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포스쩌는 엄마랑 개님의 하루하루..ㅋㅋㅋ엄마, 난 엄마가 너무 좋아, 웃겨서......ㅋㅋ

hello mami♡ |2011.02.02 01:00
조회 483 |추천 1

맨날 맨날 정신병자 오빠, 친척언니, 엄마, 심지어 개 까지

갤스 사고나서 화장실시간까지 오늘의 톡에 투자하는 정주행 하는 26 여자사람 입니다..하하.;

맨날 맨날 보기만 하다가 그냥 울엄마도 쫌..

쫌.. 재밌는것 같아서..ㅋㅋㅋ 

 

 

********-----------------------음슴 체 나도 나도 써볼테임. ㅋㅋㅋㅋㅋㅋ---------------********

(애들이 어색하다고 하지말랬는데...ㅡㅡ;;)

등장인물 소개부터 함.

딱 둘밖에 없음 근데 이 조합 진짜...ㅋㅋㅋ 에피소드 팩토리임 .,

무슨 둘이 쿵짝꿍짝 장구치고 북치고 팥죽끓이고 다함..

 

1. 울엄마

울 직장 동료가 딱 한마디 했음.. 내 귀에대고..

(엄마 포스 쩐다...)

그냥 포스가 막막 흐름.

 

2. 보리

울집 막둥이.. 닥스훈트 첨엔 1kg 도 안나가다 이제 자이언트 베이비 되어버림. 제일 마지막 몸무게 6kg

키도 엄청 큼.. 뒤어올라와서 안아주면 머리는 귀핥고 있고  꼬리는 무릎 간지럼 태움..

변태 2단 콤보..ㅋㅋㅋ

 

 

 

가볍게 보리 말썽얘기부터 한번 해봄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3대 악마견이 있음

1위가 비글 2위가 코카 3위가 슈나우저인가? (아니면 좀 달아주셍...ㅠㅠ) 닥스훈트는 3대 악마견안에는 안들지만 4등은 진짜 서러워라할정도임. 그것뿐임? 체력 엄청 강함

엄마랑 보리랑 전속질주로 진짜 1시간은 거뜬히 뜀. 엄마는 핸드볼& 육상 선수 출신 태릉인이라 그렇다 쳐도.. 보리는 뭐야? 6개월때 이미 엄마 뒤꿈치만 보고 미친듯이 달려뜀.

이체력에 반한 엄마는 보리를 이뻐하기로 결심함. 근육 닥스를 보여주겠다며 완전 열심히 운동시킴..

알고보니 여름에 여자들 하얀 뒤꿈치 물고싶어서 거기만 보고 암사자 마냥 소리없이 막 달린거임..

변태 개님.. ♡

뭐 말로 하자면 손아프고 입아프니 지금 보리의 상태를 써보겠음..

김치냉장고 선과 컴퓨터 선을 발에 칭칭 감고 새벽 열두시 부터 삑삑이 장난감에 꽂혀가지고

삑삑삑삑 삑삑삑삑삐감ㄴ얿믿루베ㅑㅇ루ㅡㅂ메ㅐㅇㄴㅁ리ㅏ삑삑삑 하다가

아빠한테 한소리 듣고 좌식 화장대에 얌전히 가서 아빠가 열어놓은 (아나.. 항상 안닫음.. 맨날 내가닫아드림..ㅠㅠ) 스킨 뚜껑을 살포시 물고 와서 씹어두심... 귀신같이 플라스틱만 씹어두심 뚜껑뺏으면 모나미 볼펜 볼펜뺏으면 물파스 뚜껑.. 아 나 진짜..ㅡㅡ;;

 

 

 epi 1.

보리 4개월~ 5개월 쯤 되었을때 옷도 살겸 검진도 받을겸 동물병원에 갔음.

수의사 샘

"얘 사료 뭐 먹여요??"

"에보 청어와 연어요."(나름 좋은거 골라서 먹인다고^^v)

수의사 샘

"살좀 찌워야 겠는데.. 양을 좀 늘려보시든지.. "

 

라는 말에  울엄마 사모님 포스로  

"개고 사람이고 뚱뚱하면 병이생기는거 아니에요? 그리고 얘.. 말씀하신 양보다 훨씬 많이 먹는데..." 

라며 나에게 단백질 늘리고 산책운동 더 빡시게 시킬거라고 말함..

나는 일하다가 주말에만 집에 올라옴

일주일뒤에 삑삑삑삑삑 하고 현관문 열었는데

다른때처럼 보리가 뛰어오는 소리들림.

보통은 타타다다다다닥 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그날은

우당다다다다다다 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임..

