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노약자, 장애우,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좌석입니다

기차 |2011.01.27 18:49
조회 137 |추천 0

아침마다 경의선을 타는 남성입니다.

 

경의선을 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침 시간의 경의선 열차는 사람이 매우 많아서

정말 연세 많으신 어르신아니고선 노약자석에 앉지 못하고 서서가시는 형편입니다.

 

오늘도 경의선 열차에 탔는데

노약자석에는 초등학생 저학년 정도로 보이는 여자아이 두 명이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노약자석 앞에는 어머니처럼보이는 30대의 여성 두 분이 서있더군요.

 

그 당시에도 노약자석 앞에 노인분들이 몇 분 계시긴 했지만, 조금 있으면 내리시나 보다 생각하고

별 신경 안 썼지요.

 

그런데 계속해서 열차에 노인분들이 타셔도, 눈치만 살살 볼 뿐 아이들에게 일어나라는 말은 하지 않더군요.

 

심지어, 언뜻 보기에도 어머니 두 분과 어린아이 두 명의 나이를 합친 것보다도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인데도 말입니다.

 

오히려 아이들은 노약자 자리가 불편하다고 투정까지 부리더군요.

 

그리고 한 어머니께서는 나중에 열차 칸에 여석이 좀 생기자 아예 노약자 석에 앉아가는 용기까지 보여주셨습니다.

                                     (노약자, 장애우,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좌석입니다)

 

 

노약자,장애우,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좌석입니다.

자기자식 귀하지 않은 부모 없지만 지킬 것은 지키면서 사랑을 베풀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