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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남편과 저...누가 이해않되나요??

박세미 |2011.01.31 15:46
조회 1,063 |추천 2

저는 직장맘이구요...

첫째가 18개월이구 뱃속아가가 지금 9개월이예요...

한참 허리 팔 다리 이곳저곳이 쑤셔서 밤잠도 못잘때인거같아요...

하루종일 회사에서 앉아있다보면 허리가 너무 아파서 점심시간만 지나면 회의테이블위에 누워있곤해요...다행히 낮이되면 사무실엔 저밖에 없거든요~

퇴근하고 집에가도 잠들기까지 허리는 정말 뽀사질꺼같아요...거기다 첫째가 동생볼려고 그러는지 자꾸 안아달라고만하고....

근데 이번설연휴가 걱정이네요..

남편은 2/1일날 퇴근하고 바로 시댁에 가자고하는데....전 아무리생각해도 그몸으로 애기를 안고 차타고 한시간반걸리는 거리를 차타고 갈 자신이없거든요....시댁에 도착해도 바로 누워있을수도없잖아요...

차라리 퇴근하고 집에서 잠이라도 좀 자고 아침일찍 출발하자고했는데....그건 어렵데요...

시부모님이 그런걸 이해해주지 않으실꺼라는 말이죠...

도련님내외도 빨리오라고해서 도련님이 월차까지 쓰고 화요일에 시댁에 간다고하는데...우리가 연휴에 가면 뒷말나온다고...

제가 집에서 노는것도 아니고...항상 임신해잇는것도아닌데..

배불른몸으로 하루종일 앉아있다가 퇴근하고 애기안고 갈생각하니...하루가 참 지치네용

그냥 이래저래 서운한게...아픈내몸은 생각도 않해주고...

서운해할 부모님 생각만하는 ...오히려 저보고 자길 이해못해준다는 나쁜남푠!!

손녀가 하루라도 빨리 보고싶은거는 이해하지만...며느리몸도 좀 고려해주셧으면하는데..역시 시자는 남인지......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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