 

뭐야? 하는데 왠 다른집 개가 와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

얘몸통 왜이렇게 두꺼워? 원랜 뱀같이 얇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단백질만 늘릴꺼라면서?? 엄마 운동 쉬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은 퉁퉁해가지고 무슨 개가 아빠 미소를 짓고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일주일만에 다른개로 만드는 재주가 있음.. 은근히 귀담아 들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epi 2.

토요일날 무료하게 엄마랑 나랑 늦잠을 늘어지게 잤음..

자다 허리아파서 나님 먼저 일어남..

나 뒤척거리고 눈뜨자마자 뭐 먹을라고 냉장고 열자마자 엄마 나옴.

지긋한 눈으로 날 바라봄 ".............."   "????????????"   "............ 나도 ......"

바로 말하지 뭘 뜸을 들여..ㅡㅡ;;ㅋㅋㅋ

나님 또착하게 냉장고에서 요것조것 이쁘게 꺼내고있음..

 

근데 아까부터 궁금했던게    TV 위에 하얀 목장갑 있지 않음? 손바닥엔 빨간거..

그게 한짝만 있는거임.. 왜 저게 저기 있지? 계속 신경쓰고 있었음..

근데 엄마가 부시시한 모습으로 나오자마자 왼손에 그장갑을 낌..

?????????????????? 왜그래? 좀 이상한데 엄마????? 하며 흘낏흘낏 엄마 쳐다보고있었음..

똑바로 쳐다보면 엄마가 눈돌리라고 함..ㅡㅡ;;ㅋㅋㅋ

 

그러더니 허스키한 보이스를 성대를 최대한 길게 뽑은다음 완전 부자연스럽게 한마디 하는거임..

"보~~~? 리~~~~? "

화장실에서 보리 우다닥 타타탕 다다다다다 뛰어나옴..

매일매일 거해지는 의식인것 같았음..

 

그러더니 완전 격렬하게 보리랑 싸움? 장난? 을 치는거임..

으르를 르를르를 rrrrr  하면 엄마가 감히 감히 감히? 이러면서 둘이

뒹굴고 껴안고 으르르르를 rrrr  하는거임..

보리가 깨물으니까 손에 상처날까봐 목장갑을 준비해둔거임..ㅋ

 

나님은 엄마.. 보리 사나워져 사나워 진다고!!! 싸나워 진다고 싸나워 진다고!!!!!!!!!!!

엄마 말대로 g  롤로 호놀룰루 를 하고 있었음..

 

진짜 보리는 이를 내밀고 (꼬리는 살랑살랑) 진지하게 임하고 있었음..!!

그러자 우리 엄마가 하는말.

 

뭐가 싸나워 져 싸나워 지긴..!!

이렇게 웃고있잖아

 

이렇게 웃고.. 웃고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보리가 웃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마다 사냥개 본성을 찾아서 의식한거였어?

그래놓고...

 

"보리데리고 나가면 진짜 창피해 누가 이쁘다고 만져주려고 하잖아?

그럼 가만히 있다가 손만 머리쪽으로 와서 만지려고 하면 으르릉도 안하고 있다가 콱 물려고 한다

너 애완견 아닌가봐, 청주집에 가자 청주집에~가서 너도 풍이 산이처럼 꿩잡아라~"

 

막 이럼..

엄마가 이렇게 매일 웃게 한거였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pi 3

아까 위에서 잠깐 말했듯이 보리 가끔 삑삑이 장난감에 삘꽂히면 1시간은 기본임..

리드미컬하게 삑   삑    삑    삑       삑 삑 삑 삑 삑 삑  빽빽빽삑삑빧비ㅜㅇㄹ베ㅐ델ㅇ 삑삑삑  삑 삑 삑 삑  무한반복함.. 진짜 인내심 .. 아빠 코고는 소리 들을때보다 더 힘듬..ㅠㅠㅠㅠㅠㅠ

엄마는 바닥에서 드라마 보고 있었고

보리님께서 삑삑이 드립치시는 장소로 내 허벅지 위를 간택하심.ㅡㅡ

거기서 계속 무한반복하고 있었는데..

40분 참다가참다가 엄마 결국 폭팔함..

위를 확 째려보더니 한마디함..

 

 

아.. 열라 씹어...

아.. 열라 씹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엄마 그거 어디서 배운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둥이 작년 6월에 군대감.. 저번주에 엄마 면회갔다오고나서

남자애들 쓰는 은어 이런거 은근 종종 쓰심. 배워온거.

 

오늘은 여기까지만..ㅋㅋㅋ

천사 보리 사진 올려봄..애기때..

톡되면 좋겠다.. 보리 현재사진 공개할게요..ㅋㅋㅋㅋ

 

졸려워요 저는 이만 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ㅡ^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