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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적립금이 10조원: 재정난이라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다?

장재만 |2011.01.26 13:00
조회 38,633 |추천 217

대학적립금이 10조원: 재정난이라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다?


작년 초 대학교육협의회장 이기수 고려대 총장이 우리나라 등록금이 교육의 질에 비해 싸다라는 망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었습니다. 또 최근에는 사립대학이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어 기여 입학제를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말은 ‘등록금이 싼 편이니 인하는 물론, 동결도 필요치 않다. 오리려 대학 재정난이 심각하니 기여 입학제 또는 등록금 인상은 불가피하다’ 라는 말과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최근 등록금을 동결하는 대학들이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학생들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어렵게 동결을 결정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몇몇 대학들은 재정난으로 인해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최근 기사들을 보면 ‘정말 어려운걸까’ 하는 의문점이 생깁니다.

 

 

 

한 기사에서 대학 적립금이 1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게다가 중앙일보 기사에서 보듯이 몇몇 대학은 적립금으로 불법투자까지 했다는 의혹까지 일고 있습니다. 보수언론이라 할 수 있는 이들 매체들도 대학 재정난이 어렵다는 사실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이 이러한데 아직도 재정난 운운하며 인상을 이야기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연간 천 만원에 달하는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대학 주머니만 채우고 있을 뿐 정작 학생들에게 환원하는 것에는 대단히 인색합니다. 게다가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정부 역시 이런 대학의 입장에 편승해 동결과 3%이내 인상 권고라는 대책을 내놓았을 뿐 이미 비싼 등록금을 낮추기 위한 대안은 눈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습니다.


어제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을 위해 낮에는 공부하고 밤에는 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그것도 여의치 않아 결국 교과서 훔치다 절도죄로 입건된 대학생의 기사를 접했습니다. 하루 몇 개씩의 아르바이트를 하고, 등록금 부담으로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절도범으로까지 내몰리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 대학생들의 현실입니다.


더 이상 대학생들을 낭떠러지로 몰아넣어서는 안됩니다. 지금은 정부, 대학 모두 갖가지 변명을 둘러대며 등록금 문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할 때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등록금이 이미 살인적으로 올라있는 상황에서 동결과 소폭 인상은 현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약속했던 것처럼 등록금을 낮추는 것만이 대학생들의 암울한 현실을 끝낼 수 있습니다.



지금 아고라 이슈청원에서는 "반값등록금 공약 이행! 등록금 인하!"를 요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합니다.

서명운동 주소 :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102929 

 

등록금 인하를 위한 온라인 활동을 실천 중인

청년행동 클럽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http://club.cyworld.com/y-action


추천수217
반대수5
베플뿌잉|2011.01.28 15:39
대학보다 우리집이 더 재정난
베플화가나서 ...|2011.01.28 14:21
나 신촌에 s대학 다니고 있는데 이 망할 학교는 학비 더럽게 올리면서 왜 건물을 새로 안지어 !! 시설이 바뀌는게 없어 히터좀 틀어주면 덧나나 ? 그리고 망할 나 이공계 학생인데 왜 새로 짓는 건물마다 다 경영대 건물이야 이공계 무시해 ? 얌마 우린 젤 추운곳에 몰아 넣고 히터도안틀어줘? 그리고 썅 14층짜리 건물에 수학과 생명과 화학과 물리과 기계공학과 화학공학과 다 몰아 넣으면서 왜 다른 건물 제일 으리으리한건 경영대 혼자 쓰는데 그리고 그거 하나냐? 샹 경영대 건물을 도대체 몇개를 짓는거야
베플이게 뭐약ㅋㅋ|2011.01.28 11:00
무슨 소린데ㅡㅡ 니네 수시때마다 톡톡히 한 몫 챙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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