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 남자랑 계속 살아야 할까요......... 속풀이........

난리부르쓰 |2011.02.13 01:09
조회 579 |추천 2

어디 속풀데가 없어서 여기에좀 해보려구요.....

 

 

결혼 4년차 주부예요 .

 

3.4살 연연생 남매 키우구요.

 

남편 28. 저 25이구요......

 

 

 

토요일.오늘  남편 쉬는날이라 같이 집에 있었는데...

 

애 셋 보는 기분 아실런지요ㅡ,.ㅡ

새깽이들 둘 데꼬 있는 평일보다 더 피곤하네요...

 

남편 이사람 점심 먹고 갑자기 고장난 단스 서랍을 고치겠다고 한시간 망치질 못질 해대더라구요...

 

가구집 사장님도 너무 망가져 포기하고 쓰다쓰다 본전 뽑고 버려야겠다고 하고 가셧거든요 .   

 

무슨 똥고집인지 안된다고 말려도 계속 그러고 있더라구요.....

 

조용히  고치면 모릅니다.

  아빠가 망치질 하는 모습에 달려들어 이것저것 만지는 애들한테 소리란 소리는 다 지르고 .

사방에 나무 톱밥이 날려있고 ... 하다하다 안되니 츄리닝 바지에 톱밥 잔뜩 뭍히고 전기장판 위에 눕네요ㅡ,ㅡ  짜증이 밀려들어 치우라고 했더니 청소기 찾더이다.

청소기로 한번 빨라들이고 말 속셈이죠............

 

결국 치우는것도 내 차지............

덕분에 대 청소 했네요ㅡ,.ㅡ

 

그리고 티격태격 오후시간이 지나가고 내일이 생일인 신랑........

 

저희 친정아빠가  잠바하나 사입으라고 카드주셨어요....

 

99000원짜리 하나 사서 입혔네요.... 그거 사는데도 인상이랑 인상 다 쓰고

이옷은 어쩌네 저쩌네......결정도 못하고 왕창 입어보기만 하고  결국 제가 맘에 든 옷으로 골랐지요....  완전 꼴뵈기 싫더라구요

 

그러고 저녁이 되었어요 .........

애들 재우는 시간......

 

남편으ㅣ 핸폰 에서 진동이  울리대요ㅡ,ㅡ

 저 애들 재우니라 누워있다가 궁금해서  누구냐 물었죠,,,,,

카카오톡에서 채팅 메시지가 온거드라구요

김광훈 ... 남자드라구요 사진도 남자구요

 

누구야?? 하고 물었더니 모른대요ㅕ...

대화창을 보니 XX야 잘 지내냐 , 오랜만이다, 등  친구같길래

다시 누구야?? 하고 물었더니 대뜸 짜증을 내면서 친구여!

하고 짜증을 내네요 .........

왜 짜증내냐 그랬더니   저보고 '니가 내 문자를 보니까 짜증나지 ' 이러더이다

 

제가 보면 안될걸 본것도 아니구 물어보면 안될걸 물어본것도 아닌데

짜증내는 남편 ..... 이제 지쳐요 ..

 

남편 원래 무뚝뚝하고 상대 기분 생각안하고 말하는 스탈........

말을 생각나는대로 내뱉는....  돌려서도 말할줄 모르는 스탈이거든요...

 

시엄마랑 똑같아요.......

시엄마는 저한테 무식ㅎㅏ네 , 미쳤네,  이런말 생각없이 막 하거든요.

 

원래 성격이 털털하신분이래도 며느리한테 이런말 하는건 아니잖아요??

 

남편이랑 살수록  시엄마랑  너무 닮았단 생각에 짜증도 나고 ...

 

남편의 툭툭 내던지는 말투에 상처받아  같이 살지 말지 생각하는게 하루이틀이 아닙니다..

 

휴....................................

 

그냥 하소연좀 해봤습니다...

저 소심해서요.. 악플은 사절이예요

 

걍 위로좀 받아보고 싶어서 글 쓰네요........ 남편이랑 몸쌈 하다 입술 터졌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 나도 많이 때렸지만.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2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