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던 22살 여대생이에요.
오늘은 너무 신기한일을 겪게되서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지금은 방학이고 오랜만에 집에서 쉬는날이라 뭐 할꺼 없나 하고 생각하다가
베이킹을 하기로 했어요 치즈케익이요 ^^
아무튼, 당장필요한 계란이 없어서
편의점으로 달려갔습니다.
요새 달걀 값이 정말 비싸더군요 ㅠ
한알에 300원... 원래 이렇게 비쌌나요..
아무튼 4개로 묶여있는 계란이 1200원 하길래 그걸 사가지고 집으로왔지요.
그리고 이것저것 다 준비하고 ,
이제 시작하자! 하고서
첫번째 계란을 '탁!' 하고 깨는순간!
으악 . 저는 정말 몰랐었는데 ,
와인색처럼 붉은 액체가 쭉~~~~~ 나오는거예요.
그 흰자대신에!
그래서 생각했죠. 달걀이 4개 포장되있는건데 이건 뭐 특별한건가보다
참한달걀이라그러니깐 뭔가 색소를 집어넣은건가보다...... 하구요....
원래는 30개 한판으로만 사다가 오늘은 편의점에서 포장되어있는 달걀을 샀으니.. 좀다를꺼라 생각했어요 ;;;;;
( 참 바보같은 발상이었지만 ㅎㅎ )
하지만 모두 쪼개고 나니. 이런.......
그것은 흰자에 섞인 핏덩이였어요ㅠㅠ
노른자와 흰자말고 어떤 검지손톱만한 핏덩이가 같이 들어있는데
그형상은 마치 병아리마냥 생겼더라죠 ㅠㅠㅠ
너무 놀랍고 징그럽고, 당황해서 이걸 이 회사에 전화를 해야하는건가..
어쩌지 하다가 결국은 우선 사진부터 찍었구요.
포장지에 적힌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어봤는데 전화를안받더군요..
아 결국엔 다 버려버렸는데 ..
엄마께 말씀드리니깐, 저희어머니왈
" 그 핏덩이만 빼고 먹어 그럼 -_-"
최고..... 더이상 할말이 없더군요 ㅋㅋㅋㅋㅋ
아무튼 달걀이 유정란이었는지 아니면 무슨 벌레가 기생을 했던건지
굉장히 불쾌했구요. 다른분들은 이런일 없으셨나 모르겠네요. ㅠ 저는 처음이라서
정말 계란유골이란게 있긴하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ㅎㅎ
아 너무 두서없는 글이었네요. 어떻게 끝을 맺어야 할지.. ㅎ
여름인데 음식 상하지않게 조심하세요~
PS- 당황하면서 머릿속에선 " 톡에 올려야지-_-" 생각뿐이었어요 ㄲㄲ
아무튼 비도 오는데 모두들 비 조심하시구요. 감기도 조심하세요!!(여름감기 무서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