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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사례] 본인이나 주위에 디스크 있으신 분은 한방병원에 절대 가지 마세요.

피해환자 |2011.02.12 23:03
조회 932 |추천 1

안녕하세요.

혹시나 하는 피해사례를 더 늘리지 않기 위해 글 한자 올립니다.

허리 디스크 증상이 보여 수원 영통에 있는 자생한방병원을 갔더니

다짜고짜 MRI 부터 찍자고 들이 밀더군요. (왼쪽 다리도 저림증상 있었음)

 

순순히 찍고 MRI 사진을 보더니

양의학에서는 100% 수술을 권유 할거라고 자기들의 처방(한달에 약값 80만원 + 침비용 21만원 등등)

을 따르면 6개월이면 완치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거의 돈 600이상은 견적 나옴)

 

그런줄만 알고 다니려고 했는데 주위사람들이

요즘은 디스크는 수술 거의 안하니 어쨌든 한번 정형외과를 가보라더군요.

 

한방병원에서 MRI 사진을 들고갔더니 이게 웬걸...

3~4주 물리치료하면 80% 이상은 낫는 증상이 랍니다...

디스크가 눌리긴 했는데 수술부터 하는건 말도 안된다구요...

그 분만의 소견이 아니고 2분의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아갔는데도 똑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오히려 MRI 까지 왜 찍었냐고 성을 내시는 선생님도 계셨습니다.

 

한방병원에 그 한의사분께는 디스크가 빠져나왔기 때문에 양방에서는 수술을 해야하니 이건 약으로 다스리지 않으면 안된다는 말을 들었었기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디스크의 95%이상은 수술 없이 완치 가능 하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습니다.

 

괘씸한 마음을 안고 한방병원에 환불을 받으러 갔더니 당신같이 의사를 못믿고 그런 한의사를 욕보이는

양의사들 말을 듣는 환자는 필요없다고 하더군요 ㅋㅋㅋㅋ

더 가관인것은 그 한방병원은 법적으로 MRI 나 X-ray를 찍을 수가 없기때문에 영상의학과를 같이 붙이고 있던데

영상의학과 전문의 소견만 그대로 받아 디스크 상태가 심하므로 무조건 한방병원에서 그 6개월짜리

되지도 않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얘기가 주였습니다.

나중엔 한의사가 흥분을 했는지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정형외과 전문의 보다 디스크 전문가인데 그걸 왜 못믿냐고 저에게 이야기 하길래 그럼 의사님은 영상의학과 의사가 내놓은 진단을 100% 믿는 꼭두각시 한의사냐고 말을 했더니 열폭하면서 정신 못차리더군요.

 

결국은 모든게 그 비싼약 팔아 먹으려는 장삿속이었습니다.(그 약은 환자들 상태 맞춰 달이는 약이 아닙니다. 이미 기존 제품으로 제품화 되어 있는 한약 이었습니다.)

 

아마 저뿐만이 아니고 디스크면 지레 겁먹고 처음에 한방병원 가신분들은 감언이설에 속아넘어

가실 수도 있을거 같아 한자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행히 초기에 알아 피해 금액을 최소로 줄일 수 있었지만 한방병원은 절대 디스크환자에게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영상의학과 의사들에게나 의존해서 시술하는

그런 병원에 여러분의 소중한 몸을 함부로 맡기지 마세요.

 

일단 디스크 증상이 의심된다면 인근 대학병원이나 잘 아시는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먼저 상담 받으세요.

아참, 무슨 척추전문 병원이라는 데는 대놓고 수술부터 권장한다고 하니 되도록이면 가지 말라고 정형외과 선생님이 말씀 해 주셨어요.

 

여러분도 필히 조심하세요.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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