋㅋ
버스에 탔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버스에 자리가 딱
한명 자리 빼고 모두 차있는 것이었습니다!
마을 버스다 보니까 한명씩 안는 자리가 있잖아요 바로그곳!
저는 망설임 없이 그 자리로 다가갔지요 ㅋㅋㅋ
중기님이고 뭐고 ...
난 다리가 아프니까 ㅋㅋㅋㅋ
그런데
중기님도 동시에 그 자리를 노린 것 이었습니다 ㅋㅋㅋ
둘다 빠른 속도로 자리에 접근했고
둘이 눈이 마추쳤습니다
흠칫
.....
피식
오마이갓
중기님이 아까 그 귀요미용 피식을 또 선보이는 것이아니겟습니까!
저는..떨리는 맘을 부여잡고
"아...앉으세요" 라고 했지요 ㅋㅋㅋㅋ![]()
그랬더니 중기님이
또한번 피식
" 아니에요 앉아요" 하면서 싱긋웃으며 앉으라고 손짓까지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두근두근 세근세근 네근네근....( 아 고기먹고싶....응?)
떨리는 맘을 주체하지 못하고 자리에 앉은 저....
중기님은 제 옆에 바로 손잡이를 잡고 서더라구요
밑을 내려다보면서 또 한번.....싱긋
......엄마 감사합니다 하필 엄마 회사가 이 버스를 타야하다니...
학원선생님 감사합니다 ... 하필 오늘 갑 자 기 수업을 취소해주시다니.....
......아멘 ![]()
저는 햄볶아요 표정으로 수줍게 고개를 내리깔고....
아 글이 너무 길어졌어요 ㅠㅠㅠㅠㅠ
이래서 시리즈를 쓰는 건가봐요 ㅠㅠㅠㅠㅠㅠㅠ ㅎㅎㅎㅎ
어뜨케... 너무 글이 쳐지죠 ? ㅠㅠ
그래도 재밌게 읽어주세요!!
곧 다음편 가져오겠습니다 ![]()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