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제가 청소시간에 책상을 밀고 있었는데 핸드폰이 뚝 떨어졌어요...............
근데 보니까 그게 반으로 부러진거임.ㅡㅡ헐..ㅋ
핸드폰이 아무리 약해도그렇지 일부러 던져도 그렇게 되기가
힘든데ㅋㅋㅋㅋ
힘없이 툭 떨어진 핸드폰이 그렇게 되니까 너무 어이 없었지만 사과했어요 진짜 미안하다고.
그니까 걔가
걔: ㅅㅂ ㅈ됐네. 괜찮아.
근데 뭔가 이상해서 다른애들한테 물어보니까
걔 폰에 원래 금이 가 있었대요.
그리고 그 전부터 액정이 안나왔구요.
근데 뭐 물어달라는 소리안하고 그냥 넘어가길래 저도 별말 안했어요.
그래서 미안한 마음 갖고 그냥 지냈는데 어느 순간 걔랑 멀어졌어요.
핸드폰 때문이 아니라 다른 것 때문에요.
그런데 걔가 폰을 샀더라고요. 그래서 와 좋은거 샀네. 그러고 있었는데
갑자기 찾아와서 영수증을 내미는 거에요.
의무약정 위약금 : 52270원
참조 사항 옵티머스 시크 기기값 : 760000원
그러더니 너가 내 폰 깼으니 반만 달라고 해서 전 당연히 위약금만 무는 지 알았어요.
그래서 알았어 하고 위약금의 절반을 줬더니
애가 편지를 써서 주데요?ㅋ
니가 뭘 잘못 이해했다고. 새로 산 폰 값도 물어라고............ㅋ....ㅋ...ㅋ
그래서 그냥 씹고 집에 왔어요.
하.......근데 집으로 전화가 오는 거에요.
딱 들어도 걔 목소리 아닌데
걔친구: 야 너 내핸드폰 엄마한테 제대로 얘기 해 봤어? 그러는 거에요.
나: 니 누군데? 나 니폰 고장낸적 없는데.
걔친구: ........
나: 누구냐고
걔친구:아, 나 ㅇㅇ친군데...(뽀롱나니까 실토함) ㅇㅇ이가 지금 화장실 갔거든...
ㅋ....ㅈㄹ........전화 걸어놓고 화장실간 ㅄ이 어딨음.ㅋ핸드폰 들고 화장실가도 되는데 ㅋㅋ
나: 걔 핸드폰얘길 왜 니가 하냐고 ㅇㅇ바꿔
걔; 아 내가 화장실 다녀와서......ㅋ(끝까지연기)
내가 깬 핸드폰이 옵티머스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 아니거든요. 오래된 공짜폰이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얘기했어요.
내가 깬 핸드폰에 대한 책임은 졌다고.
니 마음대로 사놓고 어디서 생때냐고 그렇게 억울하면 위약금 오만원 전부다 주겠다고
니 부귀영화 누릴라고 산 폰을 왜 나한테 내라고 하냐고 따졌어요.
근데 얘가 그거 공짜폰아니라고ㅋㅋ
막 우김.ㅋㅋㅋㅋㅋ 그래서 얼마짜리냐고 물어보니까 이십오만원이래요.
그래서 그래서 알았다고 끊었는데 생각해보니 꽁폰이 아닌데 위약금이 왜 있음................?ㅋ
또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우리 엄마에요.
하...ㅁㅊ 근데 얘가 우리 엄마 장사하는데 막 전화를 여러 통을 해서 일을 못하게 한다고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시는데 열이 뻗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전화 하니까 지금 통화중이네요. 꽁폰이 아닌데도 약정이 있을 수 있나요?
그리고 제가 이 돈을 다 줘야 맞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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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플분과 다른 리플달아주신 분들 감사해요.ㅠㅠ
아 그리고 저 바보아니에요ㅠㅠ
옵티머스값은 절대로 안주죠. 그건 진짜 누가 봐도 억지잖아요ㅋㅋㅋ
댓글에 폰 중고로 사서 주라고 했는데 이것도 싫다고 난리에요.
얘랑 밤새도록 문자를 했어요. 똑같은거 사준다고요. 그럼 난 빼도 박도 못하게 완벽히 물어주는거라고
그게 중고로 35000원까지 봤거든요. 오히려 내가 부수기 전의 니 폰보다 훨씬 좋은 상태로 35000원에 판다고 얘기 했어요.
