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작년(2010) 빼빼로데이날에 쓴 글인데요
친구가 방금전에 100분 토론이 끝났는데 또 그거 보고나서는 화가 잔뜩 나서
" 아 진짜 사람들은 알지도 못하면서 체벌금지만 시키래
우리 학교 꼴을봐! 이게 학교야? 완전 놀이동산이잖아! "
익명으로 친구의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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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조례안 진짜 마음에 안들어,
작년엔 교육감이 바뀌고 교칙도 바뀐다기에
마냥 들떠있긴 했었는데 지금은 상황이 정 반대야
체벌 전면 금지, 강제 야간자율학습 · 보충수업 금지, 두발 · 복장의 개성 존중 및 두발길이 규제 금지
, 특정 종교행사 참여 및 대체과목 없는 종교과목 수강 강요 금지
이게 말이 되는가?
체벌금지라니,
사회에 나가기 전에 교육을 받는곳이 학교고
그 학교에서 교육받는 사람들이 학생인데
잘못을 했으면 처벌을 받고 앞으론 그런일이 없도록 하기위해
체벌을 해야 하는건데 학교에서 체벌 금지라니?
학교다니면서 지들 맘대로 하게 놔두고
사회나가서 그냥 막 감방에 들에가게 하려고?
사회에 나가면 법이있고 벌이 있는건데
그런건 미리 교육을 시켜야지
학교 졸업하고 나서 일벌리면 그냥 벌만 주려고?
말도 안되는 소리하고있네.
그리고 두발규제 금지는 또 뭐고
두발규제 완화 면 찬성을 하겠는데 금지는 난 찬성못한다.
아무리 학생인권을 중요시 한다고 해도
염색이나 파마 이건 아니지. 그리고 머리 길이도 어느정도
규제를 해야지 그냥 다 풀어버리면 어쩌자는 거야
그리도 또 휴대폰 아무렇게나 놔두겠다고?
지금도 보면 중학교에서 수업시간에 휴대폰 만지작만지작
문자하고 게임하고 수업시간에 별짓을 다한다.
그리고 사람들 누구에게나 있어서 고등학교는 정말 중요한 시기인데
정말 이렇게 말이 안되게 바뀐다는것은 정말 안된다.
그럼 이제 그냥 툭 까놓고 말하겠다.
몇주전에 뉴스에 수원에 있는 한 S고가 나왔다.
이유는 학교에서 맞은 아들의 부모가 학교를
상대로 고소를 걸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학생과 이 학생의 부모는 정말
앞으로 역사에 남을 짓을 했다.
왜냐고?
수원에 S고는 참많다
하지만 이 뉴스를 본 수원 사람들은 모두
단번에 수성고 라는것을 알아차렸을것이다.
수성고가 예전부터 체벌이 심하다는 말은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일이다. 그러면서도 교육만큼은 수원에서 1순위로 뽑히는 학교 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매년 수성고를 찾는다.
매우 강압적 이었기에 수성고 학생들은 모두 열심히 공부를 하고
대학 진학률도 굉장히 높은학교였다.
그런데 이번 사건 때문에
새로 바뀐 교육감이 수성고를 타겟으로 삼아
체벌을 금지하고 야자를 선택으로 하고 두발도 자율화 하고
한마디로 말하면,
수성고 이제 좃됬다.
지금 중3 남학생들은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다들 원서에 수성고를 1지망으로 쓰려하고있고 앞으로 또 다시 법이 바뀌지 않는한,
그리고 수성고가 정말 앞으로 더 유명해질정도로 똥통이 된다면
수성을 지원하는 사람이 슬슬 줄어들겠지.
아 지금 너무 짜증나서 글 정리가 안된다
그냥 결론으로 넘어가겠다.
앞으로 최소 1년, 최대 3년 안에 수성고 망할거다.
선생님들도 지금 그렇게 예상하고 있다.
아니 어처피 다른 고등학교도 다 두발이나 야자 를 선택으로 할거고 다들 비슷한 교칙을 갖게 될건데
애새끼들은 어딜가서도 공부 안할거면서 괜히 명성도 높은 수성으로 몰리고 지랄이야 시발 지금 우리학교에서 수성 가려는애들 대충 보면 어떤지 알아?
내신 120~130 점대 애들이 대부분이고
내신 160~190 애들이 15명 ±5명 정도일껄?
솔직히 나도 공부를 뛰어나게 잘하는것도 아니고
못하는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보통 애들보다는 잘한다
정말 고등학교가서 열심히 하고싶어서 수성을 지원하는 애들이 있는 반면
아무런 생각없이 ' 그냥 수성 가야지 ' 하는 애들때문에
정말 수성 가고싶어하는 애들은 지금 뺑뺑이에서 떨어질까봐 조마조마 하고 있고 ' 그냥 수성 가야지 ' 하는 애들은 별 걱정없이
' 수성 떨어지면 동원 가야지, 장안 가야지 '
... 진짜 답이 안나온다 동원이랑 장안도 수성 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1지망에서는 마감되는 학교다 그런데 그렇게 생각없이 원서 쓰고 있으니..
