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지 엄청 오래됐는데. 톡됐네~
제가 알바하는 사무실이 싸이랑 네이트온이 안되서
친구 도메인을 모르겠네요.
전진용 이라는 친군데요.
뭐 각자 알아서 판단 하시길.
맘 약한 친구니까 악플 많이 써주시구요.
지어낸 얘기 아니예요 ~ 뭘 자꾸 지어냈다고 참..
입이 더러운 건 어쩔수가 없어요. 지 버릇 개 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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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에 힘입어 글 좀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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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85년식 아직 쓸만한 청년입니다.
알바중인데 비도오고 심심해서 몇자 적어요.
제 친구중에 조인성(잇몸만) 닮은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그 친구는 어려서부터 배움과 친하지 않아서 거리를 좀 두는 애 였어요.
중학교때 담배 좀 빨고 침도 가운데 이빨 사이로 뱉어줄 줄 알고
꼬봉도 서 너명 데리고 있어야 들어갈 수 있다는
유명한 S고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물론 꼬봉으로)
아 지금까지 그냥 개소리 였구요.
그 친구는 말을 뇌에서 입으로 말하지 않고
목젖이나 식도, 위에서 바로 입으로 말하는 걸 좋아하는데요.
Step 1.
멍청이 : 나 정장 살라고~
나 : 어디서 사게?
멍청이 : 티메 호메 아러?
나 : 그게 뭔데?
멍청이 : ㅄ..그것도 모르냐? 개 쩌는거 있어..ㅇㅇ동 국민은행 옆에~
나 : 아..타임옴므잖아 멍청한 ㅅㄲ야
멍청이 : 어차피 외국말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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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
멍청이 : 야 촛불집회 가자! MB이 때려잡고 오자!!
나 : 안돼 나 다음주에 시험이야.
멍청이 : 넌 왜이렇게 독립성이 없냐?
나 : 그게 무슨상관인데.
멍청이 :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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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
모범택시 타고 집에 가는 길에 오피러스가 처음 나왔을때였어요
나 : 야 나 오피러스 처음타봐!! 쩐다!!
멍청이 : 야 진짜 착용감 뒤지는데??
나 : ㅄ아 무슨 팬티냐? 승차감이겠지
멍청이 : 근데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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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
호프집에서 .. 참이슬 fresh 가 처음 나왔을때..
알바 : 주문하시겠어요?
멍청이 : 부대찌개랑요~ 참이슬 프레쓰 하나 주세용!
알바 : 아 네..^^;;
나 : 멍청한 ㅅㄲ..프레스로 넙적하게 찍어줄까? 후레쉬잖아..아 쪽팔려
멍청이 :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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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
피시방에서 스타크래프트를 하는데~
나 : 너 오늘 물량 터지네?
멍청이 : 역시 팀플은 히드라가 엽권이야!
나 : 압권이겠지
멍청이 : 한국말은 아 다르고 어 다르거든??
나 : 그게 내가 할말이야.
멍청이 : 아 맞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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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
제 핸드폰이 울리더군요..
나 : 여보세요
멍청이 : 안녕하세요 ㅇㅇ네 집이죠?
나 : 너 어디다 걸었냐?
멍청이 : 폰으로 걸었네??ㅋㅋㅋㅋ근데 왜?
나 : 미친놈아 너가 걸었잖아! 왜전화했어?
멍청이 : ㅋㅋㅋ ㅆㅂ 까먹었어!! 이따 다시 전화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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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착하고 귀여워요 .
이런 일이 예전에 그런게 아니라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늘 항상 개소리를 입에 달고 살아요.
그래도 일찍이 취업해서 돈도 많이 벌고
24살에 중견기업 대리로 근무중이예요 ~
그래서 제가 "너 이 멍청이 한글도 잘 못쓰는데 어떻게 일하냐?" 했더니
"ㅄ아 요샌 컴퓨터가 다 써주잖아~상관없어~"
항상 낙천적인 친구 .. 오늘 만나서 소주나 한잔 해야겠습니다. 그럼 안뇽!
(생각 나는대로 계속 적는데 이러다 책 쓰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