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방도 치운 겸... 깔끔하게 사는 분들 기함을 토하게 만들기 위한 포스팅을 해보려구요(응?)
제 방은... 재작년 8월쯤에 한번 싹 치운 이후로 한 번도 안 치운... 진짜 사건발생현장을 방불케 하는 상태였습니다-_-;;
(그러고보니 그럼 1년 반만에 치운 거네요)
작년 1월에 글 올린 것도 있었죠
http://pann.nate.com/talk/201019084
이게 작년이였는데... 그 후로 1년이 지났으니 얼마나 심각했겠습니까;;ㄷㄷ
작년 8월에 찍었던 사진↓
책상에서 공부할 수가 없어서 침대에 걸터앉아서 피아노 의자 위에 공부할 거 올려놓고 했었어요...
(사진 오른쪽 아래에 있는 칙칙한 하늘색이 침대)
사실 치우기 직전엔 이것보다 훨씬 더 심각했어요.
일본 스레중에 맘먹고 방 치웠더니 드디어 방바닥이 보인다고 좋아하는 거 있던데ㅋㅋㅋㅋ
제 방이 딱 그꼴이였어요. 쓰레기가 그정도로 높이 쌓여있진 않았지만... 방바닥이 안보였어요 정말.
반년 전에 방이 이 상태일땐 이것도 심각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깐 이것도 깨끗해 보일 정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정돈지 아시겠죠?
어쨌든 청소 후 사진!
드...드디어 방바닥이 보여!!! 내 방바닥이 저렇게 넓어 보일 수 있었구나!!!
드디어 피아노를 피아노로 쓸 수 있게 됐어요ㅠㅠ 피아노 뚜껑 위에도 책 엄청 쌓아놨었는데...
사실 피아노 위는 아직도 너저분해요...
이... 이건 기적입니다!!! 내 책상 윗부분 색을 몇달만에 보는거지?!!?!
드디어 책상에서 공부할 수 있다!!!
책 아무렇게나 쌓아뒀던 책꽂이도 깔끔깔끔
문 뒤에 쌓여있던 책들을 쌓여서 드디어 문이 활짝 열립니다...ㅠㅠ
사실 문 바로 뒤에 책꽂이가 있어서 그렇게 많이 열리지는 않지만
예전에 비하면 정말 많이 열리는 거니ㅎㅎ
지금까지 제 방의 청소 전과 후 사진이였습니다...
사실 정리가 다 된건 아니라서 언제 한번 날 잡아서 더 청소해야 돼요ㅋㅋ
(청소후 사진중에 첫번째 사진 보시면 뒷쪽에 뭔가 쌓여있는 게 보이죠)
그래도 전에 비하면 정말.. 기적에 가까울 정도로 깨끗해졌다고 생각했기 땜시ㅎ
그럼 나중에 더 깨끗하게 치운 사진으로 찾아뵙겠습니다고 싶습니다ㅋㅋ
귀차니즘 말기 환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