오늘 친구한테 들은 얘긴데
수성고 떨어지고 붙을 확률이
4:1 이랜다.
5명중에 4명은 떨어지고 1명만 붙는다는거지.
20% 의 확률로 수성을 붙을수 있다고
시발 떨어질 확률이 20퍼도 아니고 붙을 확률이 20퍼라고
일부 선생님들은 올해 애들이 가장 운이 없다고 하신다.
예전에는 대부분이 공부를 위해 인문계를 하고
정말 공부를 하기싫거나 못하는애들이 실업게를 갔었는데,
시대가 바뀌고 사람들의 의식도 바뀌다 보니
공부는 어느정도 하면서 전문계로 빠지는 애들이 생겨나고
또 시대가 변해서
아예 공부에 손도 안대는 것들이
전문계 갈 내신성적도 안되서
다시 인문계로 들어온다.
그리곤 공부를 열심히 하고싶은 애들의 자리를 뺏고있고
결국은 현재 인문계 가는애들은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떨어질 확률이 너무 높아서 다들 운이 없다고..
아 진짜 너무 화가나서 글 정리도 안되고 진정도 안되고
그저 씁쓸할 따름이네
그냥 여기서 마무리 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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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까지가 제 친구가 쓴 다이어리 내용인데요
비판은 하시되 비난은 하지 말아주세요
정말 이친구도 그렇고 저도 너무 억울해서 그럽니다.
어른들은 정말로 체벌 금지만 시키자 그러십니다.
그리곤 소통과 대화로 마음을 통해 지도하라고 하시는데요
솔직히 말로 타일러서 애들이 조용히 하고 혼날짓을 안하면
진작에 그렇게 했지 체벌이 왜 생겨났게습니까?
말로 타일러도 안들으니 체벌을 한것인데
말로 타일러도 안듣느 애들을 데려다가 말로 계속 타일러 봤자
소 귀에 경읽기 아니겠습니까?
저희 학교 얘기좀 하겠습니다.
저는 수원에 있는 중학교를 다니다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수원에 있는 중학교가 대략 54개 정도가 됩니다 (2009년 기준)
이 학교들 중에서 저희 학교가 51등을 했습니다.
저희 학교는 아주 신설이라
2010년이 지나고 나서 이제 5년이 되었는데
학교 정말 개판입니다.
수업시간에 떠드는건 기본이구요
그냥 매 수업시간마다 자리를 옮겨서 떠들고 장난칩니다.
그나마 자리 바꾼거를 안들키게 하려고 조용히 놀면 몰라요,
그냥 의자, 책상 다 돌려서 지들끼리 놀고 수업 방해합니다.
선생님들이 아무리 소리를 치고 조용히 하라고 해도 절대 안들어요
그렇다고 얘네가 뭐 보통 말하는 일진이나 그런애들도 아니에요
그냥 공부만 못하지 사교성도 괜찮고 인기도 그럭저럭있는 평범한 애들이에요
선생님들 말씀은 그냥 개짖는소리 처럼 생각하는지 절대 안듣구요
청소도 그냥 맨날 다 도망가고 선생님들이 수업하고 계시는데
조용하던 교실이 갑자기 우당탕탕 거리더라구요
뒤돌아 보니까 애드리 레슬링 하고있더라구요
나참 기가막혀서.. 애들 수업안듣고 밖에서 다른반 체육하는애들이랑 놀다오기도 하고요
정말 어이 없던건, 시험시간인데 그냥 얘기하고 떠들고 휘파람불고 별소리를 다내면서 놀아요
진짜 매스컴에서 체벌금지 같은거 에서 어른들 얘기하는거 보면 정말 답답해 미칠것같아요
학부모님들,
여러분의 자녀는 학교생활 제대로 하고있을것 같으신가요?
저는 정말 저희학교 애드 수업받는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서 방송국에 보내고 싶을정도고
직접 교육감 님을 만나서 얘기를해보고 싶을정도예요
이글 보고 저랑 의견이 안맞는 분들 또한 저처럼 화가 나실거라 예상되는데요
비판은 하시되 비난은 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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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추가로 조금만 더 씁니다.
저희 학교가 2009년 부터 벌점제도를 사용하고 있었거든요
수업시간에 떠들면 1점, 장난치면 1점으로 해서 최대 한번에 10점 받는거로는 싸움이 있습니다.
5점 까지는 담임선생님께서 지도하시며 10 점 부터는 각 학년부장 선생님께 넘어가서
10점 부터는 1점당 한시간씩 학교 봉사를 하여 벌점을 없애야 합니다.
하지만 선생님들 중에 어느분도 벌점제를 사용핫지 않습니다.
말로만 " 너 경고, 계속 떠드면 벌점줄거야 " 그러시면서 2009년에 몇달만 사용하다가
요센 그냥 놔두십니다. 벌점을 받았다 해도 봉사활동으로 상쇄 시켜야 하는데 그것또한 안시키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