니 옛폰 반값주는 것도 억울하다고 원래 맛가 있는 폰이였고
어차피 그래서 바꿀 폰이였는데 내가 딱 그타이밍에 걸려서
너가 완전 날 봉취급하고 뜯어낼라고 한거 생각하면 조카 억울하다고
그러니까 얘는 나보고 뭐가 억울하녜요 그럼 부수지를 말던지 남의 귀한 폰 깨 놓고 당당하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같으면 새 기기값 받고 싶지 않겟냐고 그러네요.
지 비양심적인걸 일반화 시키려고함.ㅋㅋㅋㅋㅋㅋ
이제와서 똑같은폰 사주면 뭐하냐고 이미 샀는데 그게 상식적으로 말이 돼냐
좀 더 일찍 말하던가 그랬으면 자기가 옵티머스 계약 포기라도 할 수 있었을 거라고..ㅋㅋㅋ
뭐 이런식이에요
근데 걔 그거 살때 저한테 한마디도 없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뜬금없이 찾아와서 돈내라고한게 누군데
ㅋㅋㅋㅋ이게 다 하루만에 일어난 일임. 그래서 생각하고 자시고 할게 없없음.
그건 니 사정이고 니가 그 폰 사기 전에 물어보던가 니가 나 옛맥일라고 일부러 그런거
다 아는데 그걸 지 입으로 다시 언급을 하냐고. 뻔뻔하긴 ㅋㅋㅋ
옵티머스도 나한테 잔뜩 뜯으려다
내가 계속 따지고 드니 지가 생각해도 말이 안되니깐 포기한거면서
옵티머스 얘기는 끝난거 아니냐
그래서 내가 옛폰 반값이랑 위약금 합쳐 삼십만원 내라고 했지 않냐고.
지는 폰으로 받기 싫고 돈으로 받아야한다고.
또 얘가 뭐래는 줄 앎? 법원 가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ㅊ지가 반드시 이긴대요. 법원가면
그래서 니가 애기냐고 그 돈이 더 든다며 뭐라하니깐 지는 안 무섭다고 경찰서라도 가쟤요.
경찰이 판단해준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말임 방구임?
이제 고2 올라가는 애가 저걸 말이라고 함.
열라 빡쳐서 반값이고 뭐고 간에 지가 나한테 한 거 생각하면
다 주기 싫은데..........
나보고
니가 피해자냐고
받을 사람이 폰으로 받기 싫다는데 왜이러냐고
피해자가 30만원으로 내라고하는데
폰으로 갚는게 더 이상하대요. 니는 물어주는 사람이제 지한테 베풀어 주는 사람이 아니라고
이미 지는 폰 샀는데 이제와서 그런 똑같은 핸드폰 물어준다는게 말이돼냐고. ..........이ㅈㄹ...........
똑같은 폰 사준다는데 지가 싫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완벽히 물어준다는데 싫다고 함.
근데 얘는 진짜 억울해함. 그게 더 어이 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기치려다 걸린주제에................
알고보니 베플분 말대로
옵티머스 그게 진짜 꽁폰이였던거임.ㅋㅋㅋㅋㅋㅋ
다른 애들한테 물어보니까 지 입으로 꽁폰이라고 했대요.
그래서 니 꽁폰가지고 나한테 사기치려고 하지 않았냐고 하니까
그얘길 왜 또 꺼내냐고 끝난 얘기라고
절 멍충이 취급하면서
위약금이 뭔지도 모르는게 말 함부로 하지 말라고.
어디 손잡고 대리점 가보자고 꽁폰인지 아닌지. 이럼...............ㅋ
이런 식으로 계속
새벽 두시 까지 문자해서
결국
지가 포기하고
내가 사주겠다는 중고폰가격(35000)이랑 위약금(52200)만 받아내겠다네요.
되게 지가 아량베푸는 양.....ㅋ
결국 87200원 입금하라는 문자로 끝났어요.우왕.ㅋ
입금하래요. 굉장히 철저함.
그래도 이렇게 놓고 보니까 저 돈도 많아보이네요............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움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요.ㅠㅠ
와우 정초부터 제대로